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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담요

2개월전
시내에 따로 마련한 공부방에 들어서니 찬 기운이 엄습한다. 전기장판 스위치를 올리면 바닥이야 금방 따뜻해지지만, 밤새 냉골이었던 방 공기까지 데우려면 시간이 제법 걸린다. 이것저것 이리저리 정돈하고 앉은뱅이책상 앞에 앉는다.아랫도리가 서늘하다. 올겨울 처음 입고 다니는 누빈 바지도 웃풍이 센 한옥에서는 별 소용이 없다. 곁에 있는 담요를 끌어당겨 덮는다. 인정하기 싫지만, 나도 무릎 담요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다.무릎이 따뜻해질라치면, 조금 전까지 아무렇지도 않던 두 발이 시려 온다. 무릎과 발이 같은 온도일 때는 괜찮았다가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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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은 수소트램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용역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24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의 예산 7억원을 통과시켰다. 오영훈 도지사는 “수소트램은 도심의 교통혼잡 해소, 수소산업 활성화, 15분 도시 실현, 제주관광 재도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수소트램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조성과 도시재생이 새로운 제주발전의 원동
서귀포시 남원읍과 성산읍을 잇는 서성로가 24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성로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개설 공사를 끝으로 24년 만에 서성로 전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서성로는 1995년 10월 최초 고시 이후 2000년 9월 ‘하례~수망’ 남조로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돼왔다.서성로 개설 공사에는 총 910억원이 투입됐고, 이 중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공사에 370억원이 들어갔다.제주도는 2020년 3월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 개설 공사에 착공해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
제주바다에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발간한 ‘2023년 마을어장 자원 생태 환경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연안 4~12m의 모든 수심대와 남원읍 위미2리 연안 4~8m 수심대에서 갯녹음 심화 상태를 보였다. 서귀포시 하효동 4m 수심대와 대정읍 일과2리 8m 수심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m 수심대에서도 갯녹음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4m 수심대를 제외한 전 지역 수심대에서 갯녹음 진행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정기인사가 다음 달 5일 예고된다.제주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1일 공개했다.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조직 개편과 민선8기 후반기 출범에 맞춰 도정 핵심 분야에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제주도는 하반기 인사인 만큼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 새 조직에 맞는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다.성과 중심 인사도 강화한다. 민선8기 인사 혁신 과제인 ‘성과 우수 공무원 발탁추천제’를 지속 추진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성과 창출과 전문성을
“강릉단오제에서 제주의 전통민속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5t 트럭에 장비를 싣고 참가한 한경면 민속보존회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행사장에서 열린 ‘2024 강릉단오제’에 참여했다.제주예총은 지난해 열린 제62회 탐라문화제 걸궁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경면 민속보존회와 함께 63명이 참가했다.지난 7일 한경면 민속보존회가 준비한 ‘두미 탑 걸궁’ 공연은 마을의 수호신의 역할을 해온 방사탑이 사람들 무관심 속에 무너지자 방사탑을 다시 쌓아 올
3시간전
침엽수에 방부액을 처리한 방부목에 대비되는 목재 데크재를 흔히 천연데크재라고 한다. 방부하지 않은 데크재라는 뜻이다. 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생산되는 활엽수 목재로, 방무목에 사용되는 침엽수 목재에 비해 강도가 우수하고 습기나 부후균 등에도 강한 게 특징이다. 수축이나 휨, 갈라짐 등 변형도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주요 수종을 살펴본다. 자료협조 = 조광목재. 주로 수리남에서 생산되는 나무다. 목재의 색상은 농도가 짙은 적갈색을 띄며 약간 무겁고 단단한 편이다. 나뭇결은 균일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의원은 14일 경기도 도시주택실이 제출한 2023 도시주택실 결산안 심사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의 신속한 보상절차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내년 10월을 목표로 보상 공고를 계획하고 있다"며 "일정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토지보상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상 절차 등에 관한
6시간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당분간 아침 기온은 어제와
12시간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보유한 사회적가치와 소셜임팩트를 바탕으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인‘사회적경제기업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교육’참가기업 모집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소셜임팩트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의미하며, 임팩트 투자란 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 및 환경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단체, 펀드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본 교육은 임팩트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망기업 발굴을 통해 IR 고도화를 지
밀양시 교동은 관내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고 통장과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장 탐방과 시책 홍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통장 회의는 아리랑대공원 일대에서 시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한 후 아리랑 고갯길을 탐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백외길 교동 통장협의회장은 “사무실에서만 개최하던 통장 회의 방식을 탈피해 시책 홍보를 하면서 지역 명소 또한 탐방할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고, 교동을 지키고 알리는 데 통장협의회가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영선 교동장은 “항상 행정의
SK그룹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16일 S...
14시간전
지금 우리 교직 사회에는 ‘격화소양’라는 사자성어가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사태의 본질에는 다다르지 못한 채 단지 외양에만 골몰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관료들의 무지몽매를 비꼬는 말이다.지난 1년여 동안 ‘교권을 살려야 교육이 산다’라는 큰 뜻에는 일치했지만, 그 방향과 해법이 사태를 비켜서게 만들고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지적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희생을 방관할 수 없었던 수십만의 선생님들은
전국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5회 영일만사랑배 아마바둑대회’가 16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열렸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 5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김찬수 대표이사,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박문하 포항시바둑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바둑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단, 학부모
16시간전
진주시가 오는 8월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승격 신청서를 제출한다.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학술용역 보고회’를 갖고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해 오는 8월 국가유산청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촉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 경관적 가치, 건축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고찰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당위성에 대해 논의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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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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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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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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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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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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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 ‘2024 오페라갈라콘서트’ 개최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17일 오는 22일 여인의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종합예술인 오페라갈라콘서트를 제주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도민들에게 다가간다고 전했다.이날 공연에는 허대식 지휘자를 필두로 ‘제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창작오페라 ‘홍윤애’의 하이라이트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의 하이라이트를 접할 수 있다.두 작품의 공통된 주제는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2024 오페라갈라콘서트의 출연진으로는 홍요섭의 창작 오페라 ‘홍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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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폭염119구급대 운영 등 온열질환 대응체계 가동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빈틈없는 구급 대응에 나선다.최근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256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은 환자 이송·처치 69명, 의료상담 36건으로 집계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대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밀착형 폭염119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온열질환 처치 지도 등 도민 의료지원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도내 32개 119구급대에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생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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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풋귤 출하 지정농가 농업인 교육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 풋귤 출하 농가롤 지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풋귤 농약 안전 사용방법 및 수확 후 관리요령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6월 현재 서귀포시 지역 풋귤출하 지정농가는 145농가·53.7ha 규모이다.농업인 교육을 이수하면 풋귤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풋귤 포장 상자비, 풋귤 택배비 등 풋귤 관련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풋귤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 교육을 강화하고, 풋귤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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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청연-제주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및 캠페인 실시
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는 지난 13일 제주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하여 등교시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주변 순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지난 14일 오전에는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이용해 제주한청연 봉사단과 학교장, 교사, 학생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STOP! 장난이라는 이름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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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문화원 직원일동, 9년째 재일제주인 돕기 동참
국제가정문화원 직원 일동은 최근 국제가정문화원 사무실에서 성금을 기탁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에 동참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국제가정문화원 직원들이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방문비 및 생계비와 위문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정민 원장은 “타국에서 지내는 어려움을 직원 모두 알고 있다”며 “제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재일제주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