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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유족까지 회원 확대를”

6·25 전쟁이 발발한지 어느덧 75주년이 되면서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 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원들은 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회원 자격을 유족까지 확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2020년 12월 837명이었던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울산시지부 회원은 올해 5월 311명으로 5년 만에 62.84% 감소했다. 올해 기준 회원들의 평균 연령도 93세로 고령화됐다.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하다. 전국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은 올해 5월 3만216명으로 5년 전...
북중미행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이제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소집해 경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들어간다.이번 소집은 우선 오는 7~16일 경기도 용인 등에서 개최되는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나아가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대비하는 첫걸음이다.한국은 지난달 막을 내린 북중미 대회 아시아 3차 예선을 통해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광주 남구청 인근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른길 헤리티지’가 오는 7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운영 중이며, 추가 세대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최초 모집 당시 전 세대 완판 이후, 건축 세대 수 증가에 따라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푸른길 헤리티지는 광주 남구 최초로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하이엔드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 총 599세대로 구성됐다. 단지는 총 8개 동, 최고 27층의 초고층 설계로 조성되며, 광주 남구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주의 100인, 100개의 이야기’ 전시회가 7월1일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됐다. 이 전시는 작가 10명이 울주에 사는 100명의 평범한 사람들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그들의 육성을 인터뷰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은 32개월 어린이부터 97세의 6·25 참전용사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아우르고자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예술 아카이빙 프로젝트이다.다수의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은 보통 포괄적인 제목 아래 개인의 주제를 다루는 포트폴리오 전시가 대부분이다.
정원군 제3대 울산시조정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울산시조정협회는 2일 북구 머큐어앰버서더 울산 마르세유홀에서 정원군 취임 회장, 이상도 이임 회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조정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정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고, 이 이임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 회장은 취임과 함께 발전기부금 3000만원을 조정협회에 전달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협회 정기총회
울산테크노파크는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과 울산 금형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울산 지역 금형, 주조, 열처리 등 뿌리산업 기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2027년까지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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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낮은 1인당 GRDP와 빠르게 증가하는 가계부채로 인해 구조적 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제주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경제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5 제주경제지표’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최근 7년간 제주경제의 주요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제주 경제성장률은 3.0%로 전국 평균보다 1.6%p 높았으나, 그 이면에는 취약한 소득 구조와 불균형이 여전하다. 같은 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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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단기 계절 노동자와 내국인 출생·사망자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논란이 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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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역에 열흘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와 충주가 7월 상순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8일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증평 36.5도, 청주 36.3도, 진천 35.9도, 괴산 35.8도, 음성 35.7도, 옥천 35.4도, 충주·단양 35.2도, 영동 34.9도, 제천 34.5도 등이다.청주는 1967년 관측 이래 7월 8일 기준으로 이날이 가장 더웠다. 충주와 제천 역시 일 최고기온이었다.충북 지역의 역대급 폭염은 2018년이 대표적이다. 당시 충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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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의사회는 8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장비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회원사 연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대구상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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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리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소매업체가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신제품과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지브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AI 데이터 캡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샘플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지브라 모바일 컴퓨팅 AI 스위트’는 고객, 개발자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첨단 비전 AI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지브라는 현장 근로자를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AI 에이전트 제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스팀 버전 출시 및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각도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 캐릭터 픽업 및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등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세이아'와 '아스나' 캐릭터의 특별 픽업 모직을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리오'와 '네루'의 페스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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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고교 등의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국비지원 기간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재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가 오는 18일 새 싱글 ‘BabyDon'tCry=BreakingTheLove’를 발매하며 컴백을 공식 확정했다.8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코스모시는 컴백일과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베돈크’의 ‘검성모드’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했다.‘검성’은 검술의 최고 경지에 오른 달인을 뜻하며,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감정을 잃어버린 세상 속에서 사랑과 진실을 지키기 위해 검술에 매진하는 ‘검성’ 소녀전사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절
앳홈의 공간의 가능성을 넓히는 가전 브랜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PRO가 쿠팡 로켓배송이 주최하는 2025년 쿠팡 상반기 어워즈에서 신상품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쿠팡 어워즈는 고객들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실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며, 이번 어워즈는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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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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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기를” … 경북서 아너스클럽 가입 행렬
경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신규 가입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는 김재왕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이사 등 3명이 가입하고,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 기업’에는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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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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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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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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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벌꿀 공세 속 국내 양봉업 생존 해법은 ‘숙성꿀’로 체질 개선…품질로 승부 걸어야
국내산 벌꿀이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고품질로 승부를 내야 한다고 주문한다. 이를 위해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이른바 ‘넘사벽’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양봉산업을 사랑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이러한 배경에는 국산 벌꿀이 수입산 벌꿀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뒤처질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벌꿀 생산 방식에서 여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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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 7.9% 증가
농경연, 육계 생산량 전년과 비슷 전망 올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이 10만8천20톤으로 전년 동기 10만4천873톤 대비 3.0%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에 따르면 2025년 6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1만6천549톤이었다. 국가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브라질산이 1만4천81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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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한돈협회장 선거 3파전
대한한돈협회 제 21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에 나선 결과 전북 진안 푸른농장의 구경본 대표와 경북 고령 거농영농조합법인 이기홍 대표, 경북 영천 육일농장의 한동윤 대표(73년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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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높이고 리스크 낮추고… 성공하는 상가 투자 ‘성공 법칙’ 따로 있다
아파트에서 눈 돌린 투자수요, 수도권 단지 내 상가 6.27 대책 ‘반사이익’상가도 ‘똘똘한 한 채’ 시대… 입지·유동인구·브랜드 등 종합적 고려해야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도권 단지 내 상업시설로 쏠리고 있다. 순영업소득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집합상가인 데다, 입주민 고정 수요와 인근 배후 수요 등을 갖춰 투자 안정성도 높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조로 상대적인 투자 가치가 높아진 가운데 최근 정부의 ‘6.27 대책’으로 수도권 주택 시장에 제동이 걸리며 상가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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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의원, ‘소음‧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법안 대표 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홍배 의원은 소음·진동 발생지와 피해지역이 다를 경우 관할권이 불명확해 주민 피해가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음·진동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박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생활 소음이나 진동이 규제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소음‧진동이 발생한 지역과 피해지역이 서로 다른 경우, 어느 지자체가 해결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실제로 대규모 공사장이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