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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문제로 취소된 ‘헤이즈’ 경주 공연 다시 열린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7일 예정됐다가 음향 시스템 문제로 취소된 헤이즈 공연을 다시 연다. 18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7월 12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헤이즈 공연이 열린다.재단은 기존 예매자 전원에게 동일 좌석 기준으로 우선 초대한다. 헤이즈는 "팬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돌려보내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웠다"며 "재공연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 진심과 열정을 담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작진 모두 더욱 철저한 준비로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분쟁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대해 공격을 예고하며 민간인 대피를 경고했다.16일 오후 이스라엘군은 자국 공식 SNS X를 통해 페르시아어로 “앞으로 몇 시간 내 테헤란 3구 지역에서 이란 군사시설을 겨냥한 작전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최근 테헤란 전역에서 진행해온 공격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이 시점에서 3구 지역에 남아있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주민들과 근로자들은 지체 없이 지도에 표시된 해당 구역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다.현지 매체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6분쯤 안동시 정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 같은 날 오후 6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30평 규모 주택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보일러실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16일 대검찰청에 차장·부장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하고, 서울고검에 사무실 제공도 공식 요청했다.조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기준으로 고검검사급 검사 9명을 선정해 대검에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법 제6조 제5항에 따르면, 특검은 필요한 경우 대검찰청과 공수처,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소속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특검법상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조 특검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와 포르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원자력기구는 16일 발표를 통해 “두 시설 모두 추가적인 물리적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탄즈의 지하 농축시설과 포르도 시설은 구조적으로 보호된 위치에 있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나탄즈의 경우, 과거 이미 파괴된 지상 시험용 농축설비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다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기념 리셉션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출국해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이 대통령은 “지난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새 시대가 요
당정이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계층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 복과 사각지대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빠른 소비진작을 위해 1차로 전 국민에게 15만원 기본금액을 신속히 먼저 주고, 2차로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에는 30만원·기초생활 수급자에는 40만원을 선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
신한은행은 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국내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Jump into S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투자유치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광명시 조직개편안이 광명시의회에서 무산된 가운데 국민의힘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졸속 개편은 예산 낭비라며 광명시 집행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제294회 광명시의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19일 5분 발언을 통해 광명시에 이미 투자유치팀이 있지만 3년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투자유치과 신설로 미진한 성과들이 크게 변화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또한 전략없이 조직만 바꾸려 건 정치적 퍼포먼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2022년 7월 조직개편으로 신도시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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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교육재단 소속 경문직업전문학교와 로이문화예술전문학교가 19일 호텔관리자협의회, 사단법인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사단법인 중소형호텔협회, 글로벌금융판매 글로벌인슈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문직업전문학교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로이교육재단 김종석 총괄이사와 김미숙 경문실업전문학교장 겸 로이문화예술전문학교장이 참석했으며, 박건미 교수 과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단체에서는 호텔관리자협회 김철용 회장,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 송정훈 부회장, 중소형호텔협회 이명재 고문, 글로벌금융판매 글로벌인슈 유향 마케팅 이사 와 유학
전종덕 국회의원과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27~28일 진행된 일본 방문의 성과를 보고하며 “쌀 의무수입 재협상과 국제 협력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일본 방문에는 진보당 전종덕 의원과 박영대 전남도의원, 농민단체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농민운동종합연합회, 국회 의원들과의 간담회, 농가와 대형마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쌀 수급 실태를 파악했다.정영이 농민의 길 공동대표는 “일본의 대형마트에서는 쌀이 부족해 1인 1포 구매 제한이 있
NH농협은행은 충청남도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청년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된 청년·후계 농업인들이 농업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정책자금 제도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대출 신청 절차, 자금 운용 방안까지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농협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을 강사로 배치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NH농협은행은 올해 전국적으로 약 4,000명의 청년
현대인의 삶에서 목디스크는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 컴퓨터 앞에서의 장시간 업무, 고개를 숙인 채 이어지는 습관적 자세는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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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천시는 2024년 기준 10개 군·구 전 지역에서 총 23개의
경영권 수성에 비상이 걸린 대한항공이 다시금 시험대에 오른다. 2대주주격인 호반그룹의 공세는 좀체 수그러들지 모른다. 겉으로야 "단순 투자"를 내세우지만 호반도, 대한항공도, 재계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공교로운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른바 대한항공 지킴이를 자처하던 산업은행이나 델타항공, 백기사들의 기류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점이다.한진칼 지분 10.58%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은 전날 18일 "항공산업 구조개편 완료시까지 출자금 유지가 필요하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이후 시
한국메세나협회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경기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다문화 통합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를 개최했다.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가 24개국 출신인 다문화 밀집 학교다.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 지원을 골자로 한다.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고려해 넌버벌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창작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18일 첫 공연에서 국악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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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읍내 용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이 귀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나들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과 7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들이 경로당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의 강사 지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홍천군은 홍천 장날 현장 홍보, 홍천 이음터 및 노인회 지회 내 리플렛 비치 등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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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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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동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 속 국가유산” 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 로컬 잇기’국가유산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교육 프로그램 ‘동대문 로컬 잇기’의 첫 번째 권역으로 제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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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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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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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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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범 한국축산 대표,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안동시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의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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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AI수석 첫 브리핑… “앞으로 3~5년 AI 골든타임, 국가 경쟁력 좌우”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19일 첫 공식 브리핑을 열고 “앞으로 3년, 길면 5년이 인공지능 시대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하 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초·중등생부터 박사후연구원, 고경력 연구자까지 이공계 인재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하 수석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관한 국민과의 약속을 빠르게 이행하고, 국가의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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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취업역량 쑥쑥 키워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소속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19~20일 이틀간 센터 교육장에서 취업 가능 비자 소지 외국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중국,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카자흐스탄,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출신 외국인들은 뿌리산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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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형 인천 남동구의회 부의장, 배임 혐의로 실형 선고 받고 구속
인천 남동구의회 전유형 부의장이 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19일 법조계 따르면, 전날 인천지법 형사8단독 윤영석 판사는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부의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전 부의장은 남동구에 있는 한 빌라를 분양계약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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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건전재정 중요하지만 너무 침체 심해. 국가재정 사용할 때”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재정이나 재정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 1인당 15만~50만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작년 12월3일 이후 심리적 위축이 심해지면서 서민의 고통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론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마구 재정을 쓰는 것은 당연히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