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생명공학부 서명지 교수 연구팀이 코리네박테리움 글루타미쿰이라는 산업용 미생물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천연 색소 소재인 박테리오루베린을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C50 계열의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인 박테리오루베린은 천연 적색 색소 소재로서, 기존에 널리 알려진 C40 계열의 카로티노이드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보다 더 강한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박테리오루베린은 피부 건강과 노화 방지, 면역 증진 등에 활용이 가능하여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의약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
ESG 경영 확산 및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인천지역 14개 기관 민·관·공 협력체 그린파트너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5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 제작 활동 ‘쿨한 지구, 함께 만드는 여름’ 행사를 펄쳤다.지난해 개최한 친환경 제설제 꾸러미 제작 활동 ‘바다해적 불가사리의 재탄생’에 이은 그린파트너 활동으로 펼친 이번 행사는 그린파트너 임직원들이 다회용 보냉 가방·냉각 수건·포도당 사탕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친환경 물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방식으
인천시 저어새 생태학습관은 7일 저어새 보전 활동을 위한 ‘HOPE 10000+ 저어새 봉사단’ 2기 발족식을 개최했다.2기 봉사단은 1기 활동을 바탕으로 강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남동유수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환경 정비, 생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번 발족식에는 중학생부터 다양한 연령의 2기 신규 단원과 1기에 참여했던 단원들까지 함께 자리해 경험을 나누었다.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급인 저어새는 멸종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소 10,000마리 이상의 개체 수 확보가 필요하다. 하지만, 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열린다.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 주관으로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콘텐츠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크게 공연존과 다양한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이 야간을 수놓는다. 푸드존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이 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환자의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 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지역사회 중심의 생애말기 돌봄 심포지엄’을 연다.인천광역치매센터는 23일 오후 2~5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의 생애말기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부실장이 ‘생애 말기 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무엇이 필요한가?’, 유애정 국민건강보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6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모씨는 전날 이단비 인천시의회 의원과 SNS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차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다.이후 이 시의원은 이 글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씨와 이 시의원 간 말싸움이 이어졌다.차씨가 "에효 이
예능 ‘조선의 사랑꾼’의 ‘제1대 사랑꾼’이자, 54세 '늦깎이 아빠' 최성국이 최근 둘째 '함박이'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인터뷰로 소감을 전했다.최성국은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023년생 ‘ 추석이' 최시윤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깜짝 공개했다. "가족계획을 진지하게 한 적 없다"는 그는 "올해 초 아내가 시윤이에게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다기에, '인연이 찾아오면 좋겠다. 안 찾아와도 신경 쓰지 말자' 했는데, 임신 테
광진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는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특별교부세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평가에서 구는 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한 수목원 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개발한 초등 고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식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조명하고, 국립수목원이 2024년에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해외 수목원 교육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육계획서, △학생 워크북, △예시 답안 등이 담긴 사례집이 소개되었으며, 해
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종사자 등 110명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독거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관람한 영화 '소풍'은 삶의 여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감성 드라마로, 어르신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시간이 길어 바깥 나들이하기에도 힘들었는데, 여럿이 함께 영화를 보며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12일 경주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박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오가는 관문인 경주역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역의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식음료 매장, 휴게 시설 등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정치권에서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보수 진영 인사들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명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말 조심하라”며 “특검 때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등등 20~30명 다 때려잡아 넣어줄까?”라는 발언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힘이고, 개혁신당이고 모르면서 나에 대해 떠들지 마라. 건방진 놈들!”이라며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이 같은 발언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넥슨이 자사의 루트슈터 게임 의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온라인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신규 업데이트 정보는 물론, 유저 감사 이벤트와 향후 개발 로드맵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의 1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7월 2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
상승 흐름을 타던 네오위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12일 네오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2만 3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경 하락 전환해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후 특별한 반등없이 거래를 마쳤다.네오위즈는 지난 7일 액션 RPG 'P의 거짓: 서곡'을 글로벌 론칭했다. 그러나 기대감을 모두 소진한 듯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주령이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변화를 예고했다.김주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의 어머니 다빈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극중 김주령은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1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회복을 위한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전자영 의원은 먼저 “경기도 지역화폐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면서 “이번 대선 기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골목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역화폐 지원을 확대하고 가맹점 등록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목소리를 냈다”고 운을 뗐다.전 의원은 용인 기흥구 ‘쥬네브 썬월드’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 먹거리광장이 문화와 미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오는 28일 오후 3시 ‘테이스티 광장’ 첫 번째 테이블을 오픈한다.테이스티 광장은 음악,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먹거리와 연결한 문화 미식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총 6회 진행된다.첫 테이블인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을 시작으로 ▲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 ▲ 영화처럼 흐르는 한여름의 밤 ▲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 ▲ 가을의 정취를 담은 한 그릇 ▲ 겨울을 담은 식탁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이번
제11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의원 선거에 3선 윤태길 의원이 공식적으로 첫 출마 선언을 했다.윤태길 의원은 12일 도의회 브리필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과 통합을 강조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우리가 맞서야 할 대상은 도민의 삼을 위협하는 불안, 고통, 실망감"이라며 "이제는 비판이 아닌 대안을, 분열이 아닌 통합을 이야기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민을 위한 정치 복원, 의원 중심 교섭단체 회복,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공약으로 ▲ 2026년 지방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지난 5월 30일 개최된 '2025년 제2차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대규모점포 부분해제' 안건이 가결됐다고 12일 밝혔다.정하용 의원은 그간 용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용인특례시 동백지구 대표 쇼핑몰인 '쥬네브 썬월드'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과 관련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왔다.동백지구 택지개발로 설립된 쥬네브 썬월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로 분류돼 있어 분양 형태로 입점한 개별 소상공인들까지 지역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