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에서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제주도가 고심.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차담회에서 “축산분야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실제 점검에 돌입했다”고 피력.그러면서 “민간의 사업체 운영에 대해 과도하게 접근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식문화 자체의 차이도 있을 수 있어 이런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대전의 경제발...
윤석열 대통령이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1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번에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고 개로이 민정수석실을 맡을 신임 김주현 민정수석"이라고 김 수석을 소개했다.이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왔는데, 그간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하다는 지적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고심 끝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앞두고 올해 ‘장미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여객자동차가 예산 문제로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우여객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앞두고 테마버스를 기획한 대우여객으로 장미버스 운영 시간 등에 대한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대우여객은 지난 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장미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며 ‘장미버스’를 처음 운영했다
국민의힘 22대 국회 원년 원내대표 경선이 인물난 속에서 엿새 미뤄진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 TK 출신까지 다자구도로 전환될 조짐이다. 2일 여권에 따르면 수도권 출신 송석준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TK 출신 추경호 의원, 충청권 성일종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다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의원이나 김성원 의원의 결정 재고 여부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4·10 초선에서 3선에 성공한 송 의원은 이날 맨
국민의힘이 고심 끝에 지난 29일 새 비대위원장으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한 이후에도 총선에 참패한 정당과 용산 사이에서 인천지역 정치인들의 역할론이 연일 대두되고 있다.국민의힘 수도권 최다선에 오른 윤상현 국회의원은 30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 대해 “이분은 관리형 비대위로는 합리적인 분이고 경륜 있고 온건한 분”이라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혁신형 비대위를 꾸리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관리형 비대위로
의대 증원을 위한 대학입시시행계획 변경 기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학생과 교수들의 반발에 경기 지역 대학들이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2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균관대와 아주대 등 도내 대학들은 의대 증원 규모를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정원이 늘어나는 성균관대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지난 22일 성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대학 총장과 정부는 2000명 증원의 과학적 근거를 밝히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의대 증원을 고수했다”며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압박은 필수의료의
30년이 넘은 인천 IT타워의 건물 노후화가 심각해지면서 인천테크노파크가 개보수에 나섰지만, 정작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기업 입주'를 통해 임대료를 거둬들이는 건물이지만 꾸준히 공실이 발생하면서 기능과 역할에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인천시는 최근 ITP에서 인천 IT타워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개선을 위해 출연금 지원 요청이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건물이 오래되면서 건물 곳곳 누수 등이 발생, 안전 문제 우려로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개보수에 약 25억원의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 기업의 잇단 신증설로 중국 내 자국산 대체 비율이 높아진 데다 저가 물량 공세로 유화업황이 지속해 나빠지면서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력을 줄이고, 일부 공정을 가동 중단하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롯데케미칼은 업황 악화로 주력 생산품 중 하나인 PET 감산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최근 500여명 울산공장 인력 가운데 일부를 계열사로 재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의 PET 생산라인 가동률은 지난 2022년말 94%에서 지난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며 국무총리 및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 국정 쇄신 방향 등에 대해 고심 중이다.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 뿐 아니라 참모진 인사에 관한 의견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무총리 후보로도 거론되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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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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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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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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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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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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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벌마늘 지원 1㎏당 2천745원 합의에 농가 "턱없이 부족"
자연재해로 인정된 제주 '벌마늘' 피해 지원 잠정안이 나왔으나 농민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온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14일 농협과 마늘 농가 등에 따르면 마늘채소가격안정제 주산지 협의체가 벌마늘 1㎏당 2천400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했다.지난 10일 농협 제주본부에서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 농협 조합장과 농가들은 1㎏당 3천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농식품부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및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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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자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 배달업체 황당 판촉에 교사들 분통
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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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공업단지 이전 부지 조천읍 검토…주민설명회 개최
제주시 화북에 수십년간 자리를 지켜온 공업단지 이전 부지로 조천읍 지역이 검토되고 있다.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제주시 조천주민교류센터 2층에서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 검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5월부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후보지 검토를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도는 그동안 입주기업 설문조사, 후보지 6곳에 대한 입지 분석 등을 통해 산업단지 후보지를 검토했고, 용역사에서 최적 후보지로 조천지역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후보지는 제주시 조천읍 관내 계획관리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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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1Q 당기순이익 67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
다올투자증권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다올투자증권은 올 1분기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여러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중소증권사에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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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기업인 대상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말하다’ 특강
이강덕 시장이 ‘포항의 미래 경쟁력을 말하다’라는 기업인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제1회 포항중소기업 CEO 세미나가 13일 지역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융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이강덕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