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이 중국 선양시에서 열린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선양 피스컵 세계축구공원에서 열렸으며, 뉴질랜드, 일본, 태국, 몽골,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00여 개 팀,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광양시는 창단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팀인 K리그 전남드래곤즈 산하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24명을 포함해, 인솔 공무원, 명예 통역관, 의료진 등 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다품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 △심리·정서 상담 및 학습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모태화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
강서구는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올바른 추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2024 서울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9.5%로 집계됐으며, 강서구는 36,63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만큼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크다. 하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서비스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변화하는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반려동물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 결과와 관련, 이번 조사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전남도 교육청은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이며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이어 무엇보다 표본 구성의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과 지도ㆍ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인천 서구는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여수시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경주시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떠나는 북크닉 △북큐레이션 ‘먹는 것 그 이상 : 미식의 세계’ △내 마음 책 문장 그리기 △손뜨개 책갈피 만들기 △십자말풀이 챌린지 △잡지 배부 △대출 두 배로 데이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울산페이와 울산페달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을 확인·개선해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울산페달 서비스 품질 개선 필요 △소비자 사용 편의성 제고 △수수료 정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대형 민간 배달앱 대비 이용 편의성이 떨어져 가맹점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플랫폼이 되려면, 공공배달앱 외에도 상생 플랫폼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시
iM금융그룹은 오는 9월 말까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I LOVE iM' iM금융그룹 사랑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iM금융그룹은 ‘내가 바로 CEO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그룹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정신을 계승하면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 회사를 사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부산승마협회는 25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과 안건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이창훈 회장은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돼 “협회 정상화와 미래 비전 실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는 ▲낙동승마 김도현 ▲백마승마 전미현 ▲오로라승마 전명근 ▲기장승마 육증호 ▲힘찬승마 이다혜 ▲승리승마 이용우 ▲정윤승마 허정윤 등 총 8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경기 화성특례시가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화성특례시 포함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특례시는 남양주시, 수원시, 시흥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똑똑한 폐쇄회로TV 안전한 도시를 만들다’ 사례를 발표했다.‘AI 통합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5 미래준비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에는 상지대 재학생뿐 아니라 타 대학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40명이 참가해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진로·취업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캠프는 단순한 리더십 교육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준비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특강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워크숍 ▲조별 미션과 발표 경연 등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26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8월 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만인 8월 26일에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적조는 유해조류의 이상번식으로 인해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되는 자연 현상이다. 유해 적조생물이 성장해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으면 폐사를 유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8월 호우에 의해 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하기 적합한 24~27℃로 수온이 유지되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6일 양평군에 있는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공동 활용을 위한 시군 협의회를 개최했다.‘경기바로’는 경상원 지원 사업 접수 시 필요한 각종 서류를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으로, 2023년 구축됐다.경상원은 지난해 광명시, 수원시, 용인시 3개 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9개 지역을 추가로 ‘경기바로’ 서비스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