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내년 금융보안을 이끌 10대 트렌드를 키워드로 엮은 ‘변화를 이끌다’를 공개했다.금보원은 디지털 금융보안 이슈 및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2026 디지털 금융보안 인사이트 리포트 : 10대 핵심 트렌드로 본 미래’ 보고서를 발간하고, 최신 신기술 및 보안위협 동향을 반영한 10대 트렌드로 ▲금융회사 주도적 보안 ▲전사적 보안 문화 ▲AI 에이전트 ▲디지털자산 ▲신원 ▲보이스피싱 ▲랜섬웨어 ▲공급망 보안 ▲클라우드 ▲제로 트러스트 등을 꼽았다.이번 보고서는 금융회사 현...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은 삼성SDI와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EU 배터리 규제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강화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삼성SDI 전 제품의 탄소 데이터 산정 및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글래스돔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의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 데이터를 SaaS 기반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옥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코나아이는 2020년부터 옥천사랑상품권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성 제고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나아이는 옥천군과 함께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플랫폼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옥천사랑상품권을 ‘더 쉽고 편리한 지역 대표 결제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과 ‘간소화 모드’ 적용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에
아이티센씨티에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누계 매출 7186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별도 기준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9억원 감소한 1,575억원이며, 영업손실 54억원, 당기순손실 1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손실 폭이 축소되면서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이티센씨티에스는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을 AI 사업 확대에 두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엔드
카카오가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 모바일 앱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마키나락스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에 나선다.마키나락스는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산업 특화 AI 기술의 우수성과 핵심 제품 ‘런웨이’의 사업 확장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마키나락스는 제조·국방 등 도메인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산업 특화 AI 기업이다.
모니터랩은 SECaaS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의 CASB에 리버스 프록시 운영 방식의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SaaS 애플리케이션 제어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관리되지 않은 단말을 통한 SaaS 접근을 차단하여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리버스 방식 제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로 트러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구로, 광명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 '천왕수소발전소 사업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수소발전소 건립부지인 천왕차량사업소 앞에서 개최하고 “서울시의 수소발전소 사업에 대한 완전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구로, 광명주민들이 연합한 첫 집단행동으로 향후 강력한 연대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천왕수소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
강릉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앞바다 기상악화 대비를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6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 새벽부터, 동해중부앞바다에 바람이 8~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교원단체들로부터 교사 폄훼라는 지적을 받은 '하이러닝 AI서논술형평가' 홍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하이러닝 AI서논술형평가'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하이러닝 AI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외국 국적 A씨는 같은 국적 B씨로부터 인천에 있는 한 아파트를 직거래로 매수했다. A씨 체류 자격은 방문 취업으로 임대 사업이 허용되지 않지만 전세 계약을 승계한 뒤 월세 수입까지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자격 임대 수익이 의심되는 사례다. 정부가 불법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청도향교는 17일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향교 유림회관에서 제4회 청도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백일장은‘추모 죽은 박중미 선생의 충절’을 시제로 지상백일장 형태로진행됐다. 죽은 박중미 선생은 고려 중기 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문신으로, 홍건적의 침입 당시 큰 공훈을 세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재직자의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강화에 목적이 있으며, 농협은행은 해당 사업의 추가 공모를 통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NH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12월 중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우대저축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상품 가입자는 저축 납입액에 대해 기업지원금(납입액의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