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16일 도의회에서 2025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폐회연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도민과 함께한 의정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28회 정례회 4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폐회연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도의원, 도청 및 교육청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의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생의회 구현에 기여도가 높은 도의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민에게 공로패 및 표창패가 주어졌...
한국동심문학회가 주관해 올해 매월 1편씩 선정한 ‘이달의 동심디카시’의 동심디카시인 12명이 최근 ‘이달의 동심디카시인회’를 조직하고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를 발간했다.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는 오늘날 K-문학의 트렌드인 디카시에서 동심에 바탕을 두고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동심디카시 창작을 함께하는 동인들의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이다.이번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에는 표제어 1월의 동심디카시인 동심철수 ‘새날을
경남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형 비자로 15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조선업 기능인력 총 118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해 비자요건 설계, 수요조사, 기량검증, 비자발급 등 모든 과정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우수 기능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경남 광역형 비자는 기존 조선업 비자와는 달리, 해외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했다.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 연탄창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4천만원은 연탄을 비롯해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에 활용된다.KT는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연탄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 조사비 항목에 특정 지역이 삽입된 경위를 명확히 공개하고, 타당성 조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예산 항목을 원점 재검토하라”통영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2026년도 정부예산안 중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조사비 항목에 특정 지역명이 삽입·처리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지난 15일 의원특별위원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안 중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사전타당성조사비 항목과 관련 심의 과정에 없던 특정 지역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창원운전전문학원 인근에 위치한 ‘주남흑염소 전문점’이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주남흑염소 전문점’이곳은 흑염소 요리를 중심으로 전골, 곰탕, 숯불구이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주남흑염소 전문점의 대표 메뉴는 단연 흑염소 숯불구이다. 잡내를 최소화한 신선한 흑염소 고기를 숯불에 직접 구워내 육즙은 살리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고기에서 은은한 숯 향이 퍼지며, 씹을수록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13일 청년봉사단 ‘청온’이 월성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간식 나눔과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온 봉사단의 회원이자 푸드트럭 ‘머글랭’ 대표인 배종훈 사장이 직접 경로당으로 푸드트럭을 운행해 국화빵과 어묵 간식을 준비했으며, 청온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간식을 나눴다. 이어 청온 봉사단이 진행한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서는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곤수 청온 대표는 “북상면에서의 첫 봉사활동이었는데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8일까지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 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전시 기간에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의 극한 대치와 국정 혼선 속에서 당의 핵심 가치와 민생 중심의 책임 정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경호·임이자·이만희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9년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단식 기준으로는 자신이 보유했던 기존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온 다회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2025년 강원혈액원 헌혈자 문화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헌혈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회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문화이벤트는 올해 강원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에서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다회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정된 헌혈자들에게는 춘천문화재단이 기획한 품격 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관람 기회가 증정되어 연말의 따뜻한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예산을 총 1조 1,568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9,568억 원 대비 약 20.9% 증가한 규모다. 달성군은 2026년 예산을 통해 27만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민
강원 홍천의 좋은친구들장학회는 지난 19일, 희망리 소재 회원의 한 카페에서 2025년 송년총회 및 화합의 장을 열고 2025년 활동사항 및 2026년 계획을 논의하며 새해에도 장학활동 등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을 다짐했다.좋은친구들장학회는 주부 및 부사관 등과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 등 40여 명의 회원이 10년째 지역의 학생과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에도 홍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주변 추천 발굴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홍천읍행정복지센터에도
21일 오전 10시,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맨발걷기 하나개 힐링하우스에 맨발걷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맨발걷기 강연과 음악 공연, 그리고 실제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천막 안에서 강연을 듣고 음악을 즐기며 따뜻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현장에서는 음악인 이재숙 남양우 부부 커플이 기타 연주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과 맨발걷기 관련 노래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이날 행사에는 '맨발걷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제4기 도정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직원 대표와 혁신 분야별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추진단은 향후 1년간 조직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선도할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