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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간호 의료인 복지 혁신 이끈다

건양사이버대학교와 대전시간호사회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은 건양사이버대 복지학부의 특성화 전략에 간호사회의 전문성을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와 보건의료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건양사이버대 복지학부는 보건의료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보건의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보건교육사, 위생사 등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돌봄 서비스 전문가와 복지기관 경영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출범한다.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기획위 출범·현판식을 다음 주 월요일에 한다”면서 “광화문 일대에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추진될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는 것이다.국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통합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신청사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이 있던 상당로 155 일원 2만857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3개 등 총 1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관왕 6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7년 연속 전국 3위권 내 성적을 유지, 장애학생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포상증서는 △종합 1위 축구 단체 △종합 2위 역도, 육상, 볼링 단체 △종합 3위 수영, e스포츠 단체 우승배 봉납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충북환경보건센터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첫 교육은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엄상용 교육홍보팀장과 최선행 연구조사팀장이 각각 ‘도내 주민 건강 사례와 결과 해석’, ‘환경유해인자와 건강 영향’을 주제로 강의했다.김용대 센
자폐성장애와 자폐스펙트럼: 용어의 진화와 그 의미자폐에 대한 인식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왔다. 과거에는 '자폐성장애'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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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의 청년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쇼케이스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 전통예술인 강나현, 김민영, 김성, 트리거가 전문가 컨설팅과 창작 워크숍을 거쳐 곱게 단장한 무대를 공개한다. 팀별 약 20분의 쇼케이스를 통해 각 팀의 창작 방향성과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첫 번째, 소리꾼 강나현의 ‘SickSick ’은 청년예술가로 살아가는 불안과 흔들림을 전자음악과 결합해 거침없이 호소하는 ‘강요형 창작 판소리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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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방문의 해’와 함께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약 6만에 이르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축제는 20회를 기념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남해 마늘과 한우 그리고 축제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영상과 함께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남해군 기관ㆍ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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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SK그룹,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지방 도시에 단독으로 5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은 전례 없는 일로, 이번 유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계에서도 주목받는 초대형 기술 투자이자, 산업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급 빅딜로 평가된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앞둔 울산이 수도권을 제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울산이 AI 데이터센터의 최적지로 선정된 데에는 이른바 ‘삼박자
경남 거창군 청년농업인 단체 ‘덕유산고라니들’이 농업 직업 탐색 프로그램 ‘농부전’을 연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의 농촌 진입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거창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에
더불어민주당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당원대회를 8월 2일 개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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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대구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이 15~29세 청년층을 앞지르는 ‘실버 크로스’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일자리를 찾거나 실제로 일하는 고령층이 청년층보다 많아지며 지역 노동시장의 주역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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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산청군 아빠단-아빠생활백서’를 발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대는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아빠들의 육아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육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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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부족을 이유로 허리띠를 졸라맸지만, 지난해 쓰지 못한 예산이 6600억원대에 달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제주도는 올해 4월 조기 추경에서 민생 예산을 깎는 등 고강도 긴축재정에 들어갔지만, 작년에 확정된 사업 예산마저 이월시키거나 불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39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제주도 결산 승인’과 관련, 이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지난해 제주도가 쓰지 못한 예산인 ‘결산 잉여금’은 6610억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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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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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과 손잡다…MS 독점 클라우드 시대 마감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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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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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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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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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역 굴다리 어르신들의 손길로 빛나다"
묵호역 인근 굴다리가 매달 두 차례씩 말끔하게 청소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이 조용한 변화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해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다.묵호노인복지회관을 통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청사의 내부 청소를 맡은 어르신들은, 본연의 업무를 마친 후에도 자발적으로 인근 굴다리의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난간, 벽면, 바닥까지 마치 ‘우리 집’처럼 정성껏 쓸고 닦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시를 찾는 이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묵호역 옆에 위치한 이 굴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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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대상 초저금리 신용대출 출시…최저 1.5%
IBK기업은행은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최저 1.5%의 초저금리를 제공하는 ‘근로자 생활 안정 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공급 규모는 총 3000억 원이다.이 대출 상품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및 1인 자영업자 등 근로복지공단에서 발급하는 추천서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또는 자녀의 혼례비, 7세 미만 자녀 양육비 등의 용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대출 금리는 이차보전 최대 3.0%포인트, IBK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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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동 긴장에 G7 조기 귀국··· 한미정상회담 무산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격화 등으로 인해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엑스를 통해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정상 만찬 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의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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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임직원 3명 중 2명, '생명 나눔' 실천
코레일유통 임직원 3명 가운데 2명은 최근 2년간 '생명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유통은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의 헌혈 캠페인은 해마다 본사와 전국 9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최근 2년간 3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체 직원의 65%에 달하는 수치로 임직원 3명 중 2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한 셈이다.이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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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 관련 세무사법 개정안 ‘회원 징계용’?…세무사회 “허위 주장”
‘세무사회의 세무사 작성 서류에 대한 감리’를 담은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일각에서 “회원을 징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을 현혹하는 허위 주장”이라고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16일 ‘감리 권한 관련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한 오해’ 제목의 전회원 문자를 통해 “이미 회칙과 회규로 운영하고 있는 감리에 대해 세무사법에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정구정 전 세무사회장은 구재이 현 회장의 사퇴를 주장하는 78페이지 분량의 인쇄물을 회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