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
강원대학교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수상한 한상진, 김승찬, 강은규, 이기윤, 김현동, 정경환 팀은 ‘몬테칼로 전산모사를 활용한 팬텀 기반 뇌혈관 중재적 시술의 촬영 각도에 따른 방사선 선량 분석’이라는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중재적 시술에 대해 환자의 방사선 노출 저감 및 시술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또 다른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작년보다 닷새 일찍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온열질환 발생 환자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 발생 시, 선제적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 증상이 있다.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한편, 시는 오는 6월 이후 본격적인 폭염 시
횡성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까지, ‘방역 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야간 이동 소독’을 진행한다.읍·면 지역 환경과 효과성을 고려해 5개 방역소독반을 구성하고 주1~2회 일몰 직후에 시가지와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위주로 소독을 실시한다.소독 방식 또한 살충제를 기름이 아닌 물에 희석하는 연무소독으로 연기, 냄새,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뛰어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인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 2층에서 ‘합동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이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따로 신고해야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천세무서와 협력해 신고기간 동안 두 기관의 인력을 파견해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고 대상은 2024년 귀속 소득이 있는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으로, 국세청으로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다.도움창구 방
강릉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만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TTE는 연간 31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B2C 관광박람회로, 아시아 각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다.강릉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자연경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 콘텐츠, 한류와 연계한 관광 명소 등 강릉만의 특색 있는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3%로, 2024년 새 기준 도입 이후 5개 분기 연속 목표 초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신규취급액 비중 목표도 30.4%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팬데믹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1분기 현재까지 총 32만8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9조 원의 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개인사업자
한국세무사회가 무주덕유산리조트와 손잡고 회원 복지 확대에 나선다.세무사회는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오봉신 세무사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성장현 대표이사, 김대연 총괄이사, 대한사회복지신문 이상일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측은 세무사회가 주관하거나 관계하는 행사 진행 시 장소 제공과 운영 협조 등 전반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
야구선수 김병현씨가 육가공 스타로 우뚝 섰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지난 5월 3~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IFFA에서 메달 60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IFFA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육가공 산업 경연대회다. 전세계 육가공 전문가들이 기술과 제품 자웅을 겨룬다. 훔메마이스터슐레는 올해 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RSA 컨퍼런스 2025’ 전시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방안 논의를 위해 ‘RSAC 2025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RSAC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으며, 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 공동관을 운영, 2600여명의 참관객이 한국공동관을 방문, 64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한국관에는 ▲기원테크 ▲로그프레소(정보보호 통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인당 3만원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3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주도 관광진흥 조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제주도는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이 조례에 따라 앞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15인 이상 동창회·동문회, 스포츠단체 동호회는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의 경비를 지원받는다.향후 제주도관광협회에 신청을 한 후 지출 내역서를 제출하면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또한 제주지역 행정·공공기관과 자매결연 또는 협약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의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을 목적으로 5월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의 자생식물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총 11종의 특산식물을 대상으로 증식법 개발, 보전 연구 및 자원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의 희귀난초를 포함한 다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릿 수로 좁혀졌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7% 상승한 수치다. 이준석 후보는 2% 올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 였으며, 지지
22일 오후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 부천을 찾아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서울과 경기 지역을 순회하는 등 수도권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후보는 부천시민들을 향한 연설에서 “부천시민들과 함께했던 세월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며 부천시민의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박성훈·강선영·최보윤·이달희 의원, 부천갑 김복덕, 부천병 하종대 당협위원장과 김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원성파출소는, ’25년 5월 1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 동안 관내 천안여자고등학교에서 청수·원성파출소장, 지역경찰과 시민경찰위원회 등 4개 협력단체 4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 범죄·안전사고 대비 민·경·학 합동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체 치안활동은, 특별범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CJ도너스캠프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8개 CJ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한 '2025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로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
강릉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강남동 관내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8가구를 방문하여 찹쌀떡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어르신,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사업명으로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이번 복지사업은, 강남동 관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의 소소한 걱정거리를 확인하는 등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다양한 간식 꾸러미와 함께 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이웃 살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밝혔다.HAI 상담지원봇은 고객과의 상담 시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내부 지원 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내용 실시간 요약 ▲상담 내용 자동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과의 대화 내용이 실시간으로 요약, 자동 분류됨으로써 상담사의 후속 업무 처리 시간이 획기
속초시는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 시행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에서 로컬메이트와 민생경제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형 지역재생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자생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매년 전국 10개 내외의 지자체를 선정하며, 사업화 자금, 전문 컨설팅, 브랜딩 강화, 투자 연계 등의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속초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위드피스, ㈜빛나르고, 속초갓포 3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