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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500만 달러 규모 수출·MOU 계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UAE 두바이에서 13일과 14일 이틀간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67개 기업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운영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중동은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은 성장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환경으로 디지털 전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특히 UAE는 중동 지역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으며 우리 디지털 기업들의...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은 10일 송파구 안전과 발전을 위해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 ‘탄천유수지 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성내천 & 장지천 출입통제 사업’으로 서울시 예산 44억 2600만 원이 확정돼 곧 교부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성내천 고지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이 지원되며 40년 된 성내천 밑 대형 고지배수로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이다. 고지배수로는 남한산성 청량산 빗물을 한강
조선의 선비들은 세상을 명분으로 버텼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의 군세가 한양을 휩쓸 때, 조선의 신료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한쪽은 항복을 주장했고, 다른 한쪽은 죽음을 택했다.‘세상은 변했으나 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그들의 가슴을 지탱했다. 사육신이 목숨을 바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들에게 의리는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격이었다.명이 사라져도 명분은 남고, 몸은 사라져도 의리는 남는다고 믿었다.그 믿음이 조선 사회를 묶는 정신적 질서였다.그러나 의리의 그늘도
tags :#기고
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와 함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국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중앙정부의 국정 방향을 반영해 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용역에서 부서별 인터뷰와 회의 등을 거쳐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실무추진단의 자문으로 전락 과제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4차례 ‘미래
안양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시는 관내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차단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빈집 위해요인 안전조치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 104곳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빈집 소유주에 대해서는 위해방지조치 명령을 내려 ▲계량기 밸브 잠금 ▲액화석유가스 용기 분리 및 막음 ▲방치된 액
용인특례시는 ‘백암농요’를 용인시 향토무형유산 제5호로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백암농요’는 처인구 백암면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사 소리로 현재 ‘백암농요보존회’가 중심이 돼 전승과 보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예로부터 곡창지대이자 교통의 요지로 알려진 백암 지역의 지리적 특성 속에서 발달한 농사문화의 일면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향토예술로 평가된다.특히 백암면 가창리 일대에서 오랫동안 구전된 농요를 계승하기 위해 2002년 백암농요보존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재현 활동이 시작됐다.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망언이란 ‘이치에 맞지 않아 듣는 사람을 어이없게 하는 말’이다. 우리에게 이 단어는 주로 일본 정치인들이 하는 것으로 인식돼있는데, 근래 들어서는 국내발 망언도 그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자주 등장한다.망언은 왜 등장하는 걸까? 그냥 누군가가 내키는 대로 ‘씨부리는’ 말일까? 호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든 우리카드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the OPUS silver’의 광고 영상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외부 대행사 없이 우리카드에서 자체 제작했다. 듀얼디자인으로 출시된 ‘the OPUS silver’의 리미티드 에디션 호작도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이번 광고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호랑이와 까치의 형태, 붓 터치의 번짐, 자개의 반짝임, 민화의 역동적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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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산학협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창신대와 운영 중인 현장실습 학기제의 2025년 하계 우수 실습생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하계 현장실습 학기제 ‘부영트랙’에서 창신대 학생 14명이 부영그룹 계열사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조리·객실·식음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 교육을 받았다. 이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3명을 10월 1일자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 정식 채용했다.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창신대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부영트랙’을 매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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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4일 오산시 부산동 롯데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인근 화성에서는 또 초대형 물류센터를 짓겠다고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한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17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롯데물류센터 지하층 냉매탱크 밸브 수리 작업 중 암모니아가 일부 누출되며 근로자 6명이 경상을 입었다. 약 7t 규모 냉매 중 일부가 외부로 새어나간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사고 직후
주가 조작 혐의가 제기된 민중기 특별검사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을 이끌고 있는 민중기 특검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서울중앙지법 법원장 출신이다. 지난 6월 민주당이 특별검사로 추천해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했다.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7일 "민중기 특검이 현직 고법 부장판사 때 '네오세미테크' 매수로 30배의 시세 차익을 봤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네오세미테크는 태양광 테마로 수십 배 폭등 뒤 분식회계가 적발돼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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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은 해양보호구역 캠페인 ‘30by30’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우리의 바다: 남극해〉 상영회를 열었다. 오랜만에 환경운동연합 감사로서 참여한 단체관람이었지만, 그 감정의 울림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지구적 책임의 문제로 다가왔다. 영화는 남극의 빙하와 바다 속 생명체들이 이루는 섬세한 균형을 생생히 보여주며, 인간의 탐욕이 이 질서를 얼마나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지를 묵묵히 드러낸다.남극해는 지구에서 가장 외딴 바다이자, 기후 안정의 핵심 축이다. 차가운 해류와 두꺼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음식점 ‘항아리보쌈 조원점’과 ‘나눔의 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나눔의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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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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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소도동 사내골입구에서 황지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6.6km 구간의 하천 정비를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되어, 국비·도비·시비 등 총 2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3.59km를 새로 축조하고 교량 4개소를 재가설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도심 침수 위험을 크게 낮췄다.특히, 국도변 차량 통행이 많은 함태교를 재가설하면서 장기간 주민 불편으로 지적돼 온 도로 배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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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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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장애인전용 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13일 장애인이음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애인이음센터는 금당로 47에 있던 재활용센터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약 1천34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만든 장애인 전용 복합 문화·체육공간이다.지난 2022년 12월 재활용센터 위수탁 계약 만료로 운영이 종료된 후, 장애인단체 사무실로만 사용되던 건물을 지난 1월부터 약 9개월간 30여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했다. 그동안 소하‧하안권역에 장애인 전용 시설이 없었던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실내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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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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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한국인 대학생 납치·살해...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검거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한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에서 납치·고문·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20대 대학생 A씨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한국계 중국인 말투를 쓰는 한 남성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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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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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취임 후 최저치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구금 사태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4%, '잘못하고 있다'는 35%,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1%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p 상승하며,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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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쓰리, 액션 RPG '프로젝트 아우턴트' 공개
엔엑스쓰리게임즈는는 17일 신작 액션 RPG '프로젝트 아우턴트'를 공개하고, 작품 개발을 위해 문형두 아트 디렉터와 강광철 테크니컬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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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고 총동창회·한명회,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 1100만원 기탁
제주 한림공고 총동창회와 한명회는 지난 12일 열린 동문 체육대회에서 ‘제주방송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 우승 상금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또한 총동창회 내 한명회에서도 10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다수의 동문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한림공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조근배 총동창회장은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재도약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림공고 후배들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낼 큰 인재로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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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신규 영웅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17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미스틱 바이올렛 하루카’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미스틱 바이올렛 하루카’는 요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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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유산청
◇국장급 겸임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장 이은복 ◇과장급 전보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 여성희 ▲ 법무감사담당관 고정주 ▲ 정책총괄과장 류소명 ▲ 세계유산정책과장 이윤정 ▲ 동식물유산과장 송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