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3일부터 2개월간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희귀질환자와 보호자 3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을 비롯한 질병관리청, 국립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경국립대학교가 힘을 모아 녹색자금을 활용해 운영한다.산림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회적약자 1031명을 대상으로 30회차의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심리적 안정과 활력이 각각 12.9%, 15.6% 상승하였으며, 우울 및 불안은 각각 73.2%, 66.7% 감소하...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 부지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명실상부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2일 시몬스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시몬스 테라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60만 명에 달한다. 인스타그램 ‘시몬스 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 수 역시 12만4000건을 넘어섰다.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업계 유일무
남부지방산림청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산불피해지 일대에 추진 중인 위험목 제거사업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경북 산불피해로 인해 약화된 산림에서 발생 가능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으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부처 합동 안전보건 점검은 산림사업 현장의 특성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지도가 되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발주처·수주처 모두에게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 산업재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경기 광주시 지난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쌍령지구에 대한 광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쌍령지구가 도시 정비를 위한 큰 걸음을 했다고 볼 수 있다.경기광주 쌍령동 쌍령도시개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경기광주역 라온프라이빗 드림시티’는 12개 동, 총 1,902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청약통장·소득·자산 제한 없이 입주할 수 있어 최근 강화된 부동산 대출 규제 속에서 대안 주거지로 주목받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연애·결혼 인식 조사’를 실시, ‘결혼식 시간’에 대한 의견을 분석해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6월18~25일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했으며, 25~39 기혼남녀 500를 대상으로 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였다.응답 결과 예식을 한 인원은 90.4%로, 기혼자 10명 중 9명은 결혼식을 한 셈이다. 성별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연령별 차이는 보였다. 30대는 진행과 진행 안함이 각각 93.1%, 6.9%인데 비해, 20대는 84.9%, 15.1%로 예식을
김인호 산림청장은 11일 ‘경북 청송의 산사태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업지는 지난 2025년 봄 대형산불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및 계류보전 공사가 진행 중이다.김청장은 “산림사업은 산림 내 급경사지역에서 시행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사람을 살리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나무신문
경기도 연천에서 양돈장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모돈 150두 규모의 자돈생산전문농장에서 모돈 2두가 폐사했다며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 고병원성 PRRS도 의심됐지만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연천지역은 지난 2019년 10월9일 이후 6년간 양돈장 발생이 없어 성공적 방역 사례로 손꼽혀 온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GH의 재정운영 방향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일정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입장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보상계획이 공고됐지만, 2026년 말로 예정된 보상 집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주민들
경남도는 남해군에 있는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대적인 체험 휴양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공동숙박 브랜드 ‘스테이바다70’을 적용해 시설 개선과 표준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리조트, 호텔 등과 대등한 객실공간 디자인 제공, 고객응대, 객실관리 등 표준매뉴얼 적용‘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국비 등 4억 원이 투입돼 기존의 노후화된 숙박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리모델링했으며, 특히,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동국대 WISE 캠퍼스 문무관 및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 △전공체험 부스 운영 △1:1 진로·진학상담 △진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6학년도 고입 설명회에는 지역내 19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해 입학 상담, 진학 정보, 학교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부스를
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매일 도서관, 매일 127’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독서 127운동’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행사 장소는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로 나눠 진행된다.어린이자료실에서는 ‘신선한 매일 읽기’를 주제로 오는 1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지난 13일부터 완료일인 30일까지 도장수첩을 배부한다. 대출회원증을 소지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종합자료실에서는 ‘독서가 잘되는 아
제주지역에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의 기회가 열린다.제주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은 오는 22일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AI기반 중증응급 심혈관계 질환자의 이송체계 구축’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제주도의 응급의료체계가 전국 평균과 비교해 중증환자보다 경증환자 비율이 높아 효과적인 대처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중증응급질환자의 경우 전국 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제주지역에 특화된 응급환자 대응체계
울진군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량 폐기물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읍.면 사무소에 신고 후 반입해야 했던 절차 없이 울진군 환경자원사업소로 바로 폐기물 반입이 가능해진다. 다량폐기물은 이사, 집수리, 내부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생활폐기물을 의미하며, 일반 쓰레기봉투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폐목재, 장판, 벽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경자원사업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사업 예정지에 있는 분묘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전 처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지인 울진군 북면 상당리 산14-1번지, 덕구리 산169번지 내에 있는 분묘로 총 12기이다. 지자체, 마을 이장, 주민 협조 등을 통해 연고자 및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분묘 개장 2차 공고가 진행 중이다. 개장 공고는 울진군홈페이지 및 한성일보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고기간은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공고기간이 끝나면 유연분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