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고늘로’구간에 명예도로명‘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를 부여함에 따라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사옥에서 명명식 기념행사를 29일에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임영모 현대건설기계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울산 최초 기업의 이름을 딴‘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의 탄생을 축하했다.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지난 2025년 3월 동구와 관내 기업과의 지역 상생발전 협력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HD현...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대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도와 기탁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안하는 내년도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대학생 30명은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어학수업을 받고, 다양한 기관과 명소를 탐방하며 시야를 넓혔다.이날 보고회는 ① 해외연수 활동 영상 상영, ② 소감발표, ③ 정책제안, ④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전라남도는 소규모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 기반을 마련,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들녘경영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동영농이 가능한 20ha 이상 30ha 미만 집단화된 농지를 대상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을 지원한다. 특히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우선 선정해 쌀 과잉 생산을 완화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타작물 재배를 확대할 계획에 있는 경영체다.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구포2동 통장협의회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장들은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 구호를 힘차게 제창하며 청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손명희 구포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청렴은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가치”라며, “우리 통장들부터 솔선수범해 주민들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24일 남해군 일원에서 ‘보물섬 남해 제3회 뉴스포츠 어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스포츠 행사로, 남해군의 화합과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스포츠로 알려진 쇼다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 스포츠 한궁 △신체 활동과 집중력을 요하는 플라잉디스크 등 총 3개 종목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쇼다운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부산진구 전포1동에 소재한 흥부돼지국밥 건물주 김옥무님이 8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포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김옥무님은 1978년 전포동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사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서면우경전기 대표로 있다.이날 김옥무님은 “전포동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보물같은 곳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
부산연구원은 27일 ‘북극회랑 선점을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모항 부산 유치 전략’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부산의 글로벌 북극항로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종합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보고서는 이재명 정부의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 국정과제 추진과 202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부산연구원이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특히 부산시가 올해 2월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를 출범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위해 500ml 생수 4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 관내 어업인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수협은 해당 생수를 강릉시수협을 통해 우선 공급하고, 피해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강릉시수협에는 수협중앙회 최병호 강원본부장과 수협은행 권영근 강원금융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고병남 강릉
게임업체 에이원게임즈가 첫 작품 '버서커 키우기'를 앞세워 방치형 장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3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에이원게임즈는 4일 오후 2시께 '버서커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이 작품은 핵앤슬래시의 타격감과 방치형 자동 전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액션 RPG다. 몰락한 왕국의 마지막 혈통이자 전설의 전사가 각성한 이후 어둠과 복수가 교차하는 다크 판타지 서사가 전개된다.이 회사는 지난달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갖고 작품의 핵심 요소를 최종 점검한 바 있다. 자동 성장과 전
KB금융그룹은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af SEOUL 2025’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키아프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20년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한국과 해외 미술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공진’을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KB금융은 한국 미술계 저변 확대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드파트너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KB금융은 ‘별의 순
‘2025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가 2일부터 4일 간 일정으로 개막했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29개사와, 국내 마이스 분야를 대표하는 50개사 이상의 셀러가 참가해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목표로 진행된다.특히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허용을 발표한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마이스 전문 기업들이 참여해 행사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바이어들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내 주요
대낮 서울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3일 오전 10시 57분쯤 관악구 조원동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자 3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는 구조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남자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이 부임 후 첫 공식 대회에 나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이 3일 오후 5시30분 인도네시아 시도아르조의 글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마카오를 상대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 J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예선은 44개 팀이 4개 팀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등 총 15개 팀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이
시민단체 고양시민회가 3일 '고양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를 부결한 고양시의회를 강력 규탄했다.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일제강점기 국가 폭력에 의해 참혹한 인권 침해를 겪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 증진을 위한 해당 조례를 부결했다.고양시민회는 이날 논평을 내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미 경기도 관내 10개 시군에서 관련 조례가 있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
단국대병원은 지난 2일 암센터 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의료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IOHealth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경기 부천시의 한 배수지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토사에 매몰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는 즉각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조치에 나섰다.
3일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소사배수지 인근에서 노후된 상수도 밸브 교체 작업을 벌이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토사에 매몰됐다.
흙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교육부가 처음 시행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2억7000만 원, 총 8억 원가량 국비를 지원받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공간 제공은 물론 EBS 연계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중앙정부와 민간기업이 손잡은 육아 돌봄 협력 모델이 의성군에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계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달 29일 안계면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박형진 의성군 관광복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