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대표 웨딩 박람회인 ‘진짜웨딩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웨딩홀,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예물, 허니문 등 결혼 준비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짜웨딩박람회는 매년 수천 쌍의 예비부부가 방문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누적 방문객 3만7천여 쌍, 제휴 업체 247곳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구웨딩박람회는 AW호텔, 메리어트호텔, 중앙컨벤션, 로터스101, 아트라움 등 대형 웨딩홀과 함께 아델라, 신라궁, 아르떼, 아현정 등 스몰...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이 추진한 ‘따뜻한 동행 차량 모금사업’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복지관은 23일, 225명의 후원으로 마련된 새 차량을 공개하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어르신들과 지역 후원단체, 기업, 개인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복지관은 후원자 이름을 새긴 감사 메시지 부착식과 제막식을 열어 그간의 정성과 나눔을 기념했다.제막식에는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지구 3지역 이
겨울 제철 생선의 대명사인 방어의 몸값이 올겨울 ‘금값’이 될 전망이다. 여름 내내 이어진 고수온과 녹조성 적조로 남해안 양식장이 전멸하다시피 했고 자연산 방어도 아직 살이 차지 않아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찾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12월 대방어철을 앞둔 이맘때면 울산 수산물 업계에도 초기 출하 물량의 소·중방어가 꾸준히 들어와야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방어를 파는 곳이 손에 꼽힐 만큼 줄어드는 등 사실상 개시조차 못한 상황이다. 남구의 한 횟집 주인은 “양식이 끊겨 자연산을 구하려 해도 가격이 너무
국제로타리클럽 3721지구 6지역과 아름다운 가게는 24일 울산 신정점 개점 20주년을 맞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전을 열었다.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은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의 프로그램비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양은서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이용인분들이 긍정적인 발전을 이루고, 행복감을 느끼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인하 폭이 줄어드는 만큼 울산 지역 주유소 기름값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12월31일까지 2개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유가·물가 동향과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일부만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현행 10%에서 7%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부탄은 각각 15%에서 10%로 조정된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LG전자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사계절 꿀벌목장’에서 의미 있는 생태환경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최근 대전대성고등학교와 공동으로 꿀샘식물 심기 체험학습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올해 4월 첫 체험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체험에는 대전대성고의 ‘초록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분야의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잠재적 부패 위험을 식별하고 통제하는 등 뇌물 및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탐지·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평가한다.이번 인증은 KBIOHealth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실행체계를 검증받은 성과로, 연구개발 및 서비스 지원 등 모든 영역에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9월 29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다고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되는 제도로, 노사 대표자의 리더십, 노사관계의 성숙도, 임직원의 전반적 만족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하남도시공사는 25년 연속 무분규·무파업 전통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정기적인 노사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한 현장 의견 수렴, 세대 간 공
인천in 71번째 터덜터덜 걷기가 동해시 해파랑길 33코스에서 열립니다. 추암해변에서 시작하여 추암촛대바위와 해안절벽을 잇는 출렁다리 일대를 걷고, 동해안 철길과 역, 항구가 교차하는 해변길, 해송길을 걷습니다.먼저 추암역 앞 추암해변에서 내려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길을 걷고, 조각공원을 돌아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다시 동해역 앞에서 내려 역전 식당들을 이용해 각자 점심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합니다.동해역에서 해변가를 향해 걷습니다. 감추해변 입구에서 바닷길로 들어섭니다. 한섬해변-고불개해변-가세해변-하평해변 등 아기자기한
도널드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된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이민 단속 사태를 언급했다. 자신은 해당 단속에 반대했으며, 미국에 투자한 외국기업 전문인력 필요성을 알고있기에 새로운 비자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기회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도 거듭 피력했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영월군청, 영월교육지원청과 지난 27일, 영월군청에서 ‘영월 더나은교육지구 연장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4년간 제3기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꿈을 키우는 학교, 꿈을 펼치는 마을’이라는 영월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영월형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억 원을 지원한다.영월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2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예측할 수 없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공조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훈련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한국전력공사 광명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의 인원과 차량 33대가 참여해 대규모 통합훈련으로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체육관 전광판에서 화재가 시작된 이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1조달러 보상안 승인을 촉구하며 주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요청했다. 2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서한을 통해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에 필수적인 인물"이라며 "그가 없으면 회사의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기관투자가서비스와 일부 노동조합, 기업 감시단체들은 이 안에 반대하며,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테슬라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테슬라는 6일
미국 일리노이주 배링턴힐스에서 테슬라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을 켠 상태로 잠들어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이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며 운전자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고 도로를 주시하도록 경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우회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을 감지하지 못하면 스티어링 휠의 토크 센서로 전환되는데, 간단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5년간 학점교류를 위해 가장 많이 찾은 대학은 제주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대로 가장 많이 수강하러 온 타 대학 학생은 포항공과대학교와 중앙대학교 학생이었다.28일 김문수 국회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최근 5년간 학점교류를 통해 서울대에서 수업을 들은 타 대학 학생 수는 총 6,451명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 2021학년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4000을 기록한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지수를 달성했다. 금융위원장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벅찬 기쁨을 느낀다."며 축하했다.이 이원장은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실제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하고, 금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