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쏟아진 재난폐기물 154만 t의 처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철거-운반-처리 순으로 이뤄지는 절차에 따라 현재까지 약 12만t이 처리됐으며, 안동·의성·영덕 등 주요 피해지역은 철거율 50% 안팎에 도달한 상태다. 이번 산불은 안동, 영덕, 청송,
환경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1,75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사업·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이는 2025년 본예산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다.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피해지
정부가 전체 추경예산인 13조8000억 원 중 12조 원을 집행 관리 대상으로 삼고 7월 말까지 70% 수준으로 집행하기로 했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추경예산 집행 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전체 추경예산 중 12조 원을 집행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7월 말까지 70% 이상을 신속 집행해 경제에 온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재난지원금과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은 지자체
경북도가 2일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경북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
경북도는 2일, 3월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경북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처리비 1,38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 영덕군 415억원, 청송군 385억원, 의성군 115억원, 영양군 35억원등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경북
경북도는 3월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재난폐기물 154만 톤의 처리비용 1381억원이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액을 통과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도는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폐기물처리비 138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왔다.지역별로는 안동시 431억원 영덕군 415억원 청송군 385억원 의성군 115억원 영양군 35억원등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경북도는 총 154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철거 전문 업체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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