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으로 출시한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카드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 거래 회원에 딱 맞는 다양한 혜택의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고객의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첫 상품인 전가맹점 할인 및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추가할인되는 생활밀착형 ▲Primo를 시작으로 4대보험, 공과금, 렌탈, 보안 등의 할인으로 개인사업자에게 추가혜택을 담은 ▲Blue, 여행, 백화점, 골프 할인을 담은 프리미엄 ▲BLA...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
안양시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시는 관내 빈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차단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빈집 위해요인 안전조치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빈집 104곳에 대해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이행되지 않은 빈집 소유주에 대해서는 위해방지조치 명령을 내려 ▲계량기 밸브 잠금 ▲액화석유가스 용기 분리 및 막음 ▲방치된 액
조선의 선비들은 세상을 명분으로 버텼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의 군세가 한양을 휩쓸 때, 조선의 신료들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한쪽은 항복을 주장했고, 다른 한쪽은 죽음을 택했다.‘세상은 변했으나 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그들의 가슴을 지탱했다. 사육신이 목숨을 바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들에게 의리는 단순한 충성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품격이었다.명이 사라져도 명분은 남고, 몸은 사라져도 의리는 남는다고 믿었다.그 믿음이 조선 사회를 묶는 정신적 질서였다.그러나 의리의 그늘도
김천시는 지난 13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김천지사와 함께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든든e살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1인 가구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 없거나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이를 이상 징후로 인식해 담당 공무원
평택시는 지난 1일 오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월례조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지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외부적 도전과 도시 팽창, 신·구도심 갈등, 권역별 균형발전이라는 내부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그 해법은 바로 혁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혁신의 방향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전 기간을 맞아, 내일 오전 8시부터 서면교차로에서 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120여 명과 함께 '전국체전 기간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시, 부산교통공사, 버스·마을버스조합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대중교통 엽서 등 기념품을 나눠주며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차 개헌 대비 지방자치에 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견을 담은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에 관한 개헌 방향”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현행 헌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가 단순한 제도적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중대재해가 또다시 발생했다.17일 오전 11시께 거제시 한화오션 서문 사내 작업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ㄱ 씨가 작업 중 자재에 부딪혀 숨졌다.발판 연결 작업자인 ㄱ 씨는 사고 당시 크레인으로 발판 자재를 옮기던 중 자재가 넘어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12개 시·군에 배치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불법소각 계도 및 단속 등 방지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며, 산불 취약지, 산간오지 등과 감시인력이 부족한 사각지대에는 드론감시단 및 산불무인카메라 등을 활용하여 적극 감시할 예정이다.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 입산통제·등산로를 폐
최근 5년간 전국 학교 교직원 성비위 사건 655건 가운데 절반 가까운 289건이 수사 중에도 직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93%의 직위해제율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교직원 성비위행위 수사개시통보 및 직위유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교직원 성비위 수사개시 통보 건수는 총 655건으로 집계됐다.제주가 직위해제율 93%로 전국 1위였다. 시도별 학교 유형별을
AI 보안기업 에임인텔리전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연대회 ‘자이텍스 수퍼노바 챌린지 2025’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20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본선에서는 10개 기업이 기술력을 겨뤘다.에임인텔리전스는 AI 탈옥과 오작동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고 10만 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에임인텔리전스 공동창업자인 박하언 CTO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으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며, AI 안전이 전 인류의
구미에 ‘왕좌의 품격’을 내세운 구미 첫 하이엔드 대단지가 문을 연다. 두산건설은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 구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137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곳은 ‘위브더제니스’의 하이엔드 상품 기획과 공원 인접 입지, 다양한 커뮤니티
삼척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도계읍 도계로3길 16-51에 위치한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삼척시립 도계요양원은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동 1동을 갖추고 있다.어르신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공간을 두었으며,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금융권은 대출 풍선효과가 한층 다양해지고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벌써부터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금융권 내에서 나오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표된 종합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무분별한 농지 전용과 농업시설의 불법 이용을 뿌리 뽑기 위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불법 전용농지 실태에 대한 합동 교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지키고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최근 농업용 시
전북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이 재활용품을 빼돌려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과 재활용품 매입업체 직원 등 5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전주시 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사설 업체에 넘기고 22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