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높은 민간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업체인 수급인이 하도급계약 시 하수급인에게 하도급대금 미지급 시 하수급인이 입은 손해를 보증하는 보증서를 제공하는 제도다.그동안 건설공사 추진시 지역업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부족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특히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은 하도급업체의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학생 노인인권지킴이단 공감 서포터즈’, ‘빛누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기관 소개, 노인학대 예방교육, 활동 안내, 임명장 수여, 단원 간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공감 서포터즈' 사업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공모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되었다. 서포터즈 2기는 대학생 단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위탁 운영 중인 제주권역재활병원이 2024년 기준 연간 진료인원 5만733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재활의료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1일 밝혔다.2014년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뇌신경·척수손상, 소아재활 등 고도화된 전문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재활의료 역량을 꾸준히 확장해왔다.방문재활과 소아·여성 대상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낮병동 중심의 어린이 집중재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케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병실' 체계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제주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제주선대위는 이날 제주도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시민들께서 극우 내란세력 청산해 달라. 증오와 혐오정치 퇴출시켜 달라"며 "차별 없는 나라, 불평등 세상 갈아엎겠다 약속하는 권영국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선대위는 "광장의 목소리로 독자적 진보정치를 이어가겠다"며 "내란세력은 차별과 불평등이 지속되는 사회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난다. 저쪽이 싫어 이쪽을 뽑는 정치구조 속에서 공론장은 사라지고 증오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푸드뱅크는 오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25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쌀 모집 목표량은 23톤으로, 보다 많은 나눔을 위해 지난해보다 목표량을 15% 상향했다.제주도 푸드뱅크는 2021년부터 지역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할을 지원히기 위해 매년 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년간 캠페인을 통해 쌀 78톤이 모집돼 매년 취약계층 4100여 가구에 6개월간 쌀을 지원했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송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지를 접수하고 청사 내 보관장소에 보관중이라고 3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제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2.19%P 낮은 것이다.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사전투표 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 광역센터, 배송지 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되며, 우체국은 각 구·시·군선관위로 회송용봉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일 논평을 통해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2일 제주를 찾는다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제기한 김 후보의 '제주홀대론'을 정면 반박했다.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1박을 하고, 2일 오전, 제주 지역 총력 거점 유세를 할 예정"이라며 "전국 민심의 풍향계인 제주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서, 마지막 날 첫 유세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선거운동의 클라이맥스를 제주와 함께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미 김문수 후보의 제주방문 계획을 언론을 통
인천시교육청은 대선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늘봄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채용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고 5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264곳, 늘봄 프로그램 2,206개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인천 서구와 연수구 초등학교에서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나왔다.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채용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교가 주관하는 ‘인천 R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주민들이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에 반발하며 집회에 나섰다.종합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5일 제주시청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식 형식의 반대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폐기물 시설이 들어오면 주거환경 악화와 부동산 가치 하락은 물론 주민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이 침해 당한다”며 사업 허가 철회를 요구했다.그러면서 “애월읍민의 생명수인 광령정수장 수질 오염 문제와 무수천을 중심으로 둘레길과 마을 탐방로를 조성 중인 자연 친화적 마을의 생활환경은 물론 지역 이미지에 심각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
2025년 대한민국. 우리는 다시 한번 역사의 전환점에 섰습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상처받은 민심, 분열된 사회, 멈춰버린 개혁의 시계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이제는 분열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통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온전하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첫째, 국민이 대통령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단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닙니다. 기존의 정치 틀을 깨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산업위기 대응 전략, 미래산업 육성방안, 국제행사 유치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일 여수시가‘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 대표 사례지역이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관광·MICE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5월 29일 교육부가 창원국립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의 '국립창원대학교'로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내년 3월 1일 출범할 통합대학은 2∼3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정원은 각 캠퍼스의 현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한다. 창원캠퍼스는 방산·원전·스마트 고급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AI 코딩 어시스턴트 윈드서프에 클로드 AI 접근을 차단한 것과 관련해 오픈AI 인수설과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5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재러드 캐플런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우선시하는 전략이며, 오픈AI에 클로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앞서 윈드서프는 앤트로픽이 클로드 3.7 소넷과 클로드 3.5 소넷 AI 모델에 대한 퍼스트파티 접근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윈드서프 바룬 모한 CEO는 "사전 통보도 없
은행권이 금융권 규제 완화 내용을 담은 건의사항을 이재명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대선 전부터 새 정부에 전달할 의견서를 준비해 온 은행연합회는 이달 내 각 은행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초안을 바탕으로 추가 건의사항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주관하는 2025 정책난장 ‘와글와글 실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와글와글 실학’은 시대 고민을 실학 정신으로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3가지 주제의 포럼과 문화공연으로 기획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직가치·스타트업·기후변화 등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는 세 가지 주제를 다뤘으며, 김태희 다산연구소 이사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4~5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실학
한국 축구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었다.한국은 전반 25분 이라크 알리 알 하마디가 조유민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전반 이재성과 이강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규가 교체 투입돼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8분 김진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