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아열대 감염병 대응 기술연구를 위한 5곳의 거점 국립대학교병원 중 한곳으로 선정됐다.2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 대상 기관으로 제주대병원 등 5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나머지 4개 병원은 강원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이다.정부는 지역 국립대학교병원의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자율적인 특화연구를 지원하는 R&D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3년간 병원당 최대 100억원씩 약 500억원을 투입한다.제주대병원...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에 신용도 하락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비 전용카드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1일 시행하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위해 IBK기업은행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제주시는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하는 공사에 대해 공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공사로 인한 건축물 관리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지원 대상은 3층 이상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업소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 4000만 원 이내에서 국가·지자체가 각각 3분의 1씩 부담해 최대 2,6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건축물 관리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건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7월 발간한다.재건축ㆍ재개발사업은 절차가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각종 법령에 대한 질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해왔다. 하지만 이를 해소할 만한 참고자료가 없어 도민과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제주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재건축ㆍ재개발사업에 특화된 가이드북과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가이드북은 누구나 알기 쉽게 구성하고 업무편람은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올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상반기 영업 목표 달성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3분기에는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이 변수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상공회의소가 29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분기 제조업 BSI는 '9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분기 전망 지수 '71'과 비교해 23p 상승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영양중앙초등학교는 7월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먼저 인구문제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학급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은 순차적으로 릴레이 형식에 따라 참여하여 인구문제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공유하였다.학생들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제1회 한예원 국민애송시 전국시낭송대회가 지난 6월 28일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산청군과 한국문화예술교육원, 한예원 시낭송협회에서 주관·주최했고 전국 여러 문화예술단체에서 후원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2025년 산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민 1인 1애송시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했다.서울, 대구, 계룡, 여수, 논산, 장수, 거제 창원 외 전국에서 예선을 합격한 본선진출자 50여명이 본선대회를 펼쳤다. 용혜원 시인 100번째 시집 출간 기념으로 치유의 땅 산청에서 치유시의 대가이신 용혜원 시인을 초청하여 용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하는 ‘홍천군 안보관계자 부대초청행사’ 가 지난 3일 오전 10시에 남면 매봉산훈련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군 장비 소개, 기동 시범, 전투사격 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을 비롯한 홍천 지역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훈련을 참관했다.또한,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애국심과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내 주둔 부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홍천군과 군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안보 현장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이달 '발할라 서바이벌'의 새 스테이지 및 상위 난도를 추가키로 하는 등 강력한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이 회사가 작품 출시 반년을 맞이하면서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는 흥미 요소를 상당 부문 가미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최근 홈페이지 및 라운지를 통해 '발할라 서바이벌'의 업데이트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달 7챕터 남부 '니플하임'을 추가할 예정이다. 니플하임은 안개로 뒤덮인 전장으로, 깊은 그림자와 숨겨진 이야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예비 및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제6기 귀농학교 교육생'을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귀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홍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농산물 마케팅 기술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모집인원은 30명이며, 홍천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인과 최근 3년 이내 홍천
강릉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7월 월례조회 및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는 민선 8기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며 성공적인 시정 마무리를 위한 결속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행사는 식전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가사회발전 유공 1명, 효 실천 유공 2명, 상반기 민원 마일리지 우수 9명 등 총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도지사 및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이어, 민선 8기의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비전과
홍천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군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폭염시 야외작업 자제 △시원하게 지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