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서예 진흥을 위한 도ㆍ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제주서예문화연구원의 네 번째 회원전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회원 33명이 출품한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작품 장르는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 전각, 한국화, 서각 등이다.특히 올해 전시 주제를 ‘서예술과 일상, 그리고 실험성이 만남’으로 정한 만큼, 옷과 우산, 부채 등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작품도 여러 점 선보인다.김광우 원장은 “서예전시는 서예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일