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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화인협회 제적…9개 단체로 축소

7개월전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8년만에 10개 단체에서 9개 단체로 축소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를 제적 처리함에 따라 울산영화인협회도 이 결과에 따라 회원단체로서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간주하고 제적 처리한 것이다. 울산예총은 지난달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포함한 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예총은 이날 전년도 사업 결산과 함께 2025년도 사업에 대한 회의, 감사 선출 등을 진행한 뒤 영화인협회에 대...
울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로 울산TP는 지역산업 혁신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일 울산TP에 따르면,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320억원, 평균 고용 49명의 성과를 올렸고 지역기업의 R&D 촉진을 위한 장비 활용률은 94.9%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지역특성화 사업에서는 42개 기업 지원과 40건의 특허·기술이전 성과로 만점을 획득했다. 울산지
울산 황장군 달동점은 2일 울산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위치한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점심식사를 후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제공된 식사는 갈비육개장으로, 장애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외부 지원 인력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황장군 달동점은 평소에도 작업장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중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명절을 앞둔 후원 역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희망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황장군 달동점이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이용 장애
3일 울산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기상청은 이날 울산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20~60㎜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21℃로, 평년보다 2~5℃ 낮다.오후부터 4일 아침 사이 순간풍속 55㎞/h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다.오후부터 남해동부 먼바다에, 4일 새벽부터 울산 앞바다와 동해남부 남쪽 먼바다에 30~50㎞/h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3.5곒로 매우 높게 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오전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인다.기상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1일 직업·요리·여가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요리, 여가 활동을 하루 동안 체험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 사회성,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산지역 15개 초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96명이 참여하며, 체험은 울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체험교실과 특별실 5곳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제과 제빵, 레고, 코딩,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진흥원은 기관 통합과 운영 안정화 노력,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가 인정됐다.시상식은 앞서 지난 2일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4분기 정례회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통해 전수됐다.진흥원은 2023년 6월 옛 울산일자리재단과 통합 이후 운영비와 인
현대자동차가 2025년 9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2298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6만6001대를 기록하며 18.3% 늘었고 해외에서는 30만6297대로 6.4% 증가했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판매는 세단 1만8517대, RV 2만6475대, 포터 5325대, 스타리아 3101대 등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GV80, GV70 등을 포함해 총 9538대가 팔렸다.해외 판매도 전년 동월보다 늘며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다.특히 미국 시장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산재사고로 숨진 노동자 47.7%가 하청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블랙핑크 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글꼴을 선보였다.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규 한글 폰트 '젠 세리프'를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글꼴은 서양 전통 서체인 블랙레터와 한글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장식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곡선을 더해 딱딱한 인상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제니와 OA엔터테인먼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한글날을 기념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OA 측은 "젠 세리프는 세계
문경시가 지역 출신 홍보대사들의 역량을 활용한 복합 문화테마타운 조성 제안에 대해 닻별거리 조성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 추진 성과와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실질적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이번 안은 가은읍 또는 문경읍에 재즈·뮤지컬 공연장과 기
최근 5년간 하루 평균 한 번 이상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1만2천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령층 비율이 높지만,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일부 과도한 의료 이용 경향이 확인됐다. 또한 건강염려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도 증가세를 보이며, 의료 이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9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외래 진료 횟수가 365회를 초과한
창원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2025 야외팝스콘서트>를 연다. 평소 활동 공간이었던 공연장을 벗어나 형식과 격식의 틀을 깨고 시민과 가까이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이를 위해 대중에 친숙한 클래식, 영화 음악과 뮤지컬 수록곡, 성인가요 등을 선곡했다.지
문성준 기자 = 대전시는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제6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드보르작의 ‘슬라브 댄스 5번~8번’과 ‘교향곡 7번 라단조, 작품 70번 전악장’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622번, 전악장’을 들려준다.클라리네스트 정준화가 협연에 나서 무대를 빛낸다.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1987년 창단됐다.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 연주회, 송년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지난해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연차 선생님들이 정년을 채우지 않고 교단을 떠나고 있어 초등 교직 사회의 허리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9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가 3119명에 이른다.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국·공립 초등 명예퇴직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구체적으로 2020년 2379명, 2021년 2178명, 2022년 2338명, 2023년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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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가위 추억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고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말뚝이떡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돼 참가자들은 놀이를 즐기며 세대 간 이어온 명절 풍습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또 약과와 유과 등 전통 간식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한 청소년은 “명절에 어울리는 놀이를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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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의 자살률과 정신과 의사 수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곳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36.3명으로, 비감소지역 29.5명보다 6.8명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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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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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공직자 819명 금품·향응 수수 이유로 비위 면직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819명의 공직자가 금품·향응 수수 등을 이유로 비위면직 됐지만, 이 중 183명은 중앙행정기관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 보면, 면직됐던 기관에 재취업, 면직된 기관 인근 시의회 정책지원관 으로 재취업, 공사 수주 개입 및 금품 수수했던 기업의 재취업 등 재취업의 장소와 내용도 다양했다. 부패유형별 비위면직자는 금품·요구 수수 317명, 공금횡령·유용 196명, 직권남용·직무유기 62명, 문서위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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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뿜!”... 디지털포스트(PC사랑) 표지모델 배우 정해라
“MBTI가 뭐예요?”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어색한 사이를 깨부수기 위해 묻는 흔한 인사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정해라 배우는 ‘ENFJ’라고 활기차게 대답했다. 어쩐지…. 촬영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도리어 촬영장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환하고도 밝은 에너지로 활력을 주었다. 마치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름 : 정해라키/몸무게 : 164cm/44kg취미 : 운동, 사진찍기, 드라마 몰아보기특기 : 연기, 노래, 수영인스타그램 :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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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시스템 복구율' 19.8%…9개 부처 홈페이지 먹통 여전
전홍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647개 중 128개의 복구가 완료됐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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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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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새마을금고 임직원 20명 제재…사적거래·한도초과 대출 등 잇따라
위법·부당 행위로 올해 제재공시 명단에 오른 경북·대구권 새마을금고 임직원 수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 금융거래를 비롯해 대출한도 초과와 개인적인 일탈까지 각종 사고로 제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예방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9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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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최초 봉사단체인 ‘상맥회’가 주최·주관하는 제34회 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보행교를 지나 북천산책로와 북천교, 법원을 거쳐 다시 북천시민공원으로 돌아오는 왕복 2.7㎞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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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 기담집 ‘무덤의 천사’ 출간…공포의 진심은 유령 아닌 인간
우연한 만남과 사소한 선택이 인생의 궤도를 바꾸는 순간, 인간은 스스로의 그림자와 마주하게 된다.20세기 미국 문학의 거장 이디스 워튼이 남긴 기담집 ‘무덤의 천사’는 그러한 운명의 순간들을 냉혹하고도 섬세한 필치로 포착한다.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순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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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역 출신 홍보대사들의 역량을 활용한 복합 문화테마타운 조성 제안에 대해 닻별거리 조성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 추진 성과와 파급효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실질적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이번 안은 가은읍 또는 문경읍에 재즈·뮤지컬 공연장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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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4대 축제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 필요
문경시는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찻사발축제 △사과축제 △오미자축제 △약돌한우축제 등 4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축제는 모두 문경관광공사에 운영을 위탁하고 있음에도 시 축제 담당 부서에서도 상당한 인력과 시간을 투입하고 있어, 인력과 예산이 이중으로 소요되는 비효율적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