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주도하는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 방안'이 구체화됐다. 대권 후보들에게 분권형 개헌안 공약화를 요구하고, 1000만 서명운동 추진도 검토에 들어갔다.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는 8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통합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이
국민의힘은 7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과 대선 동시 투표를 제안한 것에 찬성의 뜻을 밝힌 것이 동시에,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당 개헌특위 위원장도 페이스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역 정치권에 지방분권형 개헌안 마련에 동참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다. 인천경실련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 개헌 인천시민운동본부’는 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 통합을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고위공직자 대상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리자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주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진행으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로 나누어, 소그룹 단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이해 ▲ 2차 피해의 개념 및 유형 ▲ 성희롱·성폭력 실태 및 양상 ▲ 관리자의 역할과 과제로 고위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방안
제주지역 6개 농업 유관단체가 제주 정예 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제주농협운영협의회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 △한국신지식농업인제주지회 △제주특별자치도귀농귀촌인연합회 △제주청년농업아카데미 통합 제1기 수료생모임과 '제주 청년농업인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주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진행됐다.이들 6개 협약단체는 교육,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제주 청년농업인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갈치 전문 중·대형 식당을 대상으로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식당 리뷰 1000건 이상을 보유한 갈치 전문 중·대형 식당 제주시 38곳, 서귀포시 24곳 등 총 6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림에서 갈치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ㄱ씨는 "동네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어서 원산지를 속일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영업 중간 휴식시간에 방문한 연동 소재 식당 대표 B씨는 "잠시 외출 중인데 직원들에게 이야기 해놓을테니 편하게 점검하고 가세요"라며 원
제주해양경찰청은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특별캠페인을 진행한다.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제품에 해양경찰 캐릭터와 삼행시가 적힌 라벨을 부착해 해양환경 보호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특별 제작된 라벨은 총 15만병으로 제주도 내 지역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앞서 제주해경청은 하이트 진로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플로깅활동으로 청정 제주 바다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제주해경청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지키는 일은 모두가 함께해야 할 과제이기
국경없는수의사회는 지난 4월 27일 경기 양주시에서 마당개와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있는 전국 수의사와 수의과대학생, 양주시청, 지역시민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도 봉사활동을 도왔다. ㈜우리와, ㈜바이오노트, ㈜세아메디칼, ㈜좋아서하는디자인 등이 지원했다. 봉사활동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