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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새책] 명작의 탄생 외 3권

◇명작의 탄생 = 오랫동안 신문사에서 문화유산 담당 기자로 일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수많은 작품들을 만나온 이광표 서원대 교수가 쓴 명작 이야기. 정약용이 남긴 글씨와 종교적 색채가 담긴 불상, 일상 속 예술에 가까웠던 백자 달항아리부터 잘 알려진 반 고흐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공룡 군단이 다시 긴 연패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선발 투수 임상현이 1군 데뷔전에서 보여준 씩식한 투구가 유일한 위안거리였다.임상현은 2
하루에 10조 5000억 원을 번 사람이 있다.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 젠슨 황 이야기이다. 그는 5월 23일 주가가 9% 상승하면서 재산이 하루 사이에 10조 5000억 원이 늘었다고 한다.10조 원은 창원시의 2024년 예산 5조 원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나라 명운이 달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현재 작가의 ‘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를 연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는 중견 작가 정현재의 작품 20점을 선보인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이 지역작가들과 협업한 특별전 을 내년 3월까지 선보인다. 이 전시는 목공예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자연을 누리고 정서적 충만감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려는 취지로 준비됐다.지난달 28일 개막한 특별전에서는 김해지역 목공예가 박종오, 송유훈, 신건성, 정봉환 4인의 작품 4
진주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났다.진주소방서는 7일 오전 7시 37분 진주시 장대동 한 여인숙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이 화재로 업주 60대 ㄱ 씨, 투숙객 40대 ㄴ 씨와 60대 ㄷ 씨 총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말고 다른 인원은 없었다.불은 20분 만인 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12일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빅5'로 불리는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무기한 휴진' 결의가 확산되고 있다.전국 주요 대형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동참키로한 가운데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들도 집단휴진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이 때문에 의료공백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집단 휴진 철회를 요구하는 분위도 조성되고 있다.전국 40개 의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은 12일 오후 7기 온라인으로 정기 총회를 열기로 했다.이날 총회에서 전의교협은 오는 18일 예고한 전면 휴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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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5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천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하여 공언한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약속을 뒷 받침 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의됐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국민적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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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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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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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두 번째 목적지인 카자흐스탄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윤 대통령은 12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소인수·확대 정상회담을 각각 진행했다. 두 정상은 유대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경제, 외교, 문화, 과학기술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 공동언론 발표를 통해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과 탄탄한 공급망과 경제 안보 동맹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공급망과 관련해서 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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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여야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새얼문화재단은 12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444번째 새얼아침대화를 진행했다.이날 주제는 '22대 국회의원에게 듣는다'였다. 인천의 지역구 국회의원 12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정치는 무엇이며, 앞으로 할 일은 무엇인지 발언했다.가장 먼저 강연에 나선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천이 부산을 넘어 제2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는 "인천의 GRDP는 부산을 뛰어넘었고, 인구도 역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집권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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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은 6월 12일, 신임 관장 취임 한 달을 맞아 올해 기관 운영의 방향과 세종시 이전 후 계획을 발표하는 언론 간담회를 개최했다.언론사 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에 나선 장상훈 관장은 올해 박물관의 목표를 ‘한국 생활문화 콘텐츠 축적과 소통’, ‘박물관 콘텐츠의 개방과 공유, 활용’이라고 밝혔다. 먼저 ‘한국 생활문화 콘텐츠 축적과 소통’으로는《아버지》특별전과 같이 세대와 계층을 잇는 프로그램 발굴, ‘고양이’· ‘커피’ 등 시대와 사회 이슈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
직장인 10명중 7명이 직장생활로 인해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는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42명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경험'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번아웃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69%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했다.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에 번아웃 경험자가 가장 많은 집단은 30대였다. 30대 직장인 사이에서 75.3%가 번아웃을 경험했
에너지ICT 전문기업 한전KDN이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전기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에너지ICT 기술력을 뽐낸다.2024 전기산업엑스포는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전기인 축제의 장으로 한국전력공사, 한수원, LH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 등 메가트랜드 대응을 위한 미래산업연계 특화 전시회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한전KD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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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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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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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대구보훈병원 방문 나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홍준표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7일 오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월남전 참전 후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가유공자 등 네 분을 찾아뵙고 쾌유를 기원했으며, 보훈병원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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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3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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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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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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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불검출 발표...환경단체 "정부 꼼수 조사"
환경단체가 환경부의 수돗물·공기 중 조류 독소 불검출 발표를 두고 '꼼수 조사'라고 지적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은 12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환경부가 낙동강 지역 수돗물 녹조 조사를 빠뜨렸고 녹조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이 지난 뒤 수돗물과 공기 시료를 채취하는 등 꼼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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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화력발전 지상주의...누군가 또 흘릴 눈물
조명주 하동 금성면 명덕마을 이장은 집 옥상에 올라서자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옥상에 양손 가득 담아내도 넘치는 석탄재가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 이장은 석탄재를 발로 쓸어내며 "이런 데서 지금까지 어찌 살았을까"라며 쓴웃음을 보였습니다. 명덕마을 앞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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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 협공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웹케시글로벌과 베트남 전략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양사는 베트남 내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K-시스템 에이스’를 포함한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솔루션과 웹케시글로벌 B2B 핀테크 상품들을 연계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웹케시글로벌과 영림원소프트랩이 베트남 B2B 핀테크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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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대재해 예방활동 강화…안전경영위원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1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기업 및 외부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등 안전당사자가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다.위원들은 동서발전의 상반기 안전관리 현황과 더불어 ‘잠깐! 5초만’ 안전캠페인 등 현장중심 중대재해 예방활동 실적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동서발전은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안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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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協, 충청권 ‘찾아가는 직무교육 세미나’ 개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어제 대전광역시청에서 ‘건설기술인 및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해 9월에 이어 대전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충청지역 건설기술인 및 기술직 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설명회를 시작으로 ▲정일국 한국스마트건설안전협회 회장의 ‘국내 스마트 안전기술의 현재와 미래’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의 ‘스마트 AI 융복합 기술 시대를 향한 건축안전과 성능 고도화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또한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