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기념 전시를 공식 후원하며 ‘색으로 기억을 잇는’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섰다. 광복과 함께 태어난 해방둥이 기업인 노루페인트는 기업의 정체성과 역사를 되새기며, 색을 매개로 과거와 미래, 기억과 일상을 연결하는 문화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8일 독립기념관 태극기 광장에는 태극기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 조형물은 노루페인트가 직접 디자인 및 제작했으며,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목포시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종태 전남서부연맹장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6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레저스포츠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체험 종목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동력 수상레저기구 등이며,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동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22일 관심고객을 초청패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관심고객 중 선착순 전화 예약을 통해 200명만 초청할 계획이며 이달 22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 지역 실수요자 및 유망 입지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한 사업설명회가 아닌 울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는 세미나와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치고’ 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유명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을지연습 실시를 통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한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한전KDN은 지난 18일 새벽 6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나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화재, 전력공급 장애, 사이버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훈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관세 영향으로 대미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8월 1일 ~ 8월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6%, 수입은 347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하지만 주요 국가별 수출입 동향을 보면 대미 수출과 수입은 동시 감소했다.먼저 수출의 경우 중국, 유럽연합, 베트남, 대만 등 증가한 반면 미국은 감소
대한항공이 LIG넥스원과 손잡고 대한민국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 전력 강화를 위한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양사는 9월 초 최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기업이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이 체계 종합 업체로 최종 선정되면 대한항공은 체계 통합과 기체 개조·제작을, LIG넥스원은 체계개발과 전자전 장비 개발 및 탑재를 담당하게 된다.전자전기 체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접경지역에 위치한 ‘쇼르수브 대지’를 새로운 중요식물보호구역으로 공식 평가하고, 쇼르수브 지역을 포함한 10만 헥타르가 국립공원으로 설립될 것임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식물연구소, 창원대학교, 켄트대학교 등 3개국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2021~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
김영환 충북지사가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돈봉투를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청에 대한 전격압수수색에 나섰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충북도청에 수사관 8명을 보내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이다.경찰은 김 지사가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인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으로부터 수백만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건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으며, 김 지사의 휴
가트너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브테크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표된 주요 거브테크 트렌드는 공공 부문 리더가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단기 AI 의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 부문 CIO는 이를 토대로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해 투자, 서비스 제공, 혁신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딘 라셰카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AI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시민들은 공공 서비스 또한 혁신을 통해
서귀포시는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외국국적자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농지 등으로 총 2만3015필지 4971ha에 대해 농지의 실경작 여부,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또한,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더불어 농지소유 요건의 준수 여부도 확인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아이엠아이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병원에서 입원 및 치료 중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가방과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힘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전달식은 전날 병원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임상원 아이엠아이 CSR 담당 팀장, 이건학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IT 기기 전문기업 지티엠코리아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GEEKOM MD를 이겨라~!'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다이어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서포터즈와 기자단 성격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번 행사는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자는 체중 감량 기록, 노하우, 식단 관리법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티엠코리아는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건강·라이
서울시가 외국인에게 다양한 복지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정작 ‘상호주의’ 원칙은 정책 설계에서 사실상 배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은 서울시 및 산하 기관이 제출한 ‘외국인 지원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서울시와 투자·출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중고차 금융 전문 플랫폼 ‘할부할카’가 투명한 정보 제공과 합리적인 할부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차량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고차 구매 시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할부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할부할카는 고객 신용도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제안해, 저신용자나 개인회생 중인 소비자들도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히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이자율과 상환 계획을 투명하게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부담
삼성화재가 암 진단 및 수술급여 심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AI 의료심사'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AI의료심사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서, 검사결과지, 수술기록지 등 다양한 의료문서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OCR(광학 문자 인식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구치소 면담 과정에서 남편을 옹호하며 “오죽했으면 우리 남편이 계엄을 했겠습니까”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20일 밤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19일 김 여사를 접견했을 당시 상황을 전하며, “김 여사는 매우 말라 있었고, 수의 아래 드러난 팔목과 손을 보니 뼈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신 변호사는 “손 자체가 엑스레이 사진에 나오는 뼈처럼 보였다”며 “몸무게가 40㎏도 안 될 것 같았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