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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산업 안전, ‘기본 수칙 지키기’의 중요성 재확인

기술이 고도화되고 매뉴얼도 정교해졌지만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를 수반한 중대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중대 사고의 원인을 들여다보면 상당수는 ‘기본 수칙 미준수’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해법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데...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11일 본원 외래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겨울 힐링콘서트’를 열었다.이번 공연은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와 구미크리스챤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구미미래포럼과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두 오케스트라는 구미역사와 구미코, 병원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봉화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12지역 봉화로타리클럽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원준석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과 함께 상운면 3가구를 포함한 총 5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2월 13일 오늘의 운세36년 달콤한 말에 속으면 실패 당할 수니 경계해야 된다.48년 근심 가고 기쁨 오니 재물 구하면 득하고 성취됨.60년 직장 선택 변경 시 득과 실이 엇갈리니 잘
포항스틸러스가 2025-2026AFC챔피언스리그2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포항은 11이 필리핀 뉴클락시티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카야FC와의 H조 예선 6라운드 경기서 전반 17분 안재준의 선제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포항은 최전방에 이호재를 중심으로 좌우에 백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UAE 내 총 12개 매장에 입점하며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충북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뽀송뽀송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섰다. 위원들은 박모 어르신 등 총 7분의 홀몸 어르신 댁에서 이불 20여 채를 수거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
창원지역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40대가 중상을 입었다.16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40대 ㄱ 씨가 5m 아래 슬러지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ㄱ 씨는 앞니 두 곳이 부러지고, 턱이 골절되는 중상을 겪어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제2회 회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원의 밤’은 망우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연과 발표 형식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총 48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행사는 센터의 2025년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무대로는 청소년자치조직동아리 초등밴드 ‘네메시스’의 밴드 공
11시간전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12시간전
벌써 따뜻한 것을 찾는 계절이 됐다. 에어컨 아래에서 냉커피를 마신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따뜻한 햇살을 기다리는 날씨로 바뀌었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이지만 겨울 추위 속의 따뜻함이 여름 더위 속의 서늘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한여름의 에어컨 바람보다 겨울 창가의 햇살이 주는 온기가 훨씬 편안하다. 더위를 피해 찾아드는 커피숍의 냉기는 한여름에도 조심스럽다. 그러나 겨울 창가에 비치는 햇살은 굳이 피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온화하다. 유리창이 큰 찻집을 찾아가면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경험이다. 지금
12시간전
경상남도교육청은 승진 273명, 전보 764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101명, 신규 임용 140명 총 1,278명 규모의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업무역량과 행정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 인사로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유연한 인사, 현장 요구 반영으로 공감하는 인사운영에 중점을 두었다.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4급은 ▲유보통합추진단장 한경숙 ▲총무과장 신승욱 ▲안전총괄과장 양미 ▲시설과장 손남구 ▲감사관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충청남도 및 공주시와 손잡고 공주 이전 및 ‘ 한국쌀산업정책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 쌀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협약식은 지난 2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협회와 충청남도, 공주시는 쌀산업 정책 기반 확대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 청사의 공주시 동현동 이전과 연구시설 신축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향후 국가적 수준의 쌀산업 정책 허
이력서 클리닉을 받다 보면 ‘추상적이다, 모호하다’ 이런 평가를 받을 때가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지원한 직무에 초점을 못 맞춰서인 경우가 그렇다.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쓰기 위해 지원하는 직무를 분석하고, 직무 역량 중심으로 기술하고, 목표 기업과 업종에 맞춰 작성해보자. 1) 지원 직무 철저히 분석하기입사지원서 작성 중 잊지 말아야 할 사항 중에 하나가 목표 직종이다. 지원한 직종을 중심으로 자신이 얼마나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효과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직종은 우리가 조직에서 수행해야 할 업무나 직무가 될 수 있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워줄 한강 겨울축제가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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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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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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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6일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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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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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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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보훈가족 쌀 꾸러미 나눔 실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6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우리 쌀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재호 전략기획부문장과 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 이승우 청장과 서울 용산구 소재 월남전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우리 쌀 꾸러미, 과일, 홍삼 등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보훈청과 함께 준비한 우리 쌀과 가공품 꾸러미는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그 유가족 등 보훈가정 6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이재호 부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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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도심 누빌 친환경 배송장비 실증 완료… 2028년 상용화한다
CO₂배출량 91% 저감·에너지 효율 86% 향상 ‘획기적’김정희 원장 “친환경 물류 실효성 검증… 2028년 상용화 총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학여울역 주변 도로 환경을 모사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내부 테스트베드에서, 환경부하를 저감할 수 있는 말단배송 장비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 이산화탄소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 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이번 실증은‘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 도심 배송과정에서 발생하는 디젤 기반 배송 트럭의 소음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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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전력거래소와 맞춤형 금융시스템 협약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은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와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전력중개사업자가 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력판매 정산대금을 신탁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산일에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시스템을 이용하는 전력중개사업자는 한국전력거래소에 납부하던 보증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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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호 KT 앞에 놓인 시험대...무단 결제 수습·AI 성과 관건
KT가 차기 대표 후보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내정했다. 박윤영 후보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고 AI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후보가 KT 정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KT 이사회는 지난 1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박 후보를 두고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다. 김용헌 KT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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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중대재해 예방 나선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