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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물빛공원서 문화 향연

충북 증평문화원이 초여름 문화 향연을 베푼다.문화원은 오는 23~25일 사흘간 보강천 물빛공원 일대에서 창립 기념일을 맞아 ‘30회 증평문화예술의 날’ 행사를 연다.행사는 23일 오후 7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과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의 연주와 소프라노 전현정의 목소리가 미루나무숲 꽃밭에 울려 퍼진다.24일에는 기념식과 오케스트라 상상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기념식에서는 ‘국화향기 따라 피어나는 증평...
6·3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6.6%,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7.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1.5%포인트, 1%p씩 하락했고, 이준석 후보는 1%p 올랐다. 이재
만승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3일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부모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 진천교육지원청 제공/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상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임직원 27명을 대상으로‘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등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백일홍과 장미 등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1천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25일에는 매운
골목마다 즐비하던 커피숍이 감소하고,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도 일제히 줄었다.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작년 동기보다 743개 줄어들었다.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5203개에서 2019년 5만3102개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도 6만2916개로 뛰었고 2021년 7만개를 돌파한 뒤, 2022년 8만5609개, 2023년
충북 청주시와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청주시지회는 23일 재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회원 60여명이 보유한 집게차, 덤프트럭 등의 장비 120여대를 활용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협회와 함께 분기별로 대량 불법 투기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요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감시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민·관 협력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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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진주를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김부겸 위원장은 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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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을 비교 평가한 결과, “공급 확대, 대출 완화, 감세 중심의 구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과 공공성을 모두 갖춘 대안 부재를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후보들의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작성됐다.경실련은 28일 발표한 '21대 대선 후보 부동산 공약 비교평가'에서 “주거권 보장과 시장 구조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철학과 설계가 부족하며, 실질적 주거 불평등 해소에는 한계를 드러
메리츠증권이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 거래의 급증과 함께 기업금융,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안정성이 뒷받침되며 수익성 지표가 상승세를 보였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1850억 원, 별도기준 230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각각 48%, 15.5% 증가한 수치다. 메리츠캐피탈 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1530억 원으로 전년보다 62.2% 늘었다.연환산 ROE는 연결기준 약 10.1%, 별도기준 약 13.6%로
28일 오후 포항시의회 1층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에 필요한 절차를 점검 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27일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의 출시 6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41.3% '더불어민주당' 39.1% '개혁신당' 8.8% [서원일 기자=푸른...
코레일유통이 수도권 외곽의 상징적 철도 노선인 '교외선' 열차 모형 블록을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5월 30일부터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서울역과 부산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2004년 여객 운행 중단 이후 21년 만인 2025년에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의 추억을 그대로 담아낸 열차 블록은 총 759피스로 구성돼 있다. 실제 교외선 열차의 색상과 형태를 충실히 재현한 것이 특징.차량은 노란색과 갈색이 조화를 이루는 기관차와 객차가 연결돼 있으며 창문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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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AI 코딩 플랫폼 ‘데브온 AI 드리븐 디벨롭먼트로 시스템 개발 전 과정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AIDD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한다는 의미다.LG CNS는 코딩 단계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던 AI 코딩 플랫폼을 대폭 고도화해, 분석·설계·코딩·테스트·품질진단에 이르는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서 개발자들의 업무를 혁신하는 ‘AI 프로그래머’로 업그레이드했다.시스템 분석 단계에서는 AI 코딩 플랫폼이 시스템을 구성하는 수십·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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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지도 위에 조용히 손가락을 얹는다. 도미니카공화국, 한참을 바라보다 마음속에 작은 불씨 하나가 옮겨붙었다. 내가 가진 것을 건네기엔 너무나 먼 나라였지만 그 거리는 곧 내가 감당할 마음의 넓이와 닮았다.달력 한 귀퉁이에 조용히 동그라미를 긋는다. 출국까지 이제 두어 달. 먼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이름조차 낯설었던 그곳이 어느덧 내 삶의 다음 행선지가 됐다.코이카 봉사단으로 최종 합격했다. 오래전부터 바랬던 일이다. 퇴임은 단절이 아니었다. 오히려 삶이 향하는 또 하나의 문이었다. 하나의 문이 닫히니 생각보다 빠르게 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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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으로 이동한 인구 규모가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순이동은 2,53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621명보다 3.3% 줄었다.4월 기준으로 인천 순이동은 2020년 –1,951명, 2021년 –132명, 2022년 1,289명, 2023년 2,038명, 지난해 2,621명까지 5년 연속 늘었다가 올해 감소 흐름을 보였다.월별로 보면 2월 4,652명, 3월 3,605명, 4월 2,535명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총전입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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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MS-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소송 철회…2년 법정공방 끝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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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가설구조물 설계변경’ 개정 ‘논란’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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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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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포인트 “AI 시대 데이터 보호, 식별·통제·거버넌스 필수”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하는 SaaS는 평균 158개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AI를 도입했고, 다른 SaaS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테스트하는 중이다. 또한 2030년에는 한 사람이 10개 이상 에이전틱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AI는 다양한 협업 플랫폼에서 함께 작동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공유되는지 가시화하고 통제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심각한 보안위협에 빠질 수 있다. AI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개인·민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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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소식] 동두천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가택수색
동두천시가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특별징수 활동을 한다.가택수색 대상은 지방세 5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재산 은닉하거나 납부 회피로 판단되는 이들이다. 세무과 조사관 4명과 도청 체납 정리단 전문요원이 추진한다.최현규 과장은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공평 과세를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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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을 다시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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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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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원순환과 이현우 주무관,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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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이현우 자원순환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현우 주무관은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대형폐기물 전문 선별화 등 폐기물 처리구조를 개선해, 광명시 생활폐기물 총재활용률을 2023년 43%에서 1년 만인 2024년 49%로 대폭 향상시키며 예산 절감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했다.특히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는 지난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시민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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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항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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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산항축제는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되새기며 2008년부터 매년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행사 18회째이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 선정 ▲마이케이 페스타*와 연계한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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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월드컵 출격’ 울산, K리그 6월 경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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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 HD의 6월 K리그1 경기 일정이 7·8월로 연기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22일 예정됐던 울산과 수원FC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를 8월2일 오후 7시로 미뤘다고 28일 밝혔다.6월29일 열려던 울산과 대구FC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는 7월12일 오후 7시로 조정됐다.두 경기 모두 장소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다.앞서 울산은 마찬가지로 6월에 예정됐던 18~19라운드를 4월로 당겨 소화한 바 있다.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랭킹 상위 팀으로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울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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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문화체험관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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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8일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 프로그램을 성료했다.‘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은 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으로 운영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4월,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전통 방식으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드는 실기 수업으로 구성되었다.1회기에는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과 발효식품의 이해 및 항아리에 메주를 담그는 수업을, 2회기에는 사찰음식 전문가의 비법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