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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10일 개막

아시아 최대 크루즈 포럼이자 국내 유일의 해양관광 종합 행사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글로벌 시장의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미래 비전과 실현 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회의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해양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로 확대 개편돼 눈길을 끈다. 크루즈 산업뿐 아...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이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진다.정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국민 1인당 기본 지급액은 1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이 지급된다.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는 추가로 5만원이 더 주어진다.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ips.go.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해 감귤을 재배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도 혁신산업국,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태양광시설을 이용한 RE100 감귤 생산 모델을 실증하고 있다. 전국에서 자가 생산한 태양광에너지만으로 감귤 재배 모델을 개발하는 지역은 제주가 처음이다.제주도는 총사업비 6억72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장치, 히트펌프 등의 시설을 농업기술원과 서귀포시 남원읍 농가 2곳에 설치하고, 태양광으로 생산한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관광이 아닌, 제주에서 출발과 도착이 가능한 준모항이 운영된 지 두 달 만에 크루즈관광을 즐긴 이용객이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준모항 크루즈가 총 10회 운항해 1300여 명의 승객이 크루즈관광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크루즈 2척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이 중 183명은 외국인으로,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기 위해 항공편으로 입도했다. 제주도는 올해 2개 선사에서 33회 걸쳐 3000명 규모의
제주4·3 당시 군법회의에 의한 수형인 중 신원 확인이 안 된 제주도민 84명에 대한 명예회복이 미뤄지고 있어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4·3특별법은 4·3 당시 유죄 판결을 받은 수형인, 그리고 유족들이 재심 청구를 통해 명예회복과 함께 국가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제14조는 재심 청구 대상자도 확정해 놓았다.1948년 12월 29일 작성된 제주도계엄지구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20호와 1949년 7월 3일~9일 사이 고등군법회의 명령 제1~18호에 의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수형인이 대상이다.그런데 재심
제주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3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A씨는 발견 당시 체온이 40도에 달했고 앞가슴과 얼굴 부위에 2도 화상 흔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2일과 24일 오후 7시30분 ‘Dance Highlight in 제주’를 선보인다.‘춤의 향, 춤의 결, 춤의 선’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세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우선 22일 공연에는 현대무용과 발레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KBL 무용단의 백조의 호수 1막 중 ‘파 드 트루아’,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어디로 가세요?-두 번째 이야기’, 밀물현대무용단의 ‘Heyecan’ 등을 감상할 수 있다.이어지는 24일
원주시와 한라대학교는 지난 9일, 건설 분야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중 ‘시군 특화 사업’과 ‘지역산업 선도 전문 인재 양성’ 분야에서 이뤄진다. 한라대학교는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년간 총 22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BIM, 디지털 트윈(Digita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금요일인 7월 11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AI 확산으로 직원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경영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AI를 사용하면서 몇년 안에 전체 직원수가 줄 것으로 예상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전체 인력의 4% 수준인 90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AI가 화이트 칼라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나리오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떤 일자리가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현재 시점에서 다양한 시선이 공존하는 모양새다.지금까지는 경력이 많지 않은 주니어 직원들이 AI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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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버스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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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쯤 인천 중구 영종순환로877번길29 일대에 자리잡은 영종공영차고지 2층 영종운수 강당.100여명의 기사들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의 강사지원형 사업을 위탁받은 꿈꾸는마을 장애인인식개선사업단에서 마련한 장애인인식개선 수업 첫날 프로그램이었다.정창교 전문강사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님이 히어로가 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버스 안에 장애인이 승객으로 왔을 때, 미리 물어보고 어디에 내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방법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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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인 11일 대구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도 매우 높아 긴 외출일 경우 햇볕 차단이 필요하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24도로 다소 선선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6~34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영주 17도, 안동·문경·의성·청송 19도, 구미·김천·봉화·울진 22도, 대구·영천 23도, 포항·경주· 24도를 보였다.최고기온은 울진 26도, 포항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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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소방서 십정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소방서 강당에서 ‘신규대원 임명장 수여식 및 혼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1989년 남성의용소방대로 출범한 이후 36년 만에 남녀 혼성의용소방대로 새롭게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십정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 긴밀히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청
2025 프로야구 전반기가 지난 10일 5경기를 치르며 끝났다.한화 이글스가 6연승을 달리며 52승2무33패로 10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6할대의 승률(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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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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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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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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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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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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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투피플] "AI로 고객센터 혁신…상담 어드바이저로 B2B 겨냥"
시끌벅적한 사무실에서 활기찬 목소리로 고객과 대화하는 상담원들. 밝은 목소리 뒤에는 수많은 매뉴얼과 더 나은 상담을 위한 노력들이 숨어있다. 모호한 상담 내용도 센스있게 파악하고 응대하는 게 고객센터 상담원들의 숙제다.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에 AI를 심고 차별화한 상담 경험 확산에 나섰다. 상담 내용을 AI가 분석해 답변을 생성하고, 상담 이후 프로세스까지 관리하는 AI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B2B 시장 확산을 노린다. 정성권 LG유플러스 IT·플랫폼빌드 그룹장은 디지털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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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열대야"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16일~17일경 중부지방 2025년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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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서울 강동구 상생협력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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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지난 10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친선 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우정을 맺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및 조동탁 강동구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영월군 대표단은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아트센터를 방문해 강동구의 최신 문화시설을 탐방했다.두 지자체는 2024년부터 활발한 사전 교류를 이어왔다. 영월군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1월에 열린 강동구 설맞이 친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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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전통 어업방식 '창경바리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재조명
강릉시는 지역의 전통 어업방식인 ‘창경바리어업’을 체계적으로 보호·계승하고, 이를 지역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 관리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창경바리어업’은 유리를 끼운 나무틀인 창경을 통해 바닷속을 관찰하며, 미역 등 해조류와 성게, 해삼 등 정착성 어종을 채취하던 전통 어업 방식이다.조선시대 함경도에서 유래해 1970년대 말까지, 동해안 전역에서 성행하였으나, 현재는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과 심곡 어촌계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세 번의 도전 끝에 ‘창경바리어업’은 강원특별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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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AI, 사진을 8초 동영상으로 바꿔 주는 기능 출시
구글이 제미나이 AI에 사진을 동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더버지가 10일 비디오 모델에 기반하며 사진을 8초 길이 동영상으로 만들며, AI가 생성한 배경음, 환경음, 음성까지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 AI 울트라 및 프로 구독자를 대상으로 일부 지역에서 이 기능을 제공 중이다. 웹과 모바일 기기에서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프롬프트 바에서 '툴' 옵션을 선택하고 '비디오'를 클릭한 후, 움직임을 원하는 사진과 텍스트 설명을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