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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면,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 행사 개최

밀양시 상남면은 13일 부북면 무연마을에서 상남면 이장협의회·주민자치회·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생활개선회 등 단체 회원과 귀농·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정착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의 서각 마을인 부북면 무연마을에서 목공 체험과 산책하며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근원 상남면 이장협의회장은 “도시에서 온 귀농귀촌인들이 이제는 마...
함양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율 부문 전국 군지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하여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 환경 등 6개 영역에 18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돼 취약 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한 지표다.함양군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74.1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지난 11월 10일 관내 모계고등학교와 청도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시험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 담임교사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시험장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수능에서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학생 지도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오는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
청송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Computer Based Test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2025 주주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안빈낙도’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와 특산물, 음식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영주 대표 음식축제로 마련됐다.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주주주 페스티벌’에는 △전국 배추전 경연대회 △선비의 저잣거리 △전통주 BAR △선비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사업비 관리에 대한 시행착오, 라이즈위원회 구성의 적절성, 라이즈센터 운영 전문인력 부족 등 라이즈사업의 전반적인 사업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되었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2일 교육청년국 대학협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 시행된 라이즈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자료 제출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용식 의원은 “대부분의 자료가 1~2페이지로 어떤 사업인지, 예산은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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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로봇솔루션 기업 클라이메이트와 각종 영상기술과 환경센서를 활용한 AI 기술로 화재, 누수, 파열 등 재난 사고를 사전 감지하는 로봇인‘에어로봇 5.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로봇은 시설 내 천장에 설치된 레일로 운행하며 시설 피해의 예방 및 최소화를 돕는다. 케이웨더는 클라이메이트와 협력해 로봇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전문 분야인 빅데이터플랫폼 및 AI 기술과 결합시켜 재난 사전감지·확산방지·예방 솔루션을 구축하고 각종 산업현장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7일부터 국가위성운영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와 함께 사이버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진행됐으며, 사이버 공격 발생 시 각 기관의 초동 대응, 사고 조사, 관계기관 모의 신고 등의 절차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유관기관 간 지원 및 협력 체계를 재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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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수년 동안 재개발 현장 등 대형 민간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건설공사 안전을 위해 불법하도급 근절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자치구 포함해 민간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 336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 중 38개소 47건의 하도급 위반 사항을 적발해 해당 건설업 등록기관에 행정조치 의뢰 또는 처분 진행 중에 있다.국토교통부에서 전담해 오던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실태조사를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따라 지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73억4000만원, 영업이익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000만원과 87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 보험사, 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후보, 정상혁 후보, 진옥동 후보와 외부 후보 1명을 포함해 총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최종 압축 후보군 4명을 선정했다.곽수근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추위 위원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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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1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광역시 포용도시공동비전선언 선포식을 진행하였다.‘포용도시 인천’이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사회’의 실현을 위해 민·관이 참여와 협력의 의지를 함께 약속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마련됐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용사회분과위원회로 인천시, 시의회, 교육청, 경제계, 시민단체 등 지역 사회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포용도시 인천’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모두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17일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 기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지정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었다.마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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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
2021년 이후 호남과 서해안 지역에 병충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벼 병해충은 더 이상 특정 해의 일시적 재해가 아니다. 기상 변화와 농업 구조의 불균형이 맞물린 상시적 위기다.미소기상은 더워진 기후 속에서 잎을 더 오래 젖게 만들었고, 그린브리지는 마을 단위로 해충의 세대를 이어주었다. 품종 편중과 시비 불균형은 이를 더 악화시켰다. 이 모든 요인은 결국 서해안이라는 지역적 특성 위에서 하나의 패턴으로 고착되고 있다.2020년대 들어 전남·전북 서해안 지역의 벼 병
GS칼텍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GS칼텍스는 2028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2016년 첫 선정 이후 4회 연속 인증 기록을 세우게 됐다.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법에 따라 3년마다 진행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번 선정은 GS칼텍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GS칼텍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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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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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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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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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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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훈식 "韓 방산기업, UAE서 150억달러 이상 수주 가능성 커져"
강훈식 "UAE에 韓방산 수출가능성 높여…제3국 공동수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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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대마 유통 외국인 106명 송치
야바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해 유통한 외국인 106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야바를 국제택배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과 국내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한 외국인 마약사범 106명을 검거해 5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머지 47명은 불구속 송치했다.동남아 국적으로 구성된 야바 조직은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간 야바 5400정을 동남아에서 국제택배를 통해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청주, 충주 등 충북을 비롯해 충남·전북·경기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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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장애인복지시설 5에 김장 김치 전달
충북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나로봉사단은 18일 ‘김치로 나누는 온기와 사랑’ 행사를 열고 충북도내 5개 복지시설에 김치 500kg을 전달했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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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충북도의원 ‘개인 보좌관’ 논란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진희 의원의 개인 보좌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도의회 내에서는 징계요구까지 제기됐다.18일 충북도의회와 피감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진희 의원의 경우 개인 보좌관 김모씨가 보좌관 명함에 의회내 의원실을 드나들고 피감기관 등에 자료를 요구하는 등 불법적 행태를 보여 왔다는 것이다.이와관련, 충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개인 보좌관'을 둔 박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7명은 전날 박의원에 대한 윤리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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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평화를 위한 교육
2026년,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했기 때문이라며 유네스코 총회 결정 배경을 밝혔다. 1945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