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기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실 토론과 현장 대응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8일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계류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사고 상황 전파부터 상황판단회의 개최, 위기대응기구 가동, 응급복구까지 사고·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국에서 항공기 이용률이 가장 높은 제주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항공기 사고를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했다.제주시와...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공원 속 작은 음악회’ 행사가 25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행사에는 문상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고광수 노형동 주민센터 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문상수 위원장은 “주민들 곁에서 의미 있는 문화 행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고광수 동장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혼합 목초지에서 우유 생산량 증가, 메탄 배출량 감소? 젖소들이 연중 상당 기간 탁 트인 목초지에서 신선한 풀을 뜯도록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지속 가능한 것처럼 보이며, 또한 환경에도 입증된 이점이 있다. 안정적인 초원은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양을 보호하며 탄소 저장을 지원한다.그러나 농장은 날씨와 계절에 크게 의존하기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은 국비, 도비 그리고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출연금으로 편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집행되고 있다.제주의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예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매년 8~9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올해 역시 7억 400만 원의 예산이 8월 25일부로 모두 소진됐다.이에 제주시는 약 5천만 원의 수거보상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을 편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3일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과 함께 제주시드림스타트에 사랑의 쿠키를 1백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에이바우트커피 연동신시가지점에서 제주시내 아동들에게 지원하고자 사랑의 쿠키 100개를 마련했다. 전달된 쿠키는 제주시드림스타트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에이바우트 연동신시가지점 이현호 대표는 “매월 후원할 때마다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응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및 참여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 연합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초등 교사 성장 지원단은 도내 총 11개 팀, 110여 명의 초등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전반에 걸쳐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연구·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수업·평가 설계 역량 강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거듭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금감원장 이찬진 씨조차 자기 집을 '10.15 주거재앙 이전보다 4억 높게' 내놨다고 한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이어 "이래놓고 앞으로 10.15 조치로 집값 내릴 거라고 하는 건 '국민상대로 사기치는 것'"이라고 이재명 정권을 맹비난했다.한 전 대표는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민주당 정권의 실세 금감
충청권 광역자치단체가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 보고가 이뤄지는지를 점검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의 평균 점수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북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14명을 목숨을 잃고도 제대로 된 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역 안전 대응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균 점수는 2021년 95.3점, 2022년 96.3점, 2023년 97.6점으로
경남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도내 고등학생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일본 야마구치현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는 1997년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2023년 경남 고등학생의 일본 방문 이후 2년 만이다.교류단은 일본 야마구치현 고등학교와 온라인 국제교육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가포고, 진해여고, 창원남산고, 경상대사대부고 학생 12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일본 시모노세키중등교육학교 등 3개 학교를
카프는 사회주의 문화단체를 표방하며 공식적으로 일본과 조선의 사회주의 조직노선을 따랐다. 하지만, 카프의 구성원들은 이념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고 식민지 조선의 삶에 천착했다. 카프 작가들은 운동과 일상의 교차점에 서서 세계를 읽고 작품을 창작했다. 운동과 일상의 교차란 삶의
해녀들이 수확한 소라를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바다에 방류한 후 다시 채취하도록 하는 혈세 낭비가 벌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본부의 ‘수산물 종패 방류 사업’이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28일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에 따르면 상하수도본부는 2021~2023년 3년간 도내 33개 어촌계에 총 12억원을 투입, 소라·홍해삼·전복 종패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상하수도본부가 어촌계·수협을 통해 종패를 구입한 후 바다에 살포하는 것이다.그런데, 이 기간 4개 어촌
이재명 대통령이 31일부터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28일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 도착,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PEC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29일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첫 일정으로 APEC CEO 서밋 개막식 특별 연사로 나서 회원국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와 함께 역
JB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57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분기와 누적 기준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28일 JB금융지주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20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57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누적으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은 13.5%, 총자산순이익률은 1.15%로, 동일 업종 내 최상위 수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진흥회, 운영결과 토대 12월 성과보고 후 추가 모집 계획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집유 효율화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농협 축산경제,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비락, 연세유업, 푸르밀, 경북대구·당진·전남·전북지리산낙협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22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키르기스스탄센터와 키르기스스탄 축산연구소, 한국국제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바이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축산연구소 내에 구축됐으며, 연간 50명의 인공수정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29일 SK하이닉스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조4489억 원으로 같은 기간 39% 늘었다.이번 실적은 인공지능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판매가 크게 늘고, D램과 낸드 가격이 오르면서 가능했다. 회사는 고객사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HBM3E와 서버용 DDR5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28GB 이상 고용량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Total Utilization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농수산부산물의 자원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