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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출.도착' 크루즈 준모항, 내국인도.외국인도 '인기'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6일 전했다.6월 말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0회 운항돼 1300여 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특히 지난 6월 21일에는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인 183명이 외국인으로, 제주 출발 크루즈 관광을 위해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크루즈...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임명직 행정시장의 권한 한계를 강조하면서도 그동안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는 자신이 직접 행사해 왔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년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통해 자치권 확보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행정시장 권한 한계에 대해 집중 언급했다.이어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제주시청 간부 인사권 내지 인사교류권을 제주도와 협의할 때 어떤 내용을 요구했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밖에서 보실 때 인사를 도에서 하는 것처럼 오해들 많이 하시던데,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제주지역 농소형조합을 방문해 현안을 듣고 신협과 제주지역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농소형조합 순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토평, 금빛, 중문, 표선, 구좌, 위미, 제주동부, 동제주, 애월, 사라 등 총 10개 조합을 방문했다.신협 제주지역협의회의 김병식 회장, 최영근 남부평의회장, 강정신 동부평의회장, 김진봉 서부평의회장 이 각 지역별로 이번 방문에 함께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이번 순방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
제주항공은 하반기 B737-8 항공기 구매 도입계획에 따라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근무지는 서울.인천 또는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다. 토익, 오픽 등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 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역량검사와 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별도
진보당 제주도당은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돌봄노동의 가치인정과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오늘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이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시행과 함께 출발한 요양보호사 제도는 올해로 17년째를 맞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입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이들의 전문성과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노동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삶의 존엄성을 지키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라며 "그러나
서귀포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이 차사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아동 본인 또는 아동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금액의 1대 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기존에는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에 대해 가입이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 가입대상이 차상위계층 아동으로 확대됐다. 차상위계층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달 1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도민 설문조사는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조사 문항의 구성에 있어 불공정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실상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는 판단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미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량 폐기하고 설문 문항을 재구성해 새로운 설문조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도는 "이는 제주참여환경연대에서 제기한 설문조사 일부 문항이 찬성반대에 대한 중립적 선택지가 없었던 점과 설문 설계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 설정
‘도드람 캔돈’ 이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5만5천개를 돌파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캔돈은 지난 1년간 총 5만5천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캔돈 1개의 길이를 거리로 환산할 경우 약 11.1km, 백두산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규모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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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어려움 극복 위한 효과적 해법 제시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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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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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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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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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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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DAO, 듀얼 거버넌스 도입...stETH 보유자 견제장치 포함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 파이낸스는 LDO 토큰 보유자와 stETH 보유자가 프로토콜 거버넌스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듀얼 거버넌스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새로운 구조는 LDO 토큰 보유자 투표 이후 stETH 보유자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stETH 보유자는 전체 예치금 1% 이상을 락업하면 최대 45일 지연이 추가되고10% 이상을 락업하면 '앵그리 엑시트' 프로세스가 작동된다.이 경우 관련 자산이 프로토콜에서 인출되기 전까지 모든 거버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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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단지의 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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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독자 정치 행보..."아메리카당 창당하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새로운 정치 세력인 ‘아메리카당’ 창당을 선언했다.머스크는 5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낭비와 부패로 나라를 파산시키는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 체제에 살고 있다"면서 "상원 2~3석, 하원 8~10석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머스크 정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 악화에서 비롯됐다. 그는 트럼프의 대통령 재선 캠페인에 2억5000만달러 이상을 기부하며 최대 후원자로 활약했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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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통합교육의 이상과 현실 사이
“통합교육은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달라요.”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남긴 이 짧은 말에는 한국 통합교육의 핵심 문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반학교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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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가스비 상한제 제안...보안·안정성 강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 연구원 토니 바흐슈테터가 이더리움 보안과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가스비 제한 제안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개프가 6일 보도했다.제안에 따르면 16.77만 이상 가스비를 요구하는 트랜잭션은 블록 검증 단계에서 자동으로 거부되며, 기존 블록 가스 한도는 유지된다.이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단일 트랜잭션이 전체 블록 가스 용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