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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 10곳 중 4곳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

5시간전
인천지역 전통시장 10곳 중 4곳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안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인천 전통시장 57곳 중 23곳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아예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됐다,소방청은 폭 2.5m의 중형 펌프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경우‘소방차 진입곤란·불가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전국의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전통시장은 서울 34곳, 인천 23곳, 대구...
5일전
제주도 동쪽에는 고만고만한 오름들이 모여있다. 돝오름도 그중 하나로, 숲이 가진 매력이 대단하다는 소문이 났다. '돝'은 제주도 말로 돼지를 뜻하는데, 돼지를 닮았다 하여 돝오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돝오름에 오르면 아름다운 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 숲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있는 비자림이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천년이 넘는 비자나무 군락지로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곳이다. 곶자왈에서의 비자림, 어마어마함에 경이로움을 느끼다오전 10시, 마침 숲해설가 시간이다. 단체로 온 듯한 사람들에게 우리랑 같이 해설을
2일전
알루미늄 작가로 알려진 윤필영 작가 개인전 '자연 - 빛에 물들다 3'이 인천아트플렛폼 E1동 갤러리2에서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좋아 하는 섬과 바다, 그 중에서도 작가가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눈길을 끈다. 보는 위치와 방향, 조명 불빛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전달해 주고 있다. 윤필영 작가는 캔버스 대신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알루미늄판을 사용한다.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하거나 스크래치를 내는 작업 방식이다.알루미늄판 위에 유화로 채색 후 스크레치, 선묘법,
5일전
민주주의는 결코 완성된 체제가 아니다.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에서 지적했듯,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는 총칼이나 쿠데타가 아니라 제도 내부에서 시작된다. 권력을 쥔 지도자들이 법과 제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상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사회 갈등이 정치적 양극화로 증폭될 때 민주주의는 조용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부식된다. 민주주의를 지탱해온 상호 관용과 제도적 자제라는 보이지 않는 규범이 무너질 때, 민주주의는 외형만 남고 내용은 사라진다.한국 사회 역시 이 경고에서 자유롭지 않다. 정치권의 적
6일전
몽골 사람들은 꽃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꽃은 꽃으로서 족한 것이지요. 꽃은 피어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꽃은 존재만으로도 제 할 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꽃은 꽃이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꽃에는 어떠한 수사도, 더해야 할 형식도 필요치 않습니다. 꽃은 꽃이기에 그 자체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꽃은 어떤 이름보다 그 존재로 이미 아름답습니다.어쩌면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그것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대상의 역할과 범위를 규정해서 제한하는 행위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3일전
주디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미술협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는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부스에 참여한다. 강소이, 소백, 여안 정영호, 정향숙 작가가 참여,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강소이 “무우 — 근심 없는 하루의 미학”강소이 작가는 20회의 개인전과 5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 Diaf, 울산 Uiaf, 대전 K 아트페어, 세택 Bank 아트페어, 조형아트쇼 등 40여 회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강소이 작가의 작품은 한결같이 ‘무우’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없을 무(
2일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 행정 처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운영사 측이 반발하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11일 인천경제청과 E4호텔 운영사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호텔 건축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점유자인 운영사에 건축물 사용을 금지하는 시정명령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인천경제청은 호텔 측이 지난 8월 7일 임시사용승인 기한 만료 후에도 정식 사용승인 없이 숙박 시설과 예식장 등을 운영해 건축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관광호텔과 연결된 레지던스호텔의 공사가 10년 넘게 멈춘 채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등 법 위반으로 징수 결정된 과태료가 크게 증가했다.세부 금액을 보면, 2020년 160억원에서 2024년 877억원으로 5년새 약 5배 늘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지난해 전체 과태료의 90%에 달하는 780억원이 부과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반면, 외국환거래법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 미수납률은 86.1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등 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태료를 보면, 2020년에 160억610
김용광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
플러스희망 사회적협동조합이 2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는 매년 각 사업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쌀로 송편을 빚어 지역 이웃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경남은행, 희망하우징 등 14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시간전
올해산 노지 온주밀감 예상 생산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39만5000톤으로 전망되면서 감귤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상품외감귤의 시장 유통 차단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일부 선과장의 강제 착색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감귤 예상 생산량은 역대 최저 수준인 반면, 품질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하지만 극조생 노지 온주밀감 출하 초기부터 상품외감귤 유통 시 감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이 드디어 선발로 나선다.우완 투수인 드류 앤더슨은 장염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2차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 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14시간전
달성군은 지난 10일 2025년 ‘우가우家’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우가우家’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사업이다. 2020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4년 ‘우가우家’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다. 주민참여도와 사업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
19시간전
거제 기업혁신파크에 네이버 클라우드의 지분투자와 사업참여가 확정돼 거제지역이 조선산업과 함께 데이터·AI산업의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천군이 지난 11일 개최한 ‘솔로엔딩 버저비터’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과 바쁜 생활 속에서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청춘남녀 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프로농구 단체관람, 런치·디너토크, 커플매칭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춘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소중한 인연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총회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각 분과별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서다.추진위원들은 행사장 배치와 관람 동선,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농업의 가치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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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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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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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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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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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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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3일부터 '2025 신입 공채' 접수… 내년 1월 입사
엔씨소프트는 '2025 신입 사원 공개 채용' 접수를 1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NC Company' 통합으로 진행된다.NC Company는 엔씨소프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엔씨 에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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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중 27억 원 징수
서귀포시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중인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통해 8~9월 두 달간 27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별정리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외 거주 체납자 현장 방문 ▲장기방치 차량 공매 ▲지방세-세외수입 합동 차량 단속 ▲‘체납관리단’을 통한 소액 체납자 집중관리 등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부산, 대구 등 도외에 거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상 빅데이터(재산·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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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도 전국.장애인체전, NFT티켓-AI중계 첨단기술 눈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체불가토큰 디지털 티켓과 로봇 성화봉송, 인공지능 중계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제주도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1998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함께 개최되는 첫 사례다.대회는 내년 9월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한 뒤, 10월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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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 미국서 출시
셀트리온이 미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를 출시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앱토즈마는 정맥주사 제형으로, 최근 미국에 출시한 제품들과 동일하게 셀트리온 현지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이다. 앱토즈마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3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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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7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새로운 50년 '비전선언문'선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진흥원은 지난 10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JBA 2025 비전선언문’을 선포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제통상 종합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진흥원은 지난 1998년 ‘중소기업지종합지원센터’로 출범한 이후, 2015년 ‘경제통상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영안정자금 지원부터 제주산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 창업·디자인·수출·물류 지원에 이르기까지 제주 기업의 생애 주기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