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지난 16일 본원 외래관 3층에서 연말을 맞아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외래간호팀의 주최로 마련됐으며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으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교직원들이 기부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의류 △유아용품 △건강식품 △가방 △도서 △신발 등 200여 점의 애장품이 판매됐다. 또한 기부 물품 판매 외에도 무료 나눔존도 함께 운영돼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마취회복실에서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능 나눔 바자회도 진행...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본관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4조 5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제프리 추 퀀텀일레븐 대표, Jing Yin 엔스케일 대표, 안효재 로호드파트너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은 구미하이테크밸리 5산업단지 내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연말을 맞아 포항시 곳곳에서 취약계층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잇따라 전해지며, 생활 밀착형 나눔이 추위를 녹이고 있다. 경찰과 지역 단체가 함께하는 나눔도 이어졌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포항 지역 아동보호시설 4곳에 쌀 700㎏을 기부한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박수복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평소 민·경 협력 치안 활동에 힘쓰는 한편,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전해져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장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
iM금융그룹이 차기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로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전략과 재무를 두루 거친 내부 인사를 전면에 세워 지역 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행장을 iM뱅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iM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과 내부 규정에 따라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연 끝에 이날 강 부행장을 제15대 iM은
포항남부소방서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손다희 학생의 작품이 경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범국민적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손그림 포스터에는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고민하고 담아낸 다양한 메시지가 담겼다. 경북 최우수상 수상작을 포함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 8점은 현재 포항
영덕군은 지난 15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 결성한 교섭단과 영덕군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 함동성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여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인천도시공사가 끈질기게 추격해온 충남도청을 제치고 파죽의 7연승을 달성했다.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충남도청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31-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8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독주 체제를 갖췄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탐색전이었다. 인천도시공사 조동함과 충남도청 유명한이 화력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한국불교하이붓다는 대표 홈페이지가 ‘웹어워드코리아 2025’에서 정보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종교 사이트에 한정하지 않고 일반 기업·공공기관 사이트와도 함께 경쟁하는 정보서비스 부문에서 거둔 성과로, 불교 콘텐츠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웹사이트 평가·시상 제도로, 현직 웹 전문가와 관련 분야 교수진 등 약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전 세계 산업이 기술 혁신과 환경 변화의 압력을 동시에 맞는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할 분야는 이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헬스, 그리고 순환자원 산업은 시장 자체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대규모 인력 수요가 예고돼 청년 구직자와 경력직 모두에게 전략적 선택지가 되고 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를 고치다!한국이 지금까지의 의료 발전이 이루어진데는 모두 의료 자동화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기기들을 만들어내고, 고도화된 치료 방식을 제안하며 병원 내 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안산시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관내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자 ‘세 자녀 이상 가정 출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내년 1월 1일 이후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 1년간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더블하트’의 출산 축하 박스를 무상 제공한다.출산축하박스에는 젖병 등 수유용품을 비롯해 위생용품 등 출산 초기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17만 원 상당의 기본 육아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축산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혁신하며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 명품화와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반려 산업 육성, 24시간 방역체계 운영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도화된 방역체계와 환경 개선, 조사료 자급 기반 확충과 각종 전국 단위 수상에 이르는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축산을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며 나주 축산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축산업을 단순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성
하동군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76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특히 하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가 전국 1위와 우수 시책 평가 최우수를 동시에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정책 2관왕’에 올랐다. 단일 분야 성과를 넘어, 교통정책의 종합성과 개별 시책의 완성도를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촌형 자율주행차
함안군은 지난 19일 공공급식 관계자사, 행정)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지역농산물 생산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지역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안정적인 공공급식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함안군 공공급식비 지원과 안전성 검사, 배송 권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현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생산자단체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으로 상호 이해를 높였다.생산 현장 방문에서는 실제 급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케팅 전공수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군포시에 기탁했다.2학년 디저트경영과와 마케팅과 학생들 30명은 모둠별로 기업명, 제품명, 역할 등을 정하고 제빵 교과 시간에는 제품 아이디어 및 레시피 개발을 하여 생산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상업경제 교과에서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판매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다 함께 뜻을 모아 군포시에 기탁 하였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0월에 이어 연말에도 군포e비즈니스고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