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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정부물량 확대·피서지 현장점검 추진

배추·사과·배 등 주요 농산물의 정부 가용물량이 대폭 확대된다. 7~8월 피서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현장점검도 이뤄진다.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여름철 물가 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선 여름배추 가용물량을 2만3000t에서 3만6000t으로 확대하고, 추석 전까지 전량 방출하기로 했다.사과는 4000t에서 1만2000t, 배는 2500t에서 4000t으로 각각 늘린다. 가을감자 1000t 계약재배도 추진한다.한우에 대해서는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수입...
울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연이화’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서연이화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 등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201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90건 하도급계약의 대금과 지급 방법 등을 기재한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았다. 또 하도급대금을 법정 지급기일을 지나 지급하고도 지연이자 3억660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77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 징계의 건을 심사한 가운데,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 처분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의 건 사전 절차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어 시의회 윤리강령에 명시된 징계 범위에 따라 홍 의원에 대한 징계 건의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윤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공사가 지연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설치가 계속 지연돼, 현재까지도 노인들이 폭염 속에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울산시가 노인 건강 보호를 위해 긴급교부금을 신속히 남구에 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집행에 미흡함을 보이며 5월 설계 완료, 6월 착공, 7월 완공이라는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실제 공사는 7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제일중학교 2학년 김시윤이 ‘하나증권 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16세부 남자 단식과 14세부 남자 복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지난달 16~25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렸다. 김시윤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14세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종별 상향 출전한 16세부에서도 결승에서 대회 2번 시드인 건대부고 김동윤을 상대로 6대0, 6대2 세트 스코어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남자 단식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온실 속 화분에 꽃이 잘 피지 않는 것은 바람이 없기 때문이다.식물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물, 햇빛과 함깨 적당한 바람이 있어야 한다.식물에게 바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교육 소셜미디어 채널 ‘수농특강’을 개설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수농특강은 기존의 딱딱한 농업교육 방식을 벗어나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일반 국민이 농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친근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수농특강에서는 폭넓은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일타강사 최태성의 특별 강의 ▲농업 실전 노하우 ▲연예인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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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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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가 어려움 극복 위한 효과적 해법 제시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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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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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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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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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량 훔쳐 도주극 벌인 중학생들, 무인점포 절도까지
제주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순찰차를 들이받고 붙잡힌 중학생들이 다른 차량들도 훔쳐 운전하고 무인점포에서도 절도행각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된 중학생 ㄱ군 등 2명이 최근 다른 차량들도 훔친 사실이 확인됐다.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친구 사이로, 특별한 이유 없이 차를 훔치기로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지난 6월28일 오전 5시30분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차량 한대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6월30일 오전 0시30분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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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대표이사 故 임말시아, 신사옥 성금 기부
임주리 선도원 벧엘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 제주적십자 신사옥 이전과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제주 사회복지의 선구자이자 나눔으로 삶을 실천해온 사회복지법인 故 임말시아 대표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故 임말시아 대표이사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가족이 제주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과 신사옥 이전과 대한적십자사 제2 인재개발원 유치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임주리 원장은 “어머니께서 평생 몸소 실천하셨던 나눔과 돌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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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영유아 보호자 교육 2기’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7월 7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세종시 관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보호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보호자교육 2기’를 운영한다.이번 보호자교육은 자녀의 발달 및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부모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배우는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보호자 교육은 ‘클래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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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논산시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며,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균이 번식하기 쉬워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환자의 약 35% 이상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된다.지난 6월 전국의 집단급식소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으로 인해 총 208명이 감염된 집단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식품의 제조, 유통, 보관 등 전 과정에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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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유흥식 추기경 집전 미사 참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 집전 미사에 참석했다.유 추기경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난달 30일 귀국해 이번 미사를 집전했다.이 자리에는 유 추기경 초대를 받은 김 지사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신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미사에 앞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차담을 가졌다.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로마 교황청을 방문, 유 추기경을 만나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도내 천주교 성지 명소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또 2027년 국내에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