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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유묵이라더니…실제 작가는 ‘친일’ 박중양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애국지사의 작품으로 소개했던 근현대 서예 작품이 실제로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알려진 박중양이 과거 다른 이름을 사용하던 시기에 남긴 글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박물관은 7일 특별전 전시품에 대한 재검증 결과, ‘일반시국은’ 유묵의 작가가 박원근 지사가 아닌 박중양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일반시국은’은 ‘밥 한 그릇에도 나라의 은혜가 담겨 있다’는 취지의 문구다. 작품에는 ‘한인 박원근’이라는 명문이 남아 있어 박물관은 당초 이를 충북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박원근...
NH농협은행이 탄소 감축에 나선 농가를 지원하고 농업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돕기 위한 탄소배출권 구매를 이어가고 있다.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농가를 찾아 ‘농업부문 탄소배출권 구매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를 격려하고, 농업 분야의 탄소감축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행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첨단산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 출범 행사에 참석해 미국 주요 인사들과 인공지능 산업 및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3일 워싱턴DC 트럼프평화연구소에서 개최된 ‘파운드리 스쿨’ 출범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미국 국무부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미국 정부 및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파운드리 스쿨은 제조업과 첨단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얼굴 전체의 볼륨과 탄력 관리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동국제약은 풀페이스 볼륨 리프팅 크림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 볼류밍’을 출시하고 대만 시장을 중심으로 선론칭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대만 뷰티 인플루언서 마비스와 협업해 개발됐다. 마비스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료 구성과 제형 설계 등에 참여했으며, 반복적인 사용성 평가를 통해 제품의 사용감과 리프팅 케어 콘셉트를 구체화했다.신제품은 얼굴의 주요 볼륨 포인트와 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관련 청탁 의혹과 관련해 과거 통화 녹취와 검찰의 구형 계획 문서를 추가 공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한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 브로커로 지목된 양 모 씨와 김 후보자 사이의 2021년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앞서 공개한 녹취에 이어 추가 자료를 제시하며 당시 김 후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심사 과정에 관여하려 했는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양 씨는 2021년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을 계기로 침대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몰입형 공연을 선보인다.시몬스는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시몬스 갤러리 성수에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영감이 시작되기 전의 숨결’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국내 침대 브랜드가 프리즈 서울 개최 기간에 맞춰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행사는 시몬스의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가진 브랜드 이미지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실내악 공연을 이어간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베버 서거 200주기 기념 국립심포니 실내악 시리즈Ⅱ’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지난 3월에 이어 베버의 실내악 음악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념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다. 베버는 독일 오페라 발전에 큰 영향을 준 작곡가로, 올해는 그의 서거 200주년이 되는 해다.공연의 첫 무대는 베버와 같은 독일
14시간전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가 늘면서 유통·쇼핑 현장에서 택스리펀 서비스의 운영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두 개 기관으로 분리하고, 남동발전이 포함된 발전 5개사를 통합한다고 밝히자
중국과 이집트의 관계는 개별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에서 투자와 고용, 시장을 서로 연결하는 보다 포괄적인 협력으로 전환되고 있다-CGTN이 중국과 이집트 간 협력이 산업 프로젝트를 넘어 보다 폭넓은 경제·전략적 관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수에즈 경제무역협력구와 중국으로의 이집트 농산물 수출 확대, 그리고 수교 7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의 광범위한 의미에 주목했다.아래는 기사 전문이다.중국과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 인근 사막 지역에 공동 경제무역협력구 2단계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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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스틴 행사 앞두고 사이버캡 띄우기...무인 로보택시 확대 주목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추가 공개를 앞두고 오스틴 행사 예고에 나섰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엑스에 '운전대도, 페달도 없다'는 글을 올렸고, 오스틴에서는 '직접 타보라'는 게시물도 띄웠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이버캡의 폭풍'이라는 글을 고정했다.테슬라는 4일 오스틴 행사에서 사이버캡 세부 내용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약 2년 전 버터플라이 도어를 갖춘 2인승 무인 차량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고, 당시 운전대와 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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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중학교 2학년까지 생성형 AI 사용 1년 금지…고교도 동반형 챗봇 차단
뉴욕시가 2026-27학년도부터 2-K부터 8학년까지 학생의 생성형 AI 사용을 1년간 막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 유예 조치는 약 60만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3분의 2가량에 적용된다.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카마르 새뮤얼스 교육감은 이번 조치를 미국 내 학교 대상 생성형 AI 제한 정책 가운데 가장 광범위한 사례라고 밝혔다. 학생이 직접 사용하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는 모두 금지되며, 동반형 챗봇은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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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AI·미래직업 한자리에…진로체험박람회 개최
동두천시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동두천시는 오는 19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클릭, 내 꿈을 로그인!’을 주제로 ‘2026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I와 미래직업’을 중심으로 AI·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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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양돈장 질식·추락사고 예방 협력 강화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8월 25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양돈업 질식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도내 양돈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를 계기로 밀폐공간 질식과 개구부 추락사고 예방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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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국비 확보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7년 조사료 생산·가공 분야 국비 확보에 나선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7년 조사료 전문단지 및 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대응해 도내 사업자를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선정해 정부에 신청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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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울산의 밤, 하모니로 물들인다
4시간전
초가을 울산의 밤이 아름답고 따뜻한 하모니로 물들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11~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합창단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국 각지의 합창단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경연은 여성, 남성·혼성, 실버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20개 합창단이 참가한다. 11일에는 남성·혼성 부문 5팀과 실버 부문 6팀이, 12일에는 여성 부문 9팀이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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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방향으로 흔들리지 않는 축제돼야”
4시간전
민선 9기 김상욱 울산시장이 울산공업축제를 올해까지만 진행한 뒤 폐지하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를 울산 대표축제로 복원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울산 대표축제가 공존과 화합의 시민 참여형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8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대표축제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문화시민모임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처용문화제 복원 공약이 잘 이뤄지길 바라는 자발적 문화예술계 시민모임으로, 울산예총, 울산민예총, 울산문화원, 문화유산보존회, 교수, 연구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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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경 광역통근 근로자(주력산업 중소·중견기업)에 통근비 최대 180만원 지원한다
4시간전
울산·부산·경남을 하나의 노동·생활·정주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됐다. 울산에서는 조선·자동차 등 부울경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최대 180만원의 광역 출퇴근 교통비와 5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광역이음 프로젝트’ 출범식과 ‘2026 부울경 광역이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광역이음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충청권 등의 우수 인재를 부울경으로 유입하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국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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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로 교통 정체 잡는다…ITS 활성화 조례안, 강원도의회 상임위 통과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도내 교통 체계를 과학화·자동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반태연 의원이 8일 발의한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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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리벤지 게임 - Monologue 4 영화 같은 탈출극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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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탈옥한 양반. 성공했으면 밖에서 잘 살면 되지, 왜 기어들어 왔냐?”그러자 주위 재소자들이 웃었다. 뒤돌아보니 안면이 있는 자였다. 나는 무슨 말이든 해야 했다.“별것 아니고, 나가보니 배고파서 들어왔습니다.”내 말에 다시 재소자들이 비아냥거렸다.“배고파서? 하하. 어지간히 소심한 친구로군. 우리와 함께 놀 친구가 아니네.”“저런 놈은 왕따시켜야지. 탈옥이 어디 쉬워? 제 발로 들어오지 않았으면 우리 세계에서 우상이 될 뻔했는데. 아깝다. 아까워.”나는 더는 이들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아 뒷좌석에 몸을 기댔다. 그들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