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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극복’ 중심 미래 그리는 안동, 도비 확보 ‘잰걸음’

권기창 안동시장이 9일 경북도를 방문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도비 전환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경북도에 집중 건의했다. 이날 권 시장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안동시의 핵심 사업들이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 회복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정원도시 조성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금소지방정원 조성 △...
돌이켜보면, 지난 3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과 변호가 많았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바뀐 정책 환경과 지역 여건 속에서,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과제 앞에 의성은 주저하지 않고 한 발 먼저 움직였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변화들이 군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것을 보며, 지역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군민의 힘으로 이룬 ‘지속 가능한 기적’2025년, 의성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민선6기부터 8기까지
경상북도는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MISO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이번 축제는 ‘치맥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게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는 뜨거웠다.이번 축제는 특히 혁신적인 시도가 호평을 받았다.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4면 LED가
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APEC정상회의 등 주요 도정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가파르게 확대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 규모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자체를 꺾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6일 이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2.50%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동결을 예상한 주된 이유는 집값과 가계부채 문제였다.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수개월 전보다 증가해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로 이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고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심의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구속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이튿날인 10일 새벽 내란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남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발부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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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2025년 7월 10일, ‘신탁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법’으로 명명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신탁 방식으로 자행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주거 회복과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도록, 공공주택사업자인 LH가 신탁 피해주택을 우선 매입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정 의원은 “지난해에는 사전 예방을 위한 ‘신탁 전세사기 예방법’을 발의했고, 이번에
유한양행은 청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유일한 아카데미’를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선보인 ‘유일한 아카데미’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PBL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8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총 5주간, 매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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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위탁급식 전문기업인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식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및 자문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협약식에는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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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시외버스터미널을 둘러싼 차단기 및 펜스 설치로 인한 갈등이 약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지난 4월 무단으로 설치됐던 차단기와 펜스가 모두 철거되면서 터미널 진입로가 다시 열렸고, 이에 따라 한때 침체됐던 터미널 인근 상권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11일 오전 터미널 입구를
2차전지 부품 제조 장비 업체 엠오티가 21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설비 계약을 체결했다.엠오티는 11일 공시에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24.75%에 해당하는 21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상대방은 밝히지 않았다.수주계약의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엠오티는 자체 생산을 통해 설비를 공급하고 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80%, 잔금 10%로 정해졌다.그 외 계약 상대방과 공급 지역은 밝히지 않았으나 엠오티는 최근 3년간 해당 업체와 동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능소화가 화려하게 만개해 눈길을 사로 고 있다.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진다고 해서 이 꽃을 ‘장마꽃’이라고도 한다.능소화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사랑하는 님을 그리며 애타게 담장너머를 바라보던 한 여인이 죽어 능소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다.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런 까닭에 평민들은 능소화를 함부로 키우지 못했다고 한다.능소화 꽃말은 명예와 영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정원급제를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이기도 하다.능소화는 꽃이 한 번에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는 기존 뇌병변 장애인에 한해 지원되던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지원사업을 7월부터 모든 장애유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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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중장년층의 가족 형태와 경제·건강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자녀와 함께 사는 비중은 줄어드는 등 ‘작은 가족화’ 경향이 뚜렷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중장년 인구는 26만9000명으로 2020년 대비 3.9% 증가했다. 중장년 가구도 같은 기간 15만1000가구에서 15만7000가구로 4.3% 늘었다.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보면, 1인 가구 비율은 25.9%에서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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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산에서 생숙으로 공급되었던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가 생숙에서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완료되면서 주거 기능에 제약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인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 역시 용도변경 후속 수혜 단지로 주목하는 분위기다.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이 승인되면 합법적으로 거주가 기능해진다. 생숙일 경우 전입신고와 실거주가 불가능해 주소 이전이나 자녀의 학교 배정 등 행정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오피스텔로 전환되면 주민등록 이전이 가능해져 교육, 의료, 행정 등 거주안정성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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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1조 7,914억원 국회 통과…경기진작·민생안정 중점
31조 7,914억원의 2차 추경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국회는 4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 원 증액된 총 31조7,914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이날 추경안은 소비·투자 촉진을 통한 경기진작과 민생안정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정부는 당초 30조5,451억 원을 편성해 제출했으며, 국회 심의 결과 2조3,271억 원을 증액하고 1조1,258억 원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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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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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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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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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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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관세청
관세청은 11일 과장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관세청 행정관리담당관 최영환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박재선 △인천공항세관 여행자통관1국장 오해식 △인천공항세관 조사국장 전성배 △부산세관 통관국장 김원희 △부산세관 심사국장 김규진 △용당세관장 문행용 △창원세관장 김기환 △마산세관장 박노명 △경남남부세관장 이옥재 △울산세관장 이민근 △포항세관장 김재철 △목포세관장 석창휴 △제주세관장 정진우 △관세평가분류원장 강병로 △중앙관세분석소장 곽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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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생존력 높인다···국민은행, 원스톱 지원센터 출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과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2호점은 인천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이달 중 개소 예정이다. 소호 컨설팅센터와 개방형 스마트워크,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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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덕농협, 제6기 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제주안덕농협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제6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농업대학은 지난 4월 23일 개강이후 약 3개월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교육, 농정 정보,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수료식에서는 농업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고명효 조합원, 강인숙 조합원, 강영민.홍경신 조합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한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대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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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게이트 2025’, AI 시대 보안 기술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해킹방어 대회 & 보안 학술대회 ‘코드게이트 2025’를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66개국 2778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3개국 20개팀, 청소년부 4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Blue Water’ 팀이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청소년부에서는 ‘박진우’가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올해 코드게이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