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한 달간 강화 교동도에서 ‘제4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가 진행된다.‘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챌린지는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로, 상반기 동안 4000여 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하반기도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인기 코스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하반기 첫 시작 코스로는 교동도의 제9코스이 선정됐다. ‘다을새 길’은 교동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이어져 있어, 도보여행은 물론 다양한 관광 체험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인증 지점은 ▲월선포 선착장...
인천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사업비는 국비 1,011억원과 지방비 1,124억원을 포함한 2,135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해마다 삼복 기간이면 삼계탕 식당을 찾거나 포장을 사서 끓였는데, 아이들이 집에 머물지 않자 닭고기 먹을 기회가 드물어진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 사료에 의존한 닭이라도 아이가 찾으니 챙겼는데, 몸과 기후의 경고에 따르기로 했다. 나이 들어가는 복중의 몸은 뜨거운 국물로 몸보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복중에 온다기에 사놓은 삼계탕 봉투는 여태 뜯지 않았다. 바쁜지 더위에 지치는지, 차일피일 미루는데, 닭 가격은 작년과 다르다.모내기 마치고 맞는 삼복 풍경도 예전과 달라졌다. 무더위에 지친 농부는 키우던 닭이나 개를 잡았지만, 복 중에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최근 2명의 고독사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미추홀구 주민 추모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경 학익동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지모씨가 전화가 안 되어 찾아갔는데, 숨진 채로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씨는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만 65세가 안돼 방문요양보호사 신청 자격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또한 65세 미만이어서 응급안전서비스 및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관련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이달 21일에는 숭의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자가 지인이 연락하였으나 닿지 않아 찾아갔으나 숨진 채 발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21일 『2025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건강관리사업 – 혹서기 찾아가는 무상진료』를 실시했다.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이날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거점진료소를 설치하고, 방문진료팀과 병행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무상진료 활동을 펼쳤다.거점진료팀은 진료소를 방문한 주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인천시가 인천로봇랜드 내에 설립한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무상 사용 허가키로 했다.시는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6월 준공한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는 서구 인천로봇랜드 내 2,515㎡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774㎡ 규모로 건립됐다.이 사업은 2021년 1월 정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승인한 ‘미래차 통신용 소재·부품 개발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시가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인천분원을
강범석 서구청장은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살피며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8월25일 여의도 소재 아시아산림협력기구사무국에서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산림자원조사 및 산림공간정보 구축 기술을 공유하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과 유엔개발계획,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과 기술을 전파하고자 마련되었다.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연수에서 △산림자원조사 △산림공간정보 구축 △산림 디지털 통합관
고양소방서는 최근 친환경차 화재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3일간 현대자동차 고양하이테크센터 전문 기술자를 초청해 친환경차 사고대응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진압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특수 시스템이 적용돼 사고 발생 시 감전 위험과 열폭주 현상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다.교육은 ▲전기차 정의 및 유형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등 이론 강의 ▲실제 차량을
네이버웹툰 인기작 ‘마루는 강쥐’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 한 달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넥스쳐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마루는 강쥐: 나 카페 사장됐다? 짱이지!’가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정식 출시된 ‘마루는 강쥐 카페 게임’는 누적 조회수 2억 7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네이버웹툰 인기작 ‘마루는 강쥐’ IP를 기반으로
IBK기업은행은 27일 산일전기 박동석 회장을 ‘2025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기리기 위해 2004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했고 현재까지 총 42명을 헌액했다.헌액자는 기업가 정신, 사회적 평판, 기업 성장성, 기술력, ESG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선정됐다.박동석 회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신념 아래 38년간 산업용 특수변압기 분야에 전념해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됐다.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어기구 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화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꽃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위촉은 최근 소비 위축, 가격 하락, 수입산 꽃 유입 확대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심화되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인천대학교는 27일 서울시청에서 광복회, 서울시와 공동 주최한 ‘제14차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진 서울시 복지기획관,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김대하 광복회서울시지부장, 이태룡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0여명
경남 노동계·환경단체가 정의로운 전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9월 경남기후정의행동 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준비위는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노동당 경남도당·민변 경남지부 등 9개 단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준비위 소속
관세를 내지 않으려고 수입품을 자기가 사용하는 물품인 것처럼 꾸민 50대 자영업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수입한 엔틱물품을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하는 자영업자로, 지난 2021년 1월 7만여원 상당의 엔틱 식기 1점을 세관장에게 수입신고 하지 않고 수입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총 790회에 걸쳐 시가 1억2173만여원 상당의 엔틱물품 1247점을 신고하지 않고 수입했다.A씨는 관세법에 따라 판매 목적의 물품을 수입할 때 세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