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9일 밝혔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15년부터 11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올해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모집 공모를 시작하며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지원 대상은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충북, 충남, 강원, 울산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수와 상대적 후원 사각지역 등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 폐업 충격 완화 및 재도전을 위해 4월 30일부터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에 신청자가 다수 몰려 접수 22일 만인 21일 오후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폐업을 앞두거나 최근 폐업한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컨설팅 및 사업지원금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재도전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경상원 담당자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이 불가피했다고 전했다.이는 최근 경상원에서 발표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조치한다.세포수 기준으로 1000cells/㎖ 이상은 관심 단계, 1만 cells/㎖ 이상은 경계, 100만 cells/㎖ 이상은 조류대발생 단계로 설정되며, 경보가 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디자인 실무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2025 디자인 솔루션 랩’ 9기 참가자를 21일부터 6월 12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디자인 솔루션 랩’ 사업은 디자인이 필요한 경기도 기업과 청년 디자이너를 매칭해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를 맞았다.참가 디자이너는 브랜딩, UX/UI, 패키지 디자인, 영상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이번 모집에서는 총 20명의 청년 디자이너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은 서류심사
용인특례시는 20일 오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단국대학교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시가 지역 기업·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이다.이상일 시장과 원제형 대표, 안순철 총장은 20일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용인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일부를 선발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세계
네이버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 뉴스제휴위는 심사 규정의 제정·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 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존 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된다. 또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과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이다.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섭외해 구성한다.제휴심사위와 운영평가위
경기 안산시는 2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 명이 관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 기업탐방 ▲ 현직자 멘토링 ▲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기업탐방’은 청년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재능공유 청년강사'는 기존 전문가 중심의 일방형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강의를 제공한다.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직접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 강의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며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2025년 청년 자살예방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자살률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립·은둔, 자립준비, 가족돌봄, 고용 등 다양한 청년 위기 양상을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청년 자살률 지속적 증가… 위기 대응 위한 협력 네트워크 모색간담회에는 자립, 노동, 돌봄, 정신건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및 당사자 기반 활동가 등 13개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친환경 에너지기업 SGC에너지가 계열사 SGC E&C에 3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SGC E&C 보통주 179만주 이상을 새롭게 확보하며 계열사에 대한 지분율을 확대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GC에너지는 23일 공시를 통해 SGC E&C가 추진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주금 납입일은 다음달 2일이다.이번 증자를 통해 SGC에너지는 SGC E&C 보통주 179만3401주를 주당 1만6728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총 출자금액은 3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27일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5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와 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들은 수요에 맞는 인재들을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다.올해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 총 22개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현장채용관을 비롯해 ▲희망멘토링관 ▲구직정보관 ▲구직지원관 등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들에게 채용기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6일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치매 히어로즈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마켓'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를 단순한 돌봄과 배려의 대상으로 인식하기보다, 지역사회의 주체적 일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치매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참여자들은 동네 곳곳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업사이클링 마켓'에서는 제주광역치매센터의 지원 아래 치매 파트너들이 제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활용해 치매 환자
카카오뱅크가 또 한 번 금융 혁신에 나선다. 출범 초기부터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금융의 문턱'을 낮췄던 카카오뱅크가 이번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다.26일 카카오뱅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