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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자 19명, 장애인 단체들과 정책 협약

경남지역 총선 출마자 37명 가운데 19명이 장애인 단체들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2024경남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총선 후보 정책 협약 체결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도내 정당과 총선 출마자 후보에게...
양산시가 정원이 있는 도시공원 조성으로 친환경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형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앞서 나동연 시장은 올해 시정방향을 '균형발전'으로 설정하고 △동서균형 △신구균형 △도농균형 △생활균형 △교육균형 △복지균형 6개 분야로 나눠 30개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제21회 창원아시아미술제가 올해 '낭만본색'을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창원아시아미술제진흥회, 창원미술청년작가회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전시는 당대 청년 작가의 현재를 살펴 보는 동시에 국내외 작가와 지역 청년 작가의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창원시가 파산에 몰린 팔룡터널 민자사업자에게 자금을 보전해줘야 하는 것처럼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사업을 하면서 채무 보증을 떠안을 ‘우발채무’가 경남에만 8000억 원대에 이른다. 정부는 전국 28개 사업을 우발채무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는데 경남지역에는 6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채권
KAI는 24일부터 26일까지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에서 열리는 '2024 드론봇 페스티벌'에 참가해 KAI의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였다.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양주시가 주최하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발전된 미래 전장을 엿볼 수 있는 드론 전문 박람회다. KAI는 이번 박
선비와 문인의 고장 함양에서는 개평한옥마을 등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재를 알리고 있다.함양읍에서 약 8km 떨어진 지곡면에 위치한 개평한옥마을은 ‘좌 안동, 우 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선비 마을이다. 14세기에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먼저 터를 잡아 살았고, 15세기에 풍천노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하며, 지금 마을에는 대부분 풍천노씨와 하동정씨가 살고 있다.예로부터 함양은 선비와 문인의 고장으로 이름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일두 정여창이다. 비록 사화에 연루되어 유배되고, 1504
1000만 1인 가구를 겨냥해 편의점이 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를 소용량 간편식으로 선보인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청년다방', '응급실 국물 떡볶이' 등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 IP와 컬래버해 혼밥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식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먼저 지난 23일 즉석떡볶이 전문 브랜드 '청년다방'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 차돌떡볶이의 RMR 상품 '청년다방 차돌떡볶이'를 출시했다. G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이 로켓배송에 입점했다.쿠팡은 오는 6월 2일까지 최대 30% 할인하는 ‘커버낫 브랜드위크’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커버낫은 2008년 론칭한 밀리터리·아웃도어룩 전문 브랜드다. 기존에는 쿠팡에서 판매자로켓으로 판매했으나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신상품을 포함한 로켓배송이 가능해졌다.이번 행사에서는 커버낫의 티셔츠·모자·바지·바람막이·가방 등 전 카테고리 8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어센틱 로고 티셔츠 ▲쿨 코튼 티셔츠 ▲2-P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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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을순찰대가 3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은 19개 읍·면·동 마을순찰대 대표와 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순찰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야간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지리에 밝은 이·통장,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천4백여명으로 구성됐다.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시 마을순찰대는 조를 나눠 침수나
6시간전
부회장 및 감사, 각 시·도지회장 임명장 수여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30일 상오 11시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 추진을 면밀히 검토하고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김상호 부회장과 이중재 감사, 이충복 감사를 비롯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20배 넘게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서울고법 가사2부는 30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가 피고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은 노 관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30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메쎄이상과 해피맘콜 집중 홍보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피맘콜’은 대구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매월 2만 원의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활용해 홍보 강화, 신규 회원 유입 증대 등 해피맘콜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공단 해피맘콜과 ㈜메쎄이상은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운영 노하우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
경상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청소년모의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여...
8시간전
김해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불암동 도시재생사업이 거점시설 착공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소음 저감을 위한 도로 정비와 이음건널목 정비사업을 끝내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불암동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불암동 220-8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9억 원이 투입된다.6월 초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점시설인 강변이음센터와 강변이음교 조성사업에 착공, 내년 5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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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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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인천에서 (SUV)차량과 택시 정면 충돌 50대 승객 사망
새벽에 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해 50대 승객이 숨지고 운전자 2명이 다쳤다 26일 오전 2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흥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 하면서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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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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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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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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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인들 간 서귀포의 아름다움 겨루는 장
전국 문인들 간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겨루는 장이 마련된다.서귀포문인협회는 오는 7월 말까지 제3회 서귀포 칠십리문학상 작품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예향 서귀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문학의 뿌리로서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 작품은 최근 5년 이내 문예지나 동인지 등에 발표된 서귀포 관련 시와 시조 작품이며, 응모자 1인이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모집된 작품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릴 서귀포예총 미추예술제를 통해 거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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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에 지역 어르신들 어깨 '들썩'
우리 가락으로 지역 어르신의 어깨가 들썩인다.소연국악원은 6월 1일 오전 11시 인화경로당에서 우리가락 ’천년의 소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국악원 소속 신은숙 원장과 제자들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금과 가야금, 소금, 판소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대금 합주로 이생강류 대금산조 중 중모리와 중중 모리, 진미령의 낭녹수, 백난아의 아리랑낭랑이 연주된다. 또 대금 중주로 이선희의 인연이 연주된다. 가야금 독주로 도라지 타령과 노들강변이, 합주로 아리랑과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느영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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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예술가 도스토옙스키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 출간
간 영혼의 심오한 비밀을 통찰하고 인간사의 다양한 문제를 집요하게 파헤친 위대한 예술가 도스토옙스키의 경이로운 첫 작품 ‘가난한 사람들’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3번으로 출간됐다. 당대 최고의 문학 평론가 비사리온 벨린스키에게 “러시아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도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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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서관 역할 ‘공동체 형성’”
미래 도서관의 주요한 역할로 ‘공동체 형성’이 강조됐다.새마을작은도서관이 많은 제주 작은도서관 특성 상 그 존재감이 마을 건물에 곁다리로 낀 수준에 그친 게 상당수라는 아쉬움도 제기됐다.이는 한라도서관이 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제1회 전국 혼모작 행사 일환으로 마련한 ‘변화하는 미래도서관 심포지엄’에서 제기됐다.책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지식공동체 그믐 대표 김새섬은 “일부 지역이나 마을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이웃공동체가 거의 사라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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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을 배웅해주는 간곡한 기름기
40분전
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는 ‘바다를 담다’를 타이틀로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바다고기 13종을 주제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태생이 워낙 약골이라 어릴적 날 걷어 먹이는 일은 어머니가 아니라 연로하신 할머니가 도맡아 하셨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철철이 석쇠에 구워주시는 생선 덕에 골골했던 기골도 사람 구실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