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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시설 보수공사비 검증 무상 지원

충북개발공사는 공사 하자기간이 만료되고 2024년부터 장기수선충당금이 지출된 도내 민간분양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시설 공사비 검증 무료 지원’을 재능기부 형태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사 소속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해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주체가 요청하는 아파트 장기수선공사비 내역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민간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한 공사 시행 시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할 전문기관이나 중립적인 기술 지원을 받기 어려...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제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충청보훈대상은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보훈대상은 자립상, 모범상, 장한아내상, 특별상부문에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자립상에 신진식씨, 모범상에 권오석·박민자씨, 장한아내상에 최금분씨, 특별상에 김영하·음용진·연정우·강대석·최남규·장수웅씨가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자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국민의힘은 16일 지역과 계파 대결 구도 양상 속에 차기 원내대표는 선출하게 됐다.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 3선 송언석 의원, 4선 이헌승 의원 3자 구도다.지역 변수와 함께 구주류와 친한계의 계파 응집력도 경선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서 계파별로는 송 의원이 구주류의 지지세가 강하고, 김 의원이 친한계로 분류되며, 이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통한다.다만 지역·계파 대결 구도에 피로감을 느끼는 ‘부동층’ 의원의 표심도 적지 않은 상황
LG화학이 세계 2위 워터솔루션 사업을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매각 배경으로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회사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2014년 미국 나노H2O를 인수, 청주공장에 양산 설비를 구축하며 워터솔루션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LG화학은 세계 RO 멤브레인 시장에서 일본 도레이에 이어 2위다. 연매출은 약 2000억원에 달한다.LG화학이 워터솔루션 매각을 결정 배경에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꼽힌다. 최근 석유화학 시장은 중국발 공급 과잉, 미국 관세 강화 등
국회 정보위원회가 20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던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를 취소했다.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은 채택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다음 전체회의 일정은 여·야 간사 간에 협의해서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청문회를 한 결과 대북관이나 안보관에 있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으로 적합한지에 대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제법 있었다"며 "정보위뿐 아니고 국회 운영 전체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21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50~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전 9시 45분, 재난상황실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기상청에 의하면 20일 0시부터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화천 70.5mm ▲철원 60mm ▲양구 39mm ▲춘천 30mm로 오전 7시 50분을 기해 철원 지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되었으며, 화천은 호우경보, 양구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다.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는 인명 피해나 교통 통제상황은 발생하지
경남 산청군은 서울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서 '무병베짜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목화의 고장 산청과 목면시배유지를 알리고...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월 19일 ‘2025년도 제2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
산림청은 20일, 몽골 셀렝게 아이막 보간트 솜에서 몽골 산림청, 환경기후변화부, 지방정부 및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과 함께 ‘한-몽 그린벨트 3단계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셀렝게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양묘장과 조림기술교육센터, 산불대응체계 등 핵심 기반시설의 완공을 기념해 개최됐다.셀렝게 양묘장은 약 15만 헥타르 규모의 묘목 생산 거점으로,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핵심 공급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묘목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오는 10월말까지 환경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약물 오남용 예방 등 환경과 건강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파’를 위해 마련된 환경인형극은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업을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약물 오남용 방지 등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한 내용을 포함해 학생들의 친환경 실천습관과 건강한 성장에 초점을 뒀다. 올해 환경교육인형극은 총 30회 공연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주택도시기금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주택도시기금 혁신을 위한 네 가지 제안’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김남근·안도걸·염태영·오기형, 경기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주거공익법제포럼, 재단법인 동천 등이 공동 주최했다.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주택도시기금의 지방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방공사의 지속가능한 공공개발사업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방공기업이 직
JW중외제약은 대장 내시경 및 X선 촬영 등 검사 전 장 세척을 위한 전문의약품 ‘제이클 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제이클 정’은 정제형 대장정결제로, 기존 제품 대비 복용량이 적은 20정으로 구성돼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다. 또한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해 환자가 삼키기 쉽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은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제이클 정’의 장 정결 효과가 ‘헤어필드 정결도 척도’ 기준에서 기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재료공학 솔루션 글로벌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지역사회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2년 연속 후원한다고 밝혔다.전통문화 행사 및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을 핵심 주제로, 어린이들은 전통 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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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車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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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서울.인천 언론연합 지역발전대상 시상식 개최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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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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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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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연천군은 지난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과 장애인에 대한 차별 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장애인의 본질적 모습을 이해하고 편견 없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 속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드림위드앙상블의 이옥주 대표강사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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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락페스티벌 "뜨겁다"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을 삼천포대교공원 해상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최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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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앤트그룹, AI 스마트글래스 결제 확산…모바일페이 그 너머로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의 스마트글래스 스타V를 활용한 최초의 해외 결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결제는 앤트그룹의 주력 앱인 알리페이HK를 통해 진행됐으며, 사용자는 스마트글래스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음성 명령으로 결제를 완료했다. 결제 과정은 앤트그룹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지원했다. 앤트그룹과 메이주의 협력은 증강현실 기술 선도 기업 로키드와의 유사한 프로젝트 발표 직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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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암호화폐 규제 당국 신설 법안 통과
태평양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나우루가 암호화폐, 디지털 뱅킹, 웹3 혁신을 전담하는 암호화폐 규제 기관 설립 법안을 통과시켰다.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북동쪽에 위치한 주권국인 나우루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로, 이번 법안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 기관을 신설, 암호화폐 기업들이 나우루를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가 합법이었지만, 이를 관리할 구체적인 규정이나 감독 기관은 없었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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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수요 부족' 주장, 신뢰성은?
페라리가 두 번째 전기차 모델 출시를 2028년으로 연기하며 '수요 부족'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자동차업계가 EV 수요 부족을 핑계로 프로젝트를 취소한 사례는 적지 않다. 2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업계가 과거에도 유사한 주장을 했지만, 대부분 신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그 예로 폭스바겐 ID.3는 개발 초기 수요 부족을 이유로 프로젝트 취소 우려가 있었다. 제너럴 모터스는 쉐보레 볼트를 단종시키며 수요 부족을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배터리 화재 문제와 리콜 비용이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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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트시즌은 없다…비트코인 독주 속 구조변화 조짐
알트코인 강세장, 이른바 알트시즌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암호화폐 분석업체 알트코인벡터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간 자금 순환 패턴을 분석한 결과, 다음 알트시즌의 중심에는 이더리움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당시 7개월간 행보하던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자금이 이더리움, 대형 알트코인, 중소형 알트코인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후 시장이 비트코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