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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E2E 솔루션' 탑재한 완전 전기추진 항만안내 관공선 e-그린호 부산항 취항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부산항만공사의 완전 전기추진 관공선 ‘e-그린호’에 엔드-투-엔드 E2E 전력·추진 솔루션을 공급하며 항만 친환경 전환을 본격화했다.e-그린호는 부산항만공사가 시민 대상 항만 안내를 위해 운항하는 관공선으로 부산 소재 조선소 ㈜강남이 건조했으며 11일 공식 취항하며 현장 운항에 돌입했다.완전 무탄소 선박인 e-그린호는 1천68kWh 배터리팩 두 세트를 탑재해 500kW 출력 기준 약 1시간30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삼화페인트공업 김장연 회장이 16일 향년 69세로 별세했다.김장연 회장은 1957년 12월 21일 생으로, 신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김장연 회장은 40여 년간 국내 페인트 업계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1994년 4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로 삼화페인트가 대한민국 대표 페인트 회사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장연 회장은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페인트의 고기능화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화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국토교통부는 올해 드론산업의 해외수출이 지난해 232억 원 대비 58% 증가한 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 수출국도 13개국에서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라카 등 30개국으로 폭넓게 확대됐다.이는 국산 드론의 기술력과 활용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성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즈베키스탄, 독일, 싱가포르, 일본, 영국, 푸에르토리코, 모잠비크, 벨기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바누아투, 필리핀, 카자흐스탄, 브라질, 스
한수원의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이 호평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5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기획과제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현장 의견수렴을 마쳤다.이날 공청회에는 분야별 기획자문단과 기획위원이 참석해 신규과제 기획 내용과 연구개발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에기평은 앞서 신규기획과제안을 홈페이지와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으며, 오는 17일까지 전문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공시 대상은 태양광, 풍력, 수요관리, 스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플라스틱 완구류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에 새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으로 분류돼 폐기물부담금이 부과되던 플라스틱 완구류를 본격적인 재활용체계 안으로 편입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완구류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재활용이 가능하나, 지금까지는 재활용업체가 별도로 선별할 유인이 없어 다른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원 전보제도가 본래 취지인 ‘학교 교육력 제고’보다는 교사의 ‘거주지 안정’에 치중되면서 교육 여건 악화와 학생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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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다 함께 나누면 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
창원LG가 매진을 기록하며 안방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LG는 2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주DB와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아셈 마레이가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칼 타마요도 득점을 터트리며 예열을
지난 6월 본지와 MOU를 맺은 지구시민연합 제주지부는 21일 제73차 지구시민 환경정화 활동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평포구 일대에서 대평포구는 물론 올레길 일대를 찾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지구를 사랑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함께 할수 있는 이 플로깅 행사는 매월 1회 제주해안 곳곳을 찾아 진행하는 지구를 진짜로 사랑하는 지구시민들의 모임으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지구는 환경이 아닌 생명'이라며 지구환경 개선사업의 의미를 부여하는 이들 지구시민들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산에서 버려진
충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로 성장해 왔다. 그러나 정주여건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기반 확충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이 전개될 필요가 있다. 최근 충청북도와 진천군·음성군이 함께 추진중인 맨발숲길 조성, 국립소방병원 개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 맹동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등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상징하는 사례로 모두 ‘건강’을 중심으로 한 정주환경으로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먼저,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되는 맨발숲길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방
인천도시공사가 끈질기게 추격해온 충남도청을 제치고 파죽의 7연승을 달성했다.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충남도청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31-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8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독주 체제를 갖췄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탐색전이었다. 인천도시공사 조동함과 충남도청 유명한이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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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2027년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스포츠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앞서 해수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고, 이달 초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주도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 대회는 2027년 7~9월 중 제주에서 열릴
스마일게이트가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에 파격적인 콘텐츠 투입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광폭 행보를 예고, 주목을 끌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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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센터 내 강당에서 ‘제3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및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중언어 학습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 강사, 후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및 초등부 아동 10명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활용해 가족, 꿈, 일상 등 다양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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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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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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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지 절차 간소화됐지만… 핀테크·체크카드는?
주요 카드사들이 카드 해지 및 이용정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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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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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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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5명 가운데 1명꼴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적어도 도의원 12명이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들이 자치단체장 선거에 나서려면 도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에 의정공백도 예상된다.지금까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도의원은 12명이다. 이용식, 임철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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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시의원, 7선 의장 ‘폭언’ 주장 파장
재선 창원시의원이 7선 의장 폭언을 본회의장에서 폭로했다. 발언 중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지목된 당사자는 바로 해명했지만 폭언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폭언 여부와 배경을 두고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폭로는 19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구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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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3년 반 만에 청와대 복귀…‘용산 시대’ 막 내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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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2026년 동절기 대비 비상급수 대책 추진
정선군은 겨울철 강추위와 가뭄에 대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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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모든 게 국민의힘 뜻대로
창원시의회가 국민의힘 시의원들 뜻대로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을 마감했다. 유지하려는 예산은 유지했고 날리고 싶은 예산은 날렸으며 살리고 싶은 예산은 살렸다. 징계 요구를 받는 시의원들에게는 관대했다. 창원시의회는 1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시의원 ‘일방통행’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