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함평읍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을 더하고 있다.함평군은 28일 “함평읍교회가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평읍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7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함평읍교회는 지역의 대표적 종교시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함평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해 연말 생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할...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10일 오후 2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자원봉사로 지속되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
■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 상주에 따뜻한 감동을 남기다.상주여성합창단이 12월 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정기연주회 라디오 음악극장 〈첫사랑〉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5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무대가 끝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과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관객들은 사랑의 시작과 이별, 화해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구성 속에서 깊은 감동과 공감을 나누었으며, “상주에서 이렇게 품격 높은 예술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따뜻한 하모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제25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하동교육상은 하동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하동교육의 표상으로 삼고자 매년 수여하고 있다. 2001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스물다섯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제25회 하동교육상은 진교우체국 우정주사보 정대식, 비영리 사회단체 아이날다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정대식님은 고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하동지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하시고, 폐교 위기의 학교를 되살리고 신입생 확보를 위해 입
대구 달성군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군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5일, 대구교도소 공개공지를 재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Re:화원 도시숲’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의 불이 밝혀졌다.열린 숲, 그 두 번째 변신‘Re:화원 도시숲’은 그 자체로 달성군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재정비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하지만 그 의미는 그보다 더 크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공간이, 이제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
부산 부산진구는 2026년 관내 방범용 CCTV 설치 대상지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12월 중 실시 예정인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에 부산 디지털 트윈 통합플랫폼의 특화서비스를 기초자료로 활용한다고 밝혔다.구는 방범용 CCTV 설치 시 종전 주민센터, 부산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 아래 각종 평가 항목을 검토해 설치 대상지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부산진구 CCTV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 왔다.구는 종전의 방식을 보완해 부산광역시의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부산
총 28개 축산물 브랜드가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발표회’를 열고,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알렸다. 소비자시민모임은 2025년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우 18개, 한돈 10개 등
충북 단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 포항 일원에서 ‘단양군청년연합회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지역 청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과 청년활동 사례를 확인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양군청년연합회 회장단과 읍·면별 청년회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포항청춘센터를 방문해 청년지원시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어 화합 만찬과 자유시간을 통해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경의중앙선 8호선 구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 상업시설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구리역 도보권 입지와 대단지 배후세대, 한정된 상가 공급 규모 등을 기반으로 상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분양 및 임대 문의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구리역 롯데캐슬 더스퀘어는 구리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로, 인창동 중심상권과 맞닿아 있다. 단지 규모는 아파트 약 1,180세대 + 오피스텔 251실로 구리시 대장아파트의 위용을 자랑한다. 롯데캐슬 더 스퀘어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대로변을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장애 학생들의 신체 교정은 물론, 타인 배려와 자존감을 키우는 심리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2025 경상북도교육청 재활승마 겨울가족캠프’가 상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9년 만에 울릉도 가족이 동참해 교육 복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재활승마협회와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한 이 캠프는 경북 22개 시·군 특수학교 및 도움반 초·중학교 학생 부모 포함 총 30가족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캠프는 지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상주국제승마장과 상주유·청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지역 복지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유종상 의원은 11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유종상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복지관 내 ‘희망플랜센터 희망띵소’ 리모델링을 이끌어냈고, 2024년에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역사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KB 퀵 샌드'의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을 기존 외국인에서 내국인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서비스 확대는 오는 1월1일 정부의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체계 개편에 맞춰 이뤄진 조치로 국민인 거주자는 건당 미화 5000달러까지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서비스는 API 방식으로 중계수수료와 전신료 없이 5000원의 송금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처리 기간도 최대 1영업일 이내로 단축해 미국·유럽 등 최대 47개국의 해외 주요 은행 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로봇 손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미국 유타대 연구팀이 AI 기반 로봇 손을 통해 사용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로봇 손의 가장 큰 문제는 사용자가 모든 동작을 수동으로 제어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자연 손은 감각 수용체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자동으로 힘을 조절하지만, 로봇 손은 이러한 기능이 부족하다.이에 연구팀은 상용 로봇 손의 손끝을 실리콘으로 감싼 압력 및 근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붉은사막 출시일인 내년 3월 20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붉은사막 출시를 기념하고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붉은사막 디지털 및 피지컬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모험가들에게 검은사막 한정판 아이템을 내년 3월 20일 출시일에 맞춰 지급한다. 디지털 에디션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고 피지컬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에 동봉된 특전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붉
엑스박스 핸드헬드 기기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절전 기능이 일부 모델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4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엑스박스 핸드헬드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혀온 절전 안정성이 최근 특정 기기에서는 눈에 띄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 모델인 엑스박스 앨리 X에서는 절전 상태에서도 게임 진행이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최대 9일간 게임을 실행한 채 절전 상태를 유지해도 정상적으로 이어졌고 배터리 소모도 하루
닛산이 전설적인 오프로드 SUV ‘엑스테라’를 전동화 모델로 재출시한다. 1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엑스테라가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엑스테라는 2015년 단종됐지만,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모델이다. 이번 재출시 역시 오프로드에 강한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폰즈 판디쿠시라 닛산 아메리카 최기획책임자는 “엑스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