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비영리단체가 가구와 개인에게 제공하는 무상교육, 보육, 의료 등 현물복지소득이 2023년 기준 924만 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가구 평균 9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었다. 가구소득 대비 비중은 12.9%로, 소득의 약 8분의 1을 정부가 대신 지출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국가나 민간 비영리단체가 제공하는 무상교육, 보육, 의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