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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분기 영업익 5382억, 16%↑ … 해킹 여파 미반영

KT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 1,267억 원, 영업이익 5,38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0% 늘었다. 별도 기준 매출은 5조 1,090억 원, 영업이익은 3,409억 원으로 각각 2.8%, 0.6% 증가했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 및 유심 교체와 관련된 비용은 3분기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이번 실적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동산 등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 관련 일회성 분양이...
효성중공업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망 수요가 지속되며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효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은 1조6200억원, 영업이익은 2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주력인 중공업 부문 매출이 1조1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를 늘었고 영
하나은행이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손잡고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여행 통합 라이프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투어는 지난 3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 시니어 손님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책상 위를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처럼 PC 내부도 색다른 컴포넌트를 조합하여 빌드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 기준 가격 비교 사이트에 ‘PC 케이스’를 인기순으로 검색하면 상위 10위권 제품이 조립 후 PC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강화유리 케이스일 정도로 컴포넌트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이와 같은 트렌드는 그래픽카드에도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그래픽카드 브랜드들이 개성 있고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그래픽카드를 선보이고 있는
재택근무와 중소형 사무실 환경이 일상화된 요즘, 프린터는 단순한 출력 장비를 넘어 업무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도구가 됐다. 빠른 출력 속도는 업무 처리를 더 빠르게 해주고 고품질 퀄리티는 출력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순 인쇄 기능뿐만 아니라 스캔이나 복사 등 기능까지 갖춘다면 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캐논이 새롭게 선보인 PIXMA TS5590은 이러한 변화된 시대에 딱 맞춘 올인원 잉크젯 복합기다. 일반 가정집이나 중소형 오피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대한항공과 KT가 한국형 도심한국교통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단계 실증 사업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계양구 아라뱃길 실증 사업 구역에서 진행됐다. 실증에는 대한항공,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이 원팀으로 참여했으며, ▲도심지 저고도 비행 위험 저감 ▲다수의 운항사 및 경로 운용을 위한관제권 이양 ▲비정상 상황 대응 및 운용 안정성 확보 등을
"갤럭시를 가져오셔야죠"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센스 폭발’ 한마디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치맥 회동’을 갖던 중, 옆자리 손님이 아이폰으로 셀카를 요청하자 “갤럭시를 가져오셔야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이어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 무대에서도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자, “왜 이렇게 아이폰이 많아요?”라며 재치있게 받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가 광명경실련이 실시한 ‘2025 광명시의회 입법평가’에서 ‘올해의 좋은 조례’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조례의 실효성, 시민체감도, 정책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재한 의원의 조례는 보호종료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모델 제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의원은 “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첫걸음이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해야 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비타민C 외교’로 불리는 북한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한다.6일 제주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 감귤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비타민C 외교로 호평 받았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며 “제주 감귤이 이끌어 낸 남북교류협력은 민간 차원의 남북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국민의힘과 부울경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6일에도 서울에서 경남도와 경남출신 국회의원들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려 내년도 경
용인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내 의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A의원에 대해 제명을 권고하고, B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의 징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금품 제공 의혹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다.조사 과정에서 A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B의원은 금품 전달에 관여한 정황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위원회는 수사 기관의 처분 내용과 내부 진술, 증
진주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진주형 산림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전국 최고의 산림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진주를 대표하는 ‘정원문화’의 상징이자 ‘산림휴양 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올해 10개월 동안의 방문객이 5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가장 높은 방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160만명을 돌파하며, 단순한 산림휴양 시설을 넘어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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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 실시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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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최종 라운드 종료! 왕중왕전 12팀 확정...왕중왕전 11월 5일 개막!
2025 U리그의 각 권역 일정이 31일 최종 라운드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U리그1 왕중왕전 진출팀 12개와 U리그1/2 간의 승격 및 강등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올해 U리그에는 1부와 2부에 총 78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U리그1은 각 6개 권역에서 1, 2위를 차지한 총 12팀이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선문대와 준우승팀 울산대가 일찌감치 각 권역 1위를 확정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이 외에도 2회 우승 기록을 가진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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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신규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유플러스' TV 광고를 선보이며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심플리 유플러스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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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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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민회 60주년…“혁신 씨앗 농업 미래로”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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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부부가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건청궁 안에 있는 이른바 '왕의 공예품'을 대여해 간 것으로 드러났다.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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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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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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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땅만 12만 평...'폐교' 한국국제대,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우리나라 대학엔 '벚꽃 피는 순으로 망한다'는 말이 있죠. 학생수가 줄면서 경쟁력 없는 지방 대학은 없어진다는 의미죠.하지만 2023년 8월 폐교한 한국국제대학교는 단순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엔 일선학원 경영진의 비리, 그에 따른 대학 평가 악화같은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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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인천 금속열처리업체서 불... 소방당국,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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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금속 열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7일 오후 7시12시쯤 인천 동구 송림동의 인천특수엔지니어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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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드림랜드' 시설 현장 확인 및 종사자 격려
의정부시는 11월 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드림랜드'를 방문해 장애인 이용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드림랜드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특히 지역 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날 김동근 시장은 드림랜드의 다회용기 세척 및 임가공 작업장을 둘러보고 작업 환경을 확인했다. 또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