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과학소설 작가 아서 C. 클라크는 "충분히 발달한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오늘날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이 그렇다. 질문 하나로 보고서가 작성되고, 그림과 영상이 만들어지며, 복잡한 정보를 분석하는 AI는 마치 마법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마법이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된 전력, 반도체, 데이터, 알고리즘과 컴퓨팅 기술의 결과다.AI는 증기기관과 전기, 인터넷처럼 경제와 사회 전반을 바꾸는 범용기술이다. 산업혁명이 인간의 근육을 기계로 대체했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인지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 경영 지원센터의 '2026 지역 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계양구 '갤러리 고마루'가 오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특별 기획전 '도심 속 현대 민화-파노라마 대구 3경'을 개최한다. 민화 작가 김리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통 민화에 디지털 영상기술을 접목해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과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통 회화의 정서와 미디어아트의 몰입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팔공산 갓바위, 송해공원, 앞산 등 대구를 대표하는 세 곳의 풍경을 하나의 파노라마 형식으
"틈은 결핍이 아니라 서로를 이어주는 통로입니다."16일 계양 아트갤러리에서 개막한 박예나 개인전 '틈의 직조 : 경계의 대화' 전시장에서 작가를 만났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섬유미술 기법과 산업 재료를 결합해 '틈'과 '경계'라는 보이지 않는 개념을 촉각적이고 입체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박예나는 텍스타일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치미술을 선보이는 청년 섬유미술 작가다. 미국 University of the Arts에서 섬유 전공을 졸업한 뒤 Cranbrook Academy of Art
지난 14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개통한 영종~신도 평화대교가 극심한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평화로운 섬 여행을 꿈꾸며 영종도를 찾은 방문객들, 일상적인 이동마저 차단당한 지역 주민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개통 4일 만의 전면 통제, 삼목사거리 마비17일 오후 2시, 영종도 운서동 삼목사거리는 말 그대로 ‘교통 마비’ 상태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 10여 명의 경찰관이 배치되어 신도 방향으로 향하려는 차량들을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었다.평화대교를 이용하려는 차량 행렬이 삼목사거리로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천대교나 영
18일 오전 발생한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주변에는 매캐한 연기 냄새가 진동했고 내부에서는 '펑' 하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이날 오전 6시 54분께 6층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13시간이 넘도록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건물 외벽을 타고 7층까지 번진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창문을 깨고 배연 작업을 이어갔다.깨진 창문 사이로 뿜어져 나온 검은 연기는 2㎞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하늘을 뒤덮었다.물류센터 인근 한 카페 업주는 "오늘 오전부터 수십차례 폭발음이 들렸다"며 "냄새가 심해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가 매해 8월 주최하는 ‘Summer Festa가 가수 변진섭과 함께 8월 8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가수이자 ‘발라드 전설’ 변진섭이 단독 주자로 나서 한여름 밤의 낭만과 감동을 이끌어 낸다.변진섭은 이번 무대에서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숙녀에게’, ‘새들처럼’ 등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린 메가 히트곡 레퍼토리를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함께 선보인다.센터측은 "8090의 아날로그 향수와 세련된 연출이 어우러진 밀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KCC가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과 기능성 도료를 결합한 안전 솔루션을 적용해 CJ제일제당 부산공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했다.이번 안전환경 개선은 지난해 KCC와 CJ제일제당이 체결한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 이후 CJ제일제당 사업장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CUD 매뉴얼을 공동으로 연구했으며, 이를 식품업계 최초로 부산공장에 적용했다.CUD는 색각 이상으로 색상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사람을 포함해 누
영주시 이산면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사진 촬영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현장 행정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게임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 넥슨의 대규모 체질 개선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자사의 대표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의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한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알파 테스트 참가자를 23일부터 전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023년부터 극비리에 준비해 온 엔진 교체 프로젝트의 실체를 대규모 이용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마비노기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 주요 일정 구분 상세 일정
울산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34명을 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교육행정 등 4개 직렬에서 최종 24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515명이 원서를 접수해 405명이 응시했다. 평균 경쟁률은 16.9대 1을 기록했다.직렬별 합격자는 교육행정 21명, 교육행정 1명, 교육행정 2명, 전산 3명, 사서 4명, 공업 3명 등 총 34명이다.성별로는 남성 10명, 여성 24명이 합격했다. 교육행정 직렬은 양성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지역위원회는 16일 열린시민청에서 광명갑 지역위원회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당원주권 실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200명에 달하는 당원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정청래, 송영길, 김민석 당대표 후보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으며 최민희 국회의원과 이성윤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이성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임오경 의원을 비롯한 광명갑 당원들은 큰 박수로 동의하며 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장천배 증평군 의장에 대해 제명 절차에 돌입했다.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전날 윤리위원회를 열어 ‘장 의장 제명의 건’을 의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당 윤리위원회는 장 의장이 당내 합의에 반해 국민의힘과 야합하는 해당 행위를 저질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의결 통지 받은 이후 일주일 내 중앙윤리위원회에 이의신청하지 않으면 제명이 확정된다.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장 의장의 제명 의결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안성수기자
두산밥캣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소형 장비를 중심으로 전제품군 판매 확대와 미국 관세환급 효과에 힘입어 2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두산밥캣은 2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 4479억 원, 영업이익 291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8.9% 늘었다.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로 29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했다. 전
대구공업대학교가 AI 기반 초광역 산학협력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공업대학교AI-DX융합인재양성센터와 청운대학교AX실증협력센터는 2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AI 기반 초광역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 대응 및 대학 간 협력
대구 달서구의회는 원활한 의정 운영과 정당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마치고,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의정 운영에 본격 나선다.
23일 대구달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대구 달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 김철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구백림 의원이 각각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