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춘천시장기 태권도대회’가 8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춘천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등부, 실버태권도 등 각계각층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대회 첫날 오전에는 초등 B그룹과 실버태권도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소양동, 후평2동, 퇴계동, 강남동, 동부·북부노인복지관 등 6개 기관 소속 실버태권도팀이 기본동작, 발차기, 품새를 선보이며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태권도대회는 9일까지 열린다...
강릉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제4회 강릉누들축제, 그리고 강릉시 승격 70주년 기념 ‘강릉시민 대화합 한마당’ 등 주요 가을 축제 현장에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대회의 의미와 개최 일정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2026 World Masters Table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되었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
인제군이 농촌의 난개발을 막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기본 및 시행계획 착수보고회를 열며 본격적인 추진을 시작했다. 이후 8월에는 13개 부서 33개 팀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발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1차 행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쟁점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활성화사업단을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6일 오후 2시에는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기본계획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를 개최했다.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 △5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2025 속초양양 초등학교 비블리오 배틀’ 대회를 개최했다.비블리오 배틀은 ‘책’을 뜻하는 비블리오와 대결을 의미하는 ‘배틀’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자신이 선택한 한 권의 책을 제한된 시간 내에 소개하고 평가단이 가장 함께 읽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4일 개최되는 양양지역 대회에는 광정초, 남애초, 손양초, 양양초, 한남초, 회룡초가, 5일 개최되는 속초지역 대회에는 교
양양군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은둔형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 운영양양군은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집 밖 활동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 외부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10월 28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2014년 개관한 함양박물관은 ‘온 군민이 함께 만든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 5028점 소장 유물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2534점이 함양군 문중·기관·개인이 기증·기탁한 유물이다.개관 직후 시작된 기증·기탁 물결은 1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2025년 제16회 K-로봇대회with로빛’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로봇 기술 역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약 2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3개 부문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주요 기관의 상이 수여돼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K-로봇대회는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
장애인이 “성장”하고 “존중”받는 일터를 위한 고용지원방안 발표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① 장애인 근로자 10명 이상, ② 상시근로자의
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직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이 내정됐다.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로 최 회장의 비서실장에 류 부사장을 내정했다.이는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SK그룹은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에서 확정할 방침이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생이어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전임자인 김 전 비서실장보다도 4살 어리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2008년 SK텔레콤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강원대학교와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정책 연구를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동연구 및 정책 대안 마련 ▲인적 교류와 해양수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학연협력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정재연
SPC그룹은 지난 4일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SPC그룹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 덧붙였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서귀포시는 최근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를 공식 방문해 ‘기노카와시 통합 출범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서귀포시 대표단은 공식 환영 행사와 기념식 참석은 물론, 기노카와 농업협동조합과 감귤 선과장, 파머스마켓, 춘림헌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서귀포시가 준비한 ‘서귀포시 축제·명소 사진전’과 기노카와시가 마련한 ‘교류 사진전’이 함께 열려, 서귀포의 대표 축제와 아름다운 명소 39점, 양 도시의 교류 역사가 생
제주시는 기계식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기계식주차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수검 여부, ▲안전검사 불합격 주차장치 사용 여부, ▲안전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미수검 여부 등 기계식주차장 관리자 등의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점검은 관내 323개소·444기의 기계식주차장 중 안전검사 미수검 주차장치, 소규모 및 기계식주차장치를 포함한 43개소·54기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동시의회 권기윤·정복순 의원이 지난 15일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권기윤 의원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안동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 및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 365 긴급 돌봄센터 건립에 대해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복순 의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개최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 분석, ▲국제회의 산업과 연계한 관광·문화·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 ▲경주형 청년 글로컬 플랫폼 구축, ▲
제주보건소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이호·도두 마을 탐방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호테우등대와 도두추억愛거리, 도두봉을 잇는 탐방길을 따라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몸소 느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제주보건소에서 양성한 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자세와 호흡법을 직접 지도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월에도 이호테우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걷는 ‘이호·외도 마을 탐방길 걷기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