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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임시주총 소집일 늦춰…정관 변경·이사 선임안 상정

전기변환장치 제조 회사 캐리가 소집하려는 임시주주총회 날짜를 연기했다.30일 공시에 따르면 캐리는 다음달 12일로 예정되어 있던 임시주주총회를 다음달 25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과 사외 이사 선임이다. 사외 이사 김길수 후보는 단국대 건축공학과 석사 출신으로, 금호건설 상무, 안산도시공사 건축사업부 부장, 동원건설산업 전무를 역임했다.정관 변경 안건의 경우, 주식 발행 한도를 변경하는 건이다.캐리는 이번 임시 주주총회 개최와 관련하여 사외이사 후보자 변경, 정관 세부의안 확...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럽이 2026년부터 디파이 규제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탈중앙화'에 대한 정의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 보도했다.세계 첫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인 '암호자산시장규제법'이 2024년 12월 유럽연합에서 발효됐지만, 디파이 관련 규정은 여전히 모호하다.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 비아라 사보바 수석 정책 담당자는 "MiCA는 디파이를 다루지 않으며, 2026년부터 당국이 탈중앙화에 대한 법적 정의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M
우리은행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가 이어졌다.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 크레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상담 기술과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교육AX'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올해 상반기 크레버스 직영점 대상으로 AI 상담포털을 도입하고, 하반기에는 메시징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를 가맹점까지 확산한다. 내년부터는 'AX 통합 패키지'를 정식 출시해 전국 유·초중고 학원 시장으로 확장하고, 상담 수요가 있는 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AX'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LG유
도이치뱅크가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화 예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도이치뱅크 디지털 자산 및 통화 전환 책임자인 사비흐 베흐자드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또는 업계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도이치뱅크는 결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토큰화 예금 시스템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미국 주요 은행들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은 암호화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
게임 플레이에서 생성된 행동 데이터가 인공지능 학습의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게이머들의 플레이 로그는 시간, 위치, 목표가 명확히 기록된 행동 데이터로, 기존 미디어와는 다른 정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강화학습에 적용하면 물류, 의료, 교통 등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이 탄생한다.전 세계 게이머는 34억명을 넘어섰고, 매년 177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 로그는 명확한 규칙과 목표에 따라
12일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 등 ‘3대 특검’의 특별검사 후보자로 조은석 전 감사위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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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인피니트, 콜오브듀티, 엘리시움 등의 주요 프랜차이즈 작업으로 잘 알려진 유명 콘셉트 아티스트 겸 스토리텔러 벤 모로가 그의 SF 그래픽 노블 시리즈인 ‘헉슬리’의 전 세계 출시를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아마존(Am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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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돌봄이 필요합니다.” 대구 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는 11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의 품에서 나를 돌보다’를 주제로 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 교육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생활지원사 등 6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산림의 치유 효과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건
PC 시장에서 AI PC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컴퓨팅의 중심이 되면서 PC의 광고도 AI를 앞세우고 있고,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일상에 활용하면서 더 나은 인공지능 경험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면서 ‘더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컴퓨터’가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으로 떠오르는 것이다.PC 업계도 앞다투어 AI PC를 내놓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인공지능을 다룰 수 있는 PC에는 ’코파일럿 PC’라는 인증을 통해 차별화를 만들어낸다. 인텔과 AMD 등 핵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 장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음력 1월에 담가둔 메주를 꺼내 이틀에 걸쳐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여 약 200여 가구에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를 주도한 박명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 보유기간 3년 차 이상인 장기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채권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특판채권은 2025년 9월 10일 만기인 국채로 표면금리는 세전 연 1.125%, 만기까지 보유 시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4.3%, 매매금리는 세전 연 3.85%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매우 낮은 위험등급에 속한다.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채권의 자본차익 비과세 혜택을 감안해 예금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 사업 운영 방식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조례 개정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기존 조례에서 수탁기관에 의무화했던 ‘회계감사’ 조항을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전환하는 개정안이 광역과 기초를 막론하고 잇따라 발의되고 있으며, 다수 지자체가 상임위 심의 또는 의회 일정을 앞두고 있다.지난 4일 발의된 전라북도를 포함하여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광주광역시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시 송파구, 경북 구미시, 경북 경주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 개정안이 줄줄이 발의됐고,
IBK기업은행 노사 갈등이 새 국면을 맞았다. 2차 총파업 위기까지 몰렸던 노사 대립 속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대화와 중재의 물꼬가 터졌다는데 이견이 없다. 해결사를 자처했던 더불어민주당 측은 물론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으로 사태 해결에 신뢰를 보냈던 기업은
넥슨은 1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 1주년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를 오는 7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디센던트 페스트는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개최되며, 이범준 총괄 PD,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7일 진행 예정인 '돌파' 업데이트 콘텐츠를 상세 공개하고, 올 하반기와 내년 로드맵도 공개한다.넥슨은 1주년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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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함양군 마천면에 전통 무예 국궁을 계승하고 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할 국궁장 ‘지덕정’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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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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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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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 대표이사, '강원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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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일본·홍콩·하와이 여행객 대상 해외 프로모션 진행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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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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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알바니지 호주 통리와 첫 통화… “국방·광물·APEC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 통화를 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대통령의 해외 정상과 통화는 미국, 일본, 중국, 체코, 베트남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이번 통화는 알바니지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총리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4일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축하에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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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여름철 지하차도 등 침수 대비 모의훈련'에 나서
강원경찰청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 12일 오후 3시, 원주시 행구동 행구지하차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등 침수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강원경찰청 주관으로,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한국전력, 강원지방기상청 등 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로침수 상황에 대응한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재정비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내 침수취약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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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암생존자 주간 '희망이 날개를 달다' 캠페인 개최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하여 ‘희망이 날개를 달다’캠페인을 12일 개최했다.미국에서 시작된 ‘암 생존자의 날’은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옹호를 위해 6월 첫째 주 일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국내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매년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14개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특별한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내원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암생존자를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작성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4종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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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칭 ‘납품 사기’ 기승… 아산시, 사업자 주의 당부
충남 아산시에서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요구하고 대금을 가로채려는 신종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실제 공무원의 이름과 직인을 도용해 위조공문을 만들고, 납품이 시급한 것처럼 재촉하며 업체를 안심시키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 회의용 탁자, 타일, 심장제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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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대전교통공사가 대전역과 탄방역을 방문해 도시철도 수익사업 활성화와 지하역사 안전설비 개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경영을 위한 혁신전략을 도모하고자 대전도시공사 사장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대전역 광고·임대 사업 공간을 직접 점검하고 편의점 신규 입점 공간의 공사 진행 상황도 살폈다. 대전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