국내 대표 반도체 소재 기업인 동진쎄미켐이 내년을 기점으로 퀀텀 점프를 예고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세와 더불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미국 테일러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는 2026년을 동진쎄미켐의 글로벌 성장이 가시화되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재현 동진쎄미켐 반도체 재료 사업부문장은 “올해 4분기 매출과 손이익은 3분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2026년부터는 반도체 경기 상승과 고객사의 증설 효과가 맞물리면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삼성전자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15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8억9735만달러를 돌파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탈,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등 4개 펀드가 설정된 이후 한 번도 환매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퀀텀 이코노믹스 창립자 마티 그린스펀은 "연말까지 1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XRP는 규제 명확성과 기관 투자가 결합된 결과로 강력한 유입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호텔 다움에서 청년 취업준비생 50명을 대상으로 ‘유-청춘 비약적 성장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울산 청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진로 탐색, 사회적 관계 형성, 문제 해결 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울산청년미래센터, 울산과학기술원, 디지털배움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단기간에 체감할 수 있는 밀도 높은 성장 경험을 제
동부건설이 민간 플랜트와 첨단 산업시설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새로운 성장축을 키워가고 있다. 기존 공공 주택·인프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반도체·식품·의료기기·스마트 물류 등 고부가가치 산업시설을 더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동부건설은 올 하반기 민간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약 3,788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 송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 경기도 용인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팅 2025에서 블루필드 DPU, 차세대 네트워킹, 양자 컴퓨팅, 국가 연구, AI 물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공개하며, 가속화된 시스템으로 AI 슈퍼컴퓨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엔비디아는 기가스케일 AI 인프라를 가속화하는 풀스택 블루필드 플랫폼의 일부로 엔비디아 블루필드-4 데이터 처리 장치로 구동되는 스토리지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엔비디아 퀀텀-X 포토닉스 인피니밴드 CPO 네트워킹 스위치에 대한 추가 정보도 공개했다. 젠슨 황
한국IBM이 AI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통해 재정의될 금융 및 핀테크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한국IBM은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의 도약, AI & 퀀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 상무는 2026년 금융·핀테크 분야의 핵심 키워드로 ▲에이전틱 AI ▲소버린 AI ▲AI 거버넌스를 제시하며, 기술의 단순 도입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김지관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8대 총장이 지난 1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치며 이임식을 가졌다.곽호상 총장은 취임 당시 ‘주목받는 대학, 앞서가는 대학, 백년가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대체불가의 새로운 국립공과대학 모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퀀텀 점프를 추진했다. 기존의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산업 선도라는 새로운 대학 역할을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걸어왔다.곽호상 총장은 구미국가산단의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수 및 기업의 1:1 밀착형 산학동맹인
5인 보이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버추얼 아이돌 고척돔 입성’이라는 최초의 기록으로 갈무리했다. 최근 많은 버추얼 아이돌들이 등장하면서 K팝의 다양성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남기고 있는 새로운 발자취들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플레이브의 ‘대쉬: 퀀텀 리프 앙코르’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팬들과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닷새째 이어가고 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3일 오전 9시 30분쯤 수사관 6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9일부터 닷새째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광고등학교가 경북 북부지방 일반고로는 이례적으로 2026 대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연고대 등 우수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이공계열, 인문계열, 경상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방 일반고의 ‘라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