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6월 12일, 신임 관장 취임 한 달을 맞아 올해 기관 운영의 방향과 세종시 이전 후 계획을 발표하는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언론사 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에 나선 장상훈 관장은 올해 박물관의 목표를 ‘한국 생활문화 콘텐츠 축적과 소통’, ‘박물관 콘텐츠의 개방과 공유, 활용’이라고 밝혔다. 먼저 ‘한국 생활문화 콘텐츠 축적과 소통’으로는《아버지》특별전과 같이 세대와 계층을 잇는 프로그램 발굴, ‘고양이’· ‘커피’ 등 시대와 사회 이슈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