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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피해 복구에 기업·문화계 지원 잇따라

3·25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의 재건을 위해 전국의 기업과 문화계의 따뜻한 지원을 이어지면서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우보이엔씨가 성금 500만원을, 전정희 작가와 함께한 6개 기업 코비코코리아, 선경, 아이씨씨, 인천탁주, 법무법인산우, 리엔젠도 뜻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각각 전달했다. 또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입점 브랜드인 최복호, 메지스, 크레송, 엠가 등이 피해 주민들을 위해 560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를 영덕군에 기탁했다...
‘깡다구’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보였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혈액암’이라는 병마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그는 누구보다도 건강했다. 그런 그가 암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한 달 전에 전해지면서 도민 전체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너무나 건강했던 그였기에 모두가 놀랐던 것이다.이 지사는 70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청을 출입하는 젊은 기자들 못지않은 ‘술 실력’을 자랑한다. 술을 마셔도 아랑곳 않고 아침 일찍 출근해 도내 구석구석을 도는 참 일꾼이었다. 그는 구두보다도 운동화 신기를 좋아
안동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410억원 규모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해결에 나섰다. 시는 도시 침수와 열섬 현상 등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 4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심 전역에 저영향개발기법을 도입해 빗물의 자연 순환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청, 탈춤공원, 음식의 거리 등에 침투트렌치
경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신규 가입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는 김재왕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이사 등 3명이 가입하고,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 기업’에는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2일 이재명 정부의 허울뿐인 노동관과 부족한 인사 검증 능력으로 수십, 수백만의 노동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대통령실이 사회수석실 산하 노동비서관으로 기용하려던 박송호 참여와혁신 대표의 임명을 사흘 만에 무산시킨 배경을 꼬집은 것이다. 우 의원실에 따르면, 박 대표의 사업장인 ㈜레이버플러스에는 2015년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용노동부 진정이 접수됐다. 1건은 2020년 중앙노동위원회에 접수된 민원으로 부당해고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8건은 임금 체불
경북교육청 대구교대안동부설초가 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과정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 경북 도내에서 구미원당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IB 후보학교 승인 사례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IB 교육 철학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삶이 있는 배움, 모두가 행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 전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안 마련, △비판과 견제의 역할 제대로 수행, △유능한 정책 전문 정당 등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야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대위의 3대 활동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해갈 혁신안을 마련해 당에 남아있는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첫 단계로 4선의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지
20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오는 16일로 예정된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0~11일 이틀간 핵심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한국육가공협회 제 한국육가공협회 42차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 김성일 과장 "꼼꼼 안전관리, 육가공 성장 뒷받침" 김진만 명예교수 "신시장 형성, 관심갖고 준비해야" 소비시장 변화와 신기술 발전에 능동대응, 육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
온실 속 화분에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햇빛과 함깨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식물에게 바람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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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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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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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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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완결 의료체계로 가는 첫걸음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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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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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맨홀사고는 예견된 인재"... "중대재해 수사 착수"
39분전
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로 드러났다.악취와 유독가스로 범벅된 차집관로 맨홀같이 통풍이 되지 않을 경우 환기하고 가스측정을 해 가스폭발과 산소 결핍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사전 조치가 없었다.영세업체다 보니 가스 측정기나 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맨홀 안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이번에 공사에 참여한 관리 업체는 원청으로부터 하청에 재하청을 받은 5인 미만의 영세업체다.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은 하청을 줄 수 없도록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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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 접근권 사각지대 해소 … 침대에 누운 채 병원까지
41분전
인천시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 시범운영 사업’을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으로, 와상장애인들의 안전한 병원 이동은 물론 이동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 전망이다.와상장애인은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으로, 병원 진료·재활 등 정기적 의료 이용이 필수적임에도 보유차량으로는 누운 자세 탑승이 불가능해 이동권과 의료접근권 보장에 공백이 있었다.이에 인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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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 故 정궁호 기장, 순직 인정
1시간전
지난 4월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에 대한 순직이 공식 인정됐다. 대구 동구는 지난 5월 정 기장의 유족으로부터 공무수행사망자 및 순직 공무원 인정 청구서를 받아 공무원연금공단에 이송했으며,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위험직무순직으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 기장은 지난 4월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조종 중이던 동구 임차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정 기장은 1986년 7월 경찰항공대에 입직해 2011년 6월 정년 퇴직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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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소식] 도시공사,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구리도시공사가 7월부터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도시공사는 무더위 쉼터를 구리 멀티스포츠센터 등 총 3곳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등 실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시행하며 쿨 토시, 쿨링 목도리 등을 지급했다./구리=박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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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퇴직수당은 지자체 몫⋯양주·포천 ‘속앓이’
경기도에서 전보된 부시장들이 기초지자체에서 명예퇴직할 경우, 수천만원의 퇴직수당을 해당 시·군 예산에서 전액 부담하는 구조적 모순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인사권은 경기도에 있지만, 퇴직금 부담은 기초단체에 떠안는 현행 인사 체계에 ‘책임 없는 순환 인사’라는 비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