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마련한 심리지원교육 ‘마음 힐링 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골굴사 템플스테이에서 열렸으며, 종사자와 관리자 등 50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사찰의 전통문화체험과 명상, 선무도 수련 등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돌봄 업무로 인한 정서적 피로를 완화하고, 종사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문현진 시설장은 “평소 돌봄에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세이버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AI 산소공급 시스템과 펫 드라이 케어룸을 공개했다.이번 전시에서 세이버는 ‘모두를 위한 산소생활’을 주제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산소케어 기술을 선보였다. ‘AI산소공급시스템’은 실내의 산소 농도,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실시간 감지해 AI가 자동으로 최적의 산소 환경을 유지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천정형, 벽부형, 스탠드형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간에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I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실은 4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원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감사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감사업무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감사 기능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상헌기자 [email protected]
문수실버복지관이 경로식당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지지·격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부산 해운대와 기장 일대에서 진행됐다.자원봉사자들은 해운대 요트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기장 광산마을을 둘러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의욕을 북돋우고, 지속적인 참여를 장려하고자 했다.정학수 관장은 “경로식당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운영된다”며 “오늘의 시간이 봉사자들에게 에너지가 되어 앞으로
손해보험 관련 소비자분쟁 대부분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손해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보험금과 관련한 분쟁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손해보험 피해구제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의 피해가 두드러졌다. 신청 연령의 74.4%가 40~6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0대의 비중이 29.1%로 가장 높았다. 보험 종류별 신청 건수는 실손보험이 42.0%
국민연금공단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누적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내 곁에 국민연금'은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기능을 개선하며 국민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앱을 전면 개편해 새로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이용자가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개선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어져 8년 만에 1000만 이용자를 돌파하는 기반이 됐다.무엇보다 국민이 공단에 신고하거나 신청할 대부분 용무를 앱에서 볼 수 있어 하루 500여 건의
충남 아산의 당림미술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당림 이종무 화백의 미공개작과 주요 작품을 망라한 특별 기획전 ‘당신은 지금 읽고 있습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림=언어, 작품=책, 관람=읽기’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관람객에게 그림을 ‘보는’ 행위를 넘어 ‘읽는’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안한다.수십 년간 한국의 자연과 고유한 정서를 색과 선으로 엮어온 이종무 화백은 고요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담은 독자적인 시각 언어를 구축해온 작가다. 미술관 측은 화백을 단순한 화가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은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에서만 매년 약 700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폭력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200억원, 올해 1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예방사업에 사용했지만 여전히 폭력은 줄지 않고 있다”며, “각 지원청이 파악하는 학교폭력 지속의 근
국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 ‘2025 강원 바이오엑스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바이오산업 대전환, K-바이오헬스 융합벨트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외 기업·연구기관·투자자·시민이 함께한 대규모 산업·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3일간 3,500명 방문… K-바이오 교류의 장 열다엑스포에는 총 8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뷰티 △의약 △진단 △푸드테크 △건강기능식품 등 5개 전시존을
경북교육청은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영주 봉현초등학교와 장수초등학교, 성주 수륜초등학교, 경산 용성중학교, 고령 쌍림중학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꿈키움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공동 인증 기준을 마련해,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매년 5교씩 인증을 받아, 올해로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을 받았다.이번 선정에서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슈퍼브에이아이가 신용보증기금의 ‘제1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오늘의집, 루닛, 퓨리오사에이아이, 두나무, 밀리의서재 등이 과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다수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이번 제14기에는 총 143개 기업이 지원해 약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충남도가 향후 5년간의 환경교육 방향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 나사렛대학교 박미옥 교수 등 1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 중심의 실천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최종보고에 대한 자문 및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4차 종합계획은
LG디스플레이가 2년 만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복귀해 대형부터 차량용까지 OLED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CES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며,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CES 메인 전시장 인근 콘래드호텔에 고객 전용 전시관을 조성하고 대형 OLED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차세대 대형 OLED 공개 이후 매년 신제품을 내놓으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도 1년 만의 기술 혁신을 통해 후발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LG생활건강의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악화했다.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56.5%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
충북 증평군노인복지관은 목공 봉사단체 ‘나무그늘’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좌탁을 복지관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나무그늘은 지역 내에서 목공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지난 6월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한 뒤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이 좌탁은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가정에 전달된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