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소비자연대는 8일 조천읍 신촌5길 신촌동부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소비자 권리 찾기 교육을 진행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공짜폰 알뜰폰 구입 시 주의사항, 홍보관에서 물품 구매 시 주의사항, 제품 반품 방법, 금융사기, 상조서비스 가입 시 주의할 점,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기 구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여름철 들어 제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크게 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50세 이상 중장년과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가호흡기 감시망 운영 결과, 32주차 코로나19 감염증 검출률이 50%에 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최근 5주간 코로나19 검출률은 이달들어 급격히 높아졌다. 7월 초순인 28주차 8% 수준이던 것이 29주차에는 25%, 30주차
제주시 회천동에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시니어 친화형 체육복합공간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제주시는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월 준공 목표로 제주생활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을 철거한 자리에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지어진다.다목적 체육관을 비ㅗㅅ해 헬스장 및 에어로빅 등 단체운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의 스포츠 편의시설이 갖춰진다.인근 회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4일 오후 3시와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잊혀진 진실을 예술의 언어로 재현해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의 이어나가고자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도 '시민 서명문 태극기'가 완성됐다.제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서명문 태극기 게양'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경축 분위기 확산과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대형 태극기에 시민들이 직접 서명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태극기 서명 챌린지가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어린이, 학생, 공직자 등 각계각층의 시민 80여 명이 참여했다.시민 서명문 태극기에는 ‘영원히 빛날 대한
제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공립 단성 중학교 중 2곳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 남녀공학 전환 학교로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환시기는 오는 2028년 3월 1일부터이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신제주권 남녀학급 불균형 개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다.당초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 전환 대상학교는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신제품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BZ-WM8’을 새롭게 선보인다.신제품 ‘BZ-WM8’은 블루투스 5.4버전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고감도 마이크 장착으로 핸즈프리 기능과 연동된 스마트폰 음성호출 기능이 돋보이는 웨어러블 스피커다. 스피커에 장착된 마그네틱 클립으로 일상생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특히 스포츠웨어, 작업복 또는 금속 면에 고정 및 부착해서 사용하면 된다.또 제품 우측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돈육시장동향회의, 이달 중순 이후 주문 뚝 '날씨탓' 구이류 휴가지·도심지 '희비'...정육류 급식재개 '강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돼지고기 소비에는 ‘반짝효과’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8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흐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제주시는 세금을 체납한 49명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압류하기로 했다.제주시는 최근 취득세 등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2962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체납자의 가상화폐 보유 여부는 빗썸코리아,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을 주도하는 4대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가상화폐를 보유한 체납자는 49명에 재산 가치는 2억3000만원 상당으로 나타났다.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 압류와 채권 확보 절차에 나섰다.황태훈 제주시 세무과장은 “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구좌읍 동복리 산1번지에 들어서는 제주자연체험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국세가 3년간 면제되고, 지방세는 10년간 면제 또는 감면된다. 또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감면된다.사업자인 ㈜살리제는 사업비 792억원을 들여 동복리 산1번지 74만4480㎡ 부지에 별장식 고급 숙박시설인 롯지와 글램핑, 스파, 미술관, 축사체험장, 힐링센터 등을 2028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당초 사자·호랑이·코끼리 등 맹수를 관람
춘천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으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등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선정된 대상지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양1리·군자1리·가정1·2리·감정1리·발산1리 경로당 등으로 지난 12월 공모와 올해 3~4월 사전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 대상지는 하반기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계공모를 거쳐
포항시는 14일 기획재정부 윤인대 차관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포항을 방문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부지와 제2제강공장을 시찰하고, 철강기업들이 참여하는 ‘포항철강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서는 1973년 첫 쇳물을 생산한 이후 5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포스코를 찾아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내 하이렉스 홍보관과 데모플랜트 부지를 둘러보고 기술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제2제강공장의 스마트 제조공정을 시찰하며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이후 포항시청에서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열고, 가정용 태극기 300세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군 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태극기는 카카오톡 채널 ‘과천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부됐다.태극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